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088억 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하락한 84.3%를 기록해 2011년 이후 역대 4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사업비율은 0.6%p 상승했으나 투자수익률 역시 0.5%p 상승하며 총영업이익이 전년...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해 81.7%을, 일반보험 손해율은 자연재해·고액사고 영향으로 2.1%포인트 상승한 77.1%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전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81.2%를 기록했다.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이다.
손해율은 가입자들로부터 거둔 보험료에서 사고 등으로 인해 지급한...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작년보다 0.8%포인트(p) 줄어든 102.2%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보다 0.2%p 감소한 81.7%를, 일반보험은 자연재해 및 고액사고 발생의 영향으로 2.1%p 상승한 77.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과잉 청구에 대한 지급 심사 기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3.1%p 개선된 81.2...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려면 매년 21% 올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보험업계도 10%대의 인상률을 요구했으나 당국과 정치권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결국 한 자릿수로 물러났다.
자동차보험료도 마찬가지다. 손보사들은 당초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을 1%대 후반으로 제시했으나, 정치권은 고물가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흑자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과 비교해선 소폭 개선된 수치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대 손보사의 지난달 손해율은 각각 삼성화재 81.6%, 현대해상 79.9%, KB손해보험 78.9%, DB손해보험 80.0%로 나타났다. 전년동월 대비 현대해상이 5%포인트(p), DB손보가 4.1%p, KB손보가 2.2%p 개선됐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각종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직원들에게 연봉의 47%라는 역대 최대 규모 성과급을 지급했다. DB손해보험도 연봉의 41%를 성과급으로 줬다.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도 각각...
보험료 차이는 손해율에서 갈린다. 손해율은 크게 ‘원수 손해율’과 ‘경과 손해율’로 나뉘는데 경과 손해율은 보험사가 실제로 지급한 금액이 아니라 기업이 자의적으로 설정한 회계상의 기준이다.
민간 보험사는 ‘경과 손해율 80%’를 손익 분기점으로 삼고 보험료를 징수해왔다. 라이더들은 경과 손해율은 실제로 지급한 금액과 다르기 때문에 기준을 높이거나...
손해율 개선과 더불어 약 1570억 원(세후) 가량의 부동산 매각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적 기준으로도 순익 약 21.9% 증가해 완연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KB손보는 지난해 KB금융지주 내에서 KB증권을 꺾고 비은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B손보가 순이익 기여도로 그룹 내 비은행 자회사 1위에 올라선 것은 5년 만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잔치를 벌였다.
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보사의 2022년 결산배당금 총액 합산액은 1조36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8364억 원에 비해 5305억 원(63.43%) 증가한...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9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1조3397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했다. 영업수익 기준 매출도 22조8433억 원으로 9.4% 늘었다.
DB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규모다. DB손보 측은 "손해율 개선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농업재해보험의 보험료 산출 방법도 개선해 일부 지역에서만 손해율이 높아지는 것도 방지한다. 보험료율 산출 단위를 시·군에서 읍·면으로 세분화하는 품목을 확대하고, 같은 품목이라도 재배품종·작형 등에 따라 재해위험도가 달라지는 경우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해당 농가의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해야...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한 787억 원을 예상한다”며 “장기보험 실적 개선과 양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기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보험 성장 및 손해율도 개선될 전망이나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던 사업비율(20.7%)은 전년동기 역기저효과와 인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 확대에 따라...
주요 손보사, 1~3월 대규모 성과급 지급 예정역대급 실적에 작년보다 10%포인트 더 받을듯
국내 손해보험사 ‘빅5’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에 힘입어 성과급 잔치도 역대 최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손보사가 작년보다 10%포인트 가량 증가한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16일 본지 취재를...
지난해 말 금융시장 불안에 의해 부각된 유동성 리스크를 보험산업이 줄이기 위해서는 △비유동성이 높은 보장성 상품에 주력 △양질의 자본확충 △해지율 및 손해율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보험회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대체투자의 부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및 자본확충 등을 통해 손실이 일시에 확대되지 않도록...
또한 "손해율은 73.8%로 2017년 이후 손해율 업계 1위를 6년 연속 달성했다"라며 "자동차는 적자산업이라는 뿌리 깊은 편견을 깨버렸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023년에는 가격 인하와 함께 정비수가 인상 등 원가 상승이라는 악조건이 확정돼 있다"면서도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이 가장 빛날 때다. '보상도...
정 회장은 실손보험 손해율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 건의, 4세대 상품 계약 전환 활성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대한 관계 법령 개정도 지속적으로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분야의 전문성이 확보된 외부기관과의 협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료기준을 마련해 소비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시켜...
보험업계는 정비공임을 9.9% 인상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최소 2%에서 최대 3%까지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정비공임을 결정해야 하는 시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보험업계 입장도 완고하기 때문이다.
정비협의회는 공익대표, 보험업계, 정비업계가 모인 단체로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을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