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송해성 감독과 함께 언론 간담회를 가진다. 오우삼 감독은 이날 언론 간담회를 통해 '영웅본색'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해 드라마적 풍부함이 가득한 '무적자'로 만들어낸 송해성 감독에게 깊은 만족감을 전할 예정이다.
'무적자'는 엇갈린 형제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로 원작과는 또...
송승헌과 이 영화 제작을 맡은 송해성 감독은 '카라'(1999) 이후 11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한편 '무적자'는 무기밀매 조직의 혁(주진모 분)과 영춘, 형사가 돼 형을 쫓는 혁의 동생 철(김강우 분), 이들 모두를 제거하고 조직을 손에 넣으려는 태민(조한선 분)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는 16일 개봉한다.
송승헌, 주진모, 김강우, 조한선 주연의 (감독송해성)는 홍콩 누아르의 대표작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했다. 이름만 들어도 최고훈남의 자리에 있는 이들은 화끈한 액션을 매개로 사나이들의 의리를 펼쳐낸다.
이에 맞서 외화들도 추석 대목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고양이와 개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가족단위 관객을...
추석 흥행 격전지에서 '무적자' 송해성감독, '퀴즈왕' 장진 감독, '그랑프리' 양윤호감독, '시라노 에이전시' 김현석 감독 등 쟁쟁한 선배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류승완 감독은 "이번 영화 '해결사'는 내가 선택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설경구가 인정한 권혁재 감독의 영화다. 실망하지 않을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송승헌이 공주를 향해 다가가자 무릎을 꿇고 예의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고. 이에 송승헌은 바로 수긍하고 꿇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무적자'(감독송해성)는 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영웅본색'의 리메이크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4개국이 참여해 1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