지난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1명이 핀란드 쇄빙선 선사에 취업했으며 3명은 각각 독일, 핀란드, 그리스 선박회사에 취업 인터뷰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다.
이종호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우수한 청년 해기사들이 해외선사 등 좋은 일자리에 많이 취업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섬(Inexpressible)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활동 중이던 중국 신규기지 건설 조사단 24명은 애초 中 쇄빙선 설룡호를 타고 철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 설룡호가 빙산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킹조지섬으로 회항함에 따라 조사단 일행은 섬에 고립됐다.
기지 건설 현장에는 가건물이 설치돼 있어 혹한의 추위를 견디는 데는 문제가...
세미나 첫 날에는 김예동 전 극지연구소장의 ‘대한민국 극지연구 30년과 미래 전망’이라는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 전문가 들의 극지연구 방향 및 쇄빙선 등 연구 인프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극지연구소 제2쇄빙연구선 건조사업단장인 서원상 박사가 ‘대한민국 제2쇄빙연구선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주요 선도국가의...
이 회사는 가스텍에서 쇄빙 LNG선과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 중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야말 프로젝트 등 러시아 극동 지역 개발이 활성화하면서 쇄빙선(결빙해역에서 수역의 얼음을 부수어 항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책임연구원은 얼음을 부수고 항로를 만드는 쇄빙선 및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부장은 밀리미터파 광대역 수신기를 개발해 국내 무선주파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현장 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명명식에 참석했던 1호선(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호)은 별도 쇄빙선 도움 없이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북극항로 상업 운항에 성공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야말 5호선은 4일 출항해 2월 16일부터 약 1개월간 쇄빙 시험을 거쳐 상업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공간을 러시아·중앙아시아 등 대륙에서...
문 대통령은 “영하 52도의 극한 환경에서 2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항해할 수 있는 이 쇄빙선 위에서 우리 조선 산업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본다”며 “우리는 개방통상국가의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 길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해양강국의 비전은 포기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고 강조했다.
조선산업 불황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우리...
핀란드에 교환학생으로 왔다가 아예 중국 여행객을 위한 북극 관광회사를 차린 실비아 옹은 “오로라를 보는 것이 중국 젊은이들의 가장 큰 소원 중 하나”라며 “그들은 또 이글루에서 잠을 자고 쇄빙선을 타며 순록을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중국 밀레니얼들은 여행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메시징 앱 위챗이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이 배는 이미 지난달 노르웨이에서 북극항로를 통해 한국의 충남 보령항까지, 쇄빙선의 도움 없이, 운항에 성공했습니다. 수에즈 운하와 인도양을 거치는 남방항로에 비해 운송거리, 운송시간, 운송비용이 무려 1/3이나 절감되었습니다. 이미 러시아와 한국의 협력은 큰 변화를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은 LNG를 연료로 하는 대형 유조선도 러시아로부터...
실제로 북극 지역 국가 중 쇄빙선을 보유한 나라는 많지 않다. 미국 해안경비대도 대형 쇄빙선은 2척밖에 없고 지난 40년간 새 쇄빙선을 들이지 못했다. 북극 해상 운송 물량이 적어서 쇄빙선의 필요성이 다소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헬리콥터도 많지 않은 데다 이를 통한 물류 보급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만약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그는 "쇄빙선을 포함한 수주를 늘리는 것이 경영합리화의 첫번째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는 조선산업 회복을 위해 중국과 협력관계를 회복하고 러시아 등 북방 국가들과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국내 관련업계는 지금까지 지구온난화 등으로 북극항로 개척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쇄빙선을 포함한 극지 운항 선박의 내빙성 환경에 적합한 도료ㆍ기자재 개발에 필요한 국내 인증시험 기관 부재로 관련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편, KTR은 국내최초로 세계 5대 선급인 KR(한국선급), ABS(미국선급), LR(영국선급), ANV(노르웨이선급), ClassNK(일본선급)의...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임정한 월동연구대장, 쇄빙선 아라온호 김광헌 선장, 태평양해양과학기지 강동진 대장과 통화에서는 먼 남극과 태평양 험지에서 우리나라 해양영토 구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강훈 수협 어업정보통신본부 상황실장에 전화해 “새해 첫 조업에 나서는 우리 연근해 어선들의 안전사고...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수주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이 약 30개월의 건조과정을 마치고 7일 출항했다.
이날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이성근 대우조선 부사장과 선주인 러시아 로버트 톰슨 소브콤플롯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선박은 우리나라가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17만2600㎥ 규모의 LNG를 싣고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이 케이블은 주로 극지방 쇄빙선과 시추설비 등에서 각종 기기 및 장비에 통신신호와 전기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케이블이다. 때문에 영하 70도의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보내고 외부충격 및 구부림에도 갈라지지 않아야 한다. 기존 내한 케이블은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영하 65도급이 최고 수준이었다.
지구 온난화와 석유시추 기술의 발달 등으로...
이 선박은 아크(ARC)-7급 쇄빙선으로 기존 쇄빙선보다 얼음을 깨는 기능이 뛰어나다. 기존 쇄빙선이 얼음을 타고 올라가 선박 무게로 부순다면 야말 쇄빙 LNG운반선은 선박 자체가 가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얼음을 직접 깨면서 항해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세계 각국의 북극권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극지해역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이...
러시아 원자력쇄빙선 운영회사‘아톰플롯’, 러시아 최대 국영 해운회사 ‘소브 콤플롯’, 원유가스 시추업체 ‘가즈플롯’ 등 러시아 북극관련 대표 기업들이 나와 자사의 북극관련 사업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대내외 북극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게 세미나 참석자들의 의견이다.
이번...
이 LNG운반선은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깰 수 있는 아크(ARC)-7급 쇄빙선으로, 기존 선박보다 강력한 쇄빙 기능을 발휘한다. 기존 쇄빙선이 얼음을 타고 올라가 선박 무게로 부수는 반면, 야말 쇄빙 LNG운반선은 선박 자체가 가진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얼음을 직접 깨면서 항해한다.
이를 위해 얼음과 직접 부딪히는 선체 부분에 초고강도 특수 후판이...
김 장관은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 취항을 통해 해양조사역량을 증대시키고 제2쇄빙선 건조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해양심층수산업 저변 확대,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착공 등 해양교육네트워크 구축,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 부산항 등 주요 항만 특화발전...
남극해에 자초된 선우실업 소속 원양어선 ‘썬스타호(628톤, 승선원 39명)’ 승무원 전원이 대피에 성공했다. 정부는 썬스타호 구조를 위해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급파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남극해에서 좌초에 있던 우리 원양어선 썬스타호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썬스타호에는 한국인 8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3명, 필리핀인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