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감소 배경에 대해 DB손보 관계자는 “괌 태풍 및 하와이 산불사고에 따른 일회성 사고로 약 700억 원의 손실을 보며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상승으로 인한 공정가치 측정금융자산(FVPL) 적자전환으로 약 500억 원의 손실을 본 것과 실손·무저해지상품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계약서비스마진(CSM) 감소에...
이 상무는 “동절기는 통상 사고량이 증가해 손해율이 상승하고 내년 보험물가에 영향을 미칠 정비수가 협상도 아직 타결되지 않았다”며 “중소형사의 경우 적자가 작년보다 커지는 상황에서 각사의 인하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융당국에 합리적 수준에서 요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1세대 보험료는...
자동차보험은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자연재해 사전 대비 활동 및 손해 관리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6%p(포인트) 감소한 81.7%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기준 보험손익은 2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며 안정적 수준을 이어갔다.
일반보험은 누적 보험손익 1948억 원으로...
손해율, 유지율 등 보유계약 가정관리 영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가정과의 간극이 큰 계약을 대상으로 해지·전환을 활용해 유지율 방어가 필수라는 의미다.
그는 “과거에는 손해율이 낮은 게 좋았지만, CSM(계약서비스마진) 관점에서는 무조건 낮은 게 능사가 아니다”며 “손해율이 낮다면 회사의 전체 영업 체력을 훼손해 과도하게 물량을 낮게 가져간...
신계약률, 유지율, 손해율 등 개별 기능별 목표 설정을 통한 성장 극대화를 추구한 IFRS4에 비해 IFRS17에서는 최적 CSM 창출을 위한 개별 기능의 유기적 연결 및 전략 관리가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경우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에 따라 올해에 이어 수익성이 제한되고 건전성...
상대적으로 자본력 등이 취약한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 선제적·적극적 대비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신계약률, 유지율, 손해율 등 개별 기능별 목표 설정을 통한 성장 극대화를 추구한 IFRS4에 비해 IFRS17에서는 최적 CSM 창출을 위한 개별 기능의 유기적 연결 및 전략 관리가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아직 상품 손해율이 집적되지 않은 상황에서 모럴해저드 위험을 명분으로 당국에서 이슈화시켜 오히려 절판마케팅을 부추기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며 “기존 상품 포화상태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답답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나서주면 업계 전체의 인수 한도나 보장 범위가...
KB금융은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 출범 이후 고수익 연금보험 위주의 상품 구성과 주요 상품의 손해율 하락이 당기순이익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에 대해서는 “금융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 증가 영향”이라고 말했다. 카드론과...
동물병원이나 펫샵에서 보험 가입이 원스톱으로 되면 보험가입률이 급증해 손해율이 올라갈 거란 예상도 나온다. 이렇게 되면 보험료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신 과장은 "지금은 가입률이 1%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손해율 관리에 대해서 큰 문제가 없을 수 있다"라며 "가입이 급증하게 되면 손해율 상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p)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이전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 6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3731억 원)보다 2654억 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의 가입 대수가 증가하면서다. 지난해 6월말 2451만...
불확실성 감안하더라도 다소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며 저가매수 관점에서 충분히 접근 가능
설용진 SK증권 연구원
◇DB손해보험
무시마, 내가 걸어온 커리어
DB손해보험은 과거 손해율 및 사업비율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과거 강점이 IFRS17 도입 이후 신계약 CSM의 높은 수익성으로 나타나고 있음
자회사 DB생명 등을...
대형 손해보험사가 지난달 폭우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약 77%대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 5개사의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한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2%를 기록했다. 중형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도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그는 "예를 들면 장기 손해율 곡선 뒤쪽을 꺾어 10년 이후에 손해율이 하락한다든지, 동일한 담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술비 같은 경우에는 2017년 계약과 2018년 이후 계약을 나누어서 별도의 상품인 것처럼 수익성 좋은 최근 상품들을 통해서 시스템을 부풀린다든지, 손실 계약을 투자 계약과 번들로 묶어서 손실 계약 지우기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감소 배경에 대해 DB손보 관계자는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 이익이 감소한 데다가 자동차 운행량 증가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예실차는 보험사가 보험금·사업비 등 자금이 빠질 것으로 추산한 규모와 실제로 발생한 지출 규모의 차이를 말한다.
CSM 상각 규모는 67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전환과 함께 사고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수준인 76.3%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2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지만, 코로나 이전에 비해 양호한 수준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시현 중이다.
일반보험은 보험손익 1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이는 특종ㆍ해상 보험의 시장...
상반기 손해율은 81.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포인트(p) 개선됐다. 장기보험 손해율 역시 82.2%를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86.1%에 비해 3.9%포인트 줄었다. 또 일반보험은 64.6%, 자동차보험은 79.1% 등을 기록했다.
예실차 비율은 1분기에 이어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상반기 예실차 비율은 +3.9%로, 이는 보수적인 계리적 가정 하에서...
하반기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부 변수 생기나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악화한 가운데 집중호우, 태풍 등 영향으로 손해율이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기대됐던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부에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11개 손보사들(메리츠·한화·롯데·MG·흥국...
진료비 관련 통계와 데이터도 부족해 보험료 산정과 손해율 관리도 어려워 상품개발 등 시장확대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저가와 최고가 병원의 차이가 크게는 10배, 항목에 따라 지역별 평균도 약 2배 가까이 벌어졌다. 같은 지역에서도 진료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