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교수의 핵심측근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전 교수의 노원병 보선 출마의사를 전한 뒤,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10일경 귀국해 안 전 교수가 말씀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송 의원은 이어 신당창당 여부에 대해 “전혀 준비하거나 의논한 바 없다”면서 노원병 이외 지역에 안 전 교수 측근이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직...
안 전 교수의 핵심측근인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전 교수가 두 달 동안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오는 10일경 귀국할 예정”이라며 “귀국해선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 4.24 노원병 보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0일경 안 전 교수가 귀국한 후 그간 정리된 입장과 그밖의 자세한 사안들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 전 교수는 대선 당일인 지난해 12월19일 한국을 떠나 2개월 넘게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체류, 측근들과 접촉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구상해왔다. 그는 현지에서 송호창 의원, 금태섭 변호사 등을 잇따라 만나 귀국 후 정치 일정 등을 논의했고, 최근에는 한국에 있는 핵심 측근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링네트(-9.09%), 미래산업(-8.80%), 오픈베이스(-6.03%)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 관련주들은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신당 창당설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최근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미국에서 안 전 후보를 만나 “준비가되면 한국에 올 것”이라고 한 말을 전하면서 급등한바 있다.
안 전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송호창 무소속 의원의 “안 전 후보가 귀국과 함께 정치재개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오름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안 전 후보가 3월 초에 귀국한다는 구체적 일정 소식도 들렸다.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안 전 후보 테마주의 상승세는 다소 이례적이다. 보통 대선 테마주는 해당 후보의 당선 여부와...
이날 공항에는 박선숙·송호창 전 공동선대본부장, 조광희 전 비서실장, 허영 전 비서팀장, 장하성 전 국민정책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 30여명이 동행해 안 전 후보를 배웅했다. 안 전 후보는 취재진에게 “잘 다녀오겠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를 한 후 출국장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안 전 후보의 광주 방문에는 송호창 전 공동선대본부장, 조광희 전 비서실장, 장하성 전 국민정책본부장,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강인철 전 법률지원단장, 하승창 전 대회협력실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안 전 후보는 11일 서울 고려대 등 대학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황윤주 기자)
안 전 후보 측 송호창 선대본부장은 “안 전 후보가 전격지원하고 문 후보를 만난 것이 이번 대선에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안 전 후보가 이날 부산에서 문 후보의 선거운동 지원에 나서면서 ‘문-안 합동 유세’라는 그림까지 상정하고 있다. 안 전 후보가 첫 지원 유세 지역으로 자신의 고향이자 대선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 곳 민심의...
안 전 후보 측 송호창 전 공동선대본부장은 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거 과정에서도 백의종군하겠다고 했고 선거 이후에 어떤 정부의 직책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송 전 본부장은 ‘문 후보가 선거에서 이긴다면 국정 파트너로서 같이 공직을 맡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단일화 과정에서 밝혔던...
안 전 후보 측 유세엔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과 유민영 대변인이 함께할 계획이다.
제주를 방문 중인 문 후보는 오후 5시 10분경 부산 서면으로 이동, 안 전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합동 유세를 하는 그림을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두 분이 동시에 부산에 나타나는 것은...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주재로 오전에 열린 실장ㆍ팀장급 회의에서는 대선 과정에서 캠프의 향후 행보에 대한 질의도 있었지만, 분위기를 추스르기 전까지 당분간 관련된 논의를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캠프 관계자는 "당분간 무엇을 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직 경황이 없는 만큼 마음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후4시께 협상이 끝났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캠프 측에선 아무런 발표가 없었고, 안 후보는 오후8시 양측의 협상결렬 발표 직전까지 박선숙·김성식·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단 등과 긴급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6시께부터 캠프 관계자들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말들을 주고받았고, 저녁식사를 거른 채 비상대기에 들어갔다.
오후8시. 양측의 협상 결렬...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2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단일화 룰 협상 과정에서 ‘지지층 대상 공론조사’에 난색을 표한 데 대해 “당원을 스스로 믿지 못하겠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서 “문 후보께서 민주당의 후보라는 점, 공당의 후보로서 역할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협상 중단으로 우리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것을 감수하고 한 것”이라고 했었던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의 말이 현실이 된 셈이다.
파행 기간 5일이라는 시간을 까먹으면서 민주당이 요구했던 ‘여론조사+선거인단 투표’ 룰을 막아내는 결과를 얻긴 했지만, 이는 단일화 협상이 시작될 때부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는 점에서 이득을...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도 “이런 식으로 진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과정에서는 새정치를 만들겠다는 공동선언은 의미가 없다”며 “신뢰를 훼손하는 행동을 한 당사자들이 사과하고 거기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룰 협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일정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했던 지난 14일보다 더 강경해졌다.
◇안철수 ‘타이밍 정치’ 이번에도...
이날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이 문 후보를 향해 "당과 캠프 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것 역시 문 후보의 당 장악력과 지도력을 평가절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따른 정치적 부담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안 후보가 전면에 나서 강경하게 대응한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안 후보...
안 후보 측은 박선숙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과 강인철 법률지원단장, 김윤재 변호사 등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두 후보가 직접 공동으로 발표하게 될 새정치공동선언의 시기는 오는 13일이 유력하다. 문 후보 측 홍영표 종합상황실장은 12일 라디오방송에서 “국회의원 수 축소, 중앙당 폐지, 국민연대 형식과 내용이 걸림돌”이라고 했지만 안 후보 측 송호창...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김 사장 해임안 부결은 누가봐도 공영방송 MBC에 재갈을 물리고 불공정 보도로 특정후보를 지원할 의도”라면서 “이 과정에서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박 후보 측 김 본부장이 방문진 이사들에 유임을 종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송 본부장은 “이는 국민 지탄을 받는 김 사장의 비호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