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규모별로는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총리가 2억601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일호(서울 송파을) 국토부 장관 후보자 1억9756만원, 유기준(부산 서구) 해수부 장관 후보자 1억6863만원,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억4079만원, 김희정(부산 연제) 여성부 장관 1억2663만원, 황우여(인천 연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8387만원...
17일 단행된 알려진 주요 부처 개각에서 국토부 장관에 선임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등을 거쳐 서울 송파을에서만 두번 연속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아들이기도 하다.
유 의원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강한 야당으로 키워내 광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천 전 장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 신안 출신인 천 전 장관은 15대부터 18대까지 경기 안산에서 내리 4선을 한 뒤 19대 총선 때는 서울 송파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고승덕 후보 역시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1999년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 공천권을 반납한 이유가 박태준 명예회장의 압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고승덕 후보는 "1999년 한나라당 보궐선거 공천을 받았지만 반납한 사실이 있다"면서 "당시 저의 장인이자 집권여당 자민련 총재였던 박태준 회장 측의 회유와 압력으로 납치되다시피 해...
유 실장은 서울 송파을이 지역구로, 18대 총선에서 친이계로 국회에 입성한 뒤 줄곧 친이계의 핵심 일원으로 활동해오다 이번 대선에서 서울시당위원장을 맡아 서울지역 선거를 지휘했다.
유 실장은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를 나온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로, 한국조세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낸 정책통이다. 향후 박 당선인이 새 정부의 밑그림을...
유일호(송파을) 의원은 “우리 지지자들 중에선 ‘너희 정신 차려야 한다’는 말도 많고, ‘웬만큼 잘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한다”며 “열성 당원들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자꾸 왜 내부에서 일이 터지는 지 걱정이 많다”고 우려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정권교체’와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 높았다고 주장했다. 신계륜(성북을)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은 6일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재선의 유일호(서울 송파을) 의원을 확정했다.
조세·재정 전문가인 유 의원은 서울대를 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 대통령 자문...
◇‘울상’ 천정배…낙선에 전 지역구까지 뺏겨 = 정동영 상임고문과 마찬가지로 야권의 불모지인 서울 송파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낙선한 천정배 의원의 향후 행보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노무현정부 시절 법무장관을 지낸 천 의원은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과의 대결에서 3.3% 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천 의원이 송파을 후보로 나서기 전 16년간 다진...
민주통합당의 경우 당 의장을 지냈던 정동영 후보가 서울 강남을에서 낙선한 것을 필두로 법무장관을 지낸 천정배 후보가 서울 송파을에서 고배를 마셨다. ‘적진’ 대구 수성갑에 뛰어들었던 김부겸 후보도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다.
4선에 도전했던 홍재형 후보와 이강래 후보 역시 각각 충북 청주상당과 전북 남원순창에서 떨어졌다.
새누리당은 172명 가운데...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3동에서 유세를 마치고 이동하던 한 대표가 천정배(송파을) 후보의 유세 차량에 아파트 베란다로부터 계란1개가 날아와 범퍼에 맞고 떨어졌다.
계란이 떨어진 지점은 한 대표로부터 2m거리였다. 김현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 서산시에서 6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에 이어 또...
한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잠실에서 열린 천정배(송파을)후보 지원유세에서 “왜 이곳은 1번만 찍으시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능력있고 경륜있는 천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했다.
이어 “잠실5단지 재건축 문제가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천 후보, 그리고 당 대표인 내가 합심해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박 위원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송파구 마천시장에서 진행된 박인숙(송파갑), 유일호(송파을), 김을동(송파병) 후보의 합동유세 현장을 찾아 “많은 분들이 제 손을 잡으시면서 민생을 살려 달라 장사를 잘되게 해 달라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 이야기는 뉴스에서 잘 보이지...
천정배(서울 송파을) 후보도 “젊은 유권자들이 노원 쪽 문제를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당에서 나름대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 대표는 사건이 불거진 지난 4일 “걱정된다”는 발언 외에 관련 언급을 일절 내놓지 않았다. 당 차원의 공식 논평이나 유감 성명도 단 한차례 없었다. 박용진...
박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송파구 마천시장에서 진행된 박인숙(송파갑), 유일호(송파을), 김을동(송파병) 후보의 합동유세 현장을 찾았다. 예정시간보다 20분가량 늦게 도착한 박 위원장은 자주색 옷을 입고 김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스킨십 행보를 폈다.
그가 한 정육점에 들려 주인에게 “시장에 활기가 있나요”라고 묻자 주인은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에선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약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경기 안산 단원갑에서만 내리 4선을 하다 서울 송파을로 지역구를 옮긴 천정배 후보도 ‘강남벨트’에서 새누리당 현역 가운데 유일하게 공천을 받은 유일호 후보를 상대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 송파을의 천정배 민주통합당 후보, 역시 재건축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민주당 텃밭을 자갈밭으로 만들고 변화를 통해 다시 옥토로 변모시키겠다.” (서울 송파병의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제가 국회의원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고향인 전라도에 갔거나 비례대표를 노렸을 것.” (차영 민주통합당 후보, ‘강남벨트’인 서울 양천갑에서...
사전선거를 의식해 이날 자정이 되기까지 조용히 대열을 짰던 선거운동원들은 공식 선거운동 시간이 되자 목이 터져라 이 지역에 출마하는 김을동(서울 송파을) 후보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나 관심을 보이는 유권자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인근 주택가 주민 신고로 관할 지구대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명당을 사수해라’= 현수막 명당자리 쟁탈전도...
그는 “송파갑 박인숙 후보는 의사, 송파을 유일호 후보는 경제 전문가, 나는 문화·예술 전문가”라고 말한 뒤 “경제와 복지, 문화가 이루는 3박자가 어우러져 나타나는 시너지는 송파의 발전에 확실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을 바라보는 지역 유권자의 시각은 신중했다.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신뢰를 보내면서도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