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결제 약정 잔고가 많이 남은 종목 중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집중된 종목들의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세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현물 매수세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10일 종가 기준) 미결제 약정 잔고가 많이 남은 주식선물(2019년 9월...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연초부터 국내 증시 수급에 불리한 이슈로 자리 잡았던 중국 A주의 MSCI 리밸런싱 적용일이다.
연초에 MSCI 측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편입 직후 신흥시장 지수 내 중국 A주의 비중은 5월 말 대비 약 0.68%포인트 높아진다. 이에 따라 MSCI 신흥지수 추종자금, 특히 패시브 자금의 유출이 불가피하다. 예상되는 유출...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 들어 4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3000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였고 이 중 약 8000억 원이 바스켓 매매인 비차익거래에 집중됐다”며 “8월 말에는 MSCI 신흥시장 지수 리밸런싱(정기변경)이 1회 더 예고돼 있어 수급상으로도 불리하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MSCI 가이드라인을 참고했을 때 8월...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내달 28일 종가 기준으로 로 MSCI 신흥지수 추적자금, 특히 패시브 자금의 유출이 불가피하다”며 “MSCI 가이드라인을 참고했을 때 8월 예상되는 유출 규모는 5월말의 약 75% 수준인 1조5000억 원 규모고, MSCI 신흥지수에 편입된 114종목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에 민감한...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지난 달 31일 중국A주의 1차 편입이 완료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매도세는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6월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이 예견돼 있고 이에 따라 저금리 국면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유동성 감소의 우려는 상당 부분 경감됐다. 다만 한국시장은 아직 자금이 유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달러화...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계기 중 하나는 대형 증권사들의 잇따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개시 관련 기대감”이라며 “내년 상반기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감소해 희소성이 높아진다는 점 역시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투자 근거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 ‘화폐’라고 부르지만, 화폐 본연의 역할을...
송승연 한국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이전상장 목적은 장기 성장에 대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기반 확보”라며 “기존에 이전상장한 기업들은 주가와 거래량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은 기대감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2010년 이후 상장폐지된 코오롱아이넷을 제외하고 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한국토지신탁, 하나투어 등 총 9개사가 코스닥에서...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로 이전상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대형주에 걸려 있는 패시브 자금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번달 외국인투자자는 휠라코리아와 GS건설을 각각 353억 원, 103억 원 순매수했다. 쌍용양회(130억 원), 제일기획(140억 원)도 대량으로...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외국인의 동향과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낮아지는 추세이며 오히려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면서 “시장 전체적으로는 외국인을, 종목 관점에서는 기관의 수급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향후 외국인 수급 전망에 대해 고 연구원은 “올해를 보면 순매수로 끝날 것 같지는...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추가 편입이 국내증시에서도 대형주의 수급에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MSCI EM에 편입된 한국 주식 대부분이 시가총액 2조원을 웃도는 대형주이기 때문. 송 연구원은 "MSCI 신흥국지수 추적자금을 1조9000억 달러로 가정하고 단순계산하면 약 152억 달러(17조 원)의 자금이 한국 시장을 빠져나간다는 것을...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 회복과 반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낮아지는 국면에서는 고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에서는 배당주 매력이 낮아지지만 최근에는 시장금리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아 아직 배당주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에 배당지수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경향을...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중영주 지수에 특히 집중됐다”면서 “통상적인 외국인 순매수와 주가 상관관계를 고려했을 때 중형주 지수가 수급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출범한 KRX300지수도 중형주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평가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형주지수의 경우 연...
증권가는 셀트리온의 코스닥 상장폐지로 코스닥150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매도하는 자금이 약 1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추적자금 규모를 40조~60조 원으로 추정했을 때 셀트리온으로 유입될 자금 규모는 1조2000억~1조80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이전상장하면서 코스닥150지수 상위 15개 종목에 약 1조 원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규모를 1조7000억~3조2000억 원으로 가정하면, 3900억~7100억 원의 분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최대 수혜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비롯한 코스닥 시총...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관들이 KRX300을 벤치마크로 삼은 상품을 출시하면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면서 “하지만, 기존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 편입 종목들은 이미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 상태라 큰 수혜를 보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종목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 광주은행,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코리안리 등 중형...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RX250지수는 연기금이나 기관의 벤치마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해당 종목들에 대한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 상원을 통과한 법인세 인하안도 중소형주에 호재라는 분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세제 개편안이 본격적으로 작동하면 인플레이션 경제로 이동하면서 산업경기와 관련된...
같은 기간 기관은 코스피 주식을 3조2526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은 124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환경에서도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기업 이익 증가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면서 당분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7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이슈를 주요 의제로 채택해 국제 사회에서 추가 조치가 취해질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성명서가 나온 직후이자 G20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파급이 컸다는...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중소기업 살리기와 내수 회복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소형주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IT업종이 신흥국과 비교해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은 점도 기대 요인이다. 그간 코스피 상승장에도 확신을 하지 못하던 개미들 역시 하락 불안감을 털고 코스닥 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