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보다 자동차 침수 피해가 줄고, 치솟은 유가에 운행량이 줄어 자동차 사고량이 이전 수준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영향이다.
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6월 주요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중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2분기 당기순이익은 2963억 원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보험 관련 손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부동산 매각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약 1532억 원 증가했다.
KB손보 측은 분기 중 보유 부동산을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경상적 순이익이 약 282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KB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코로나 19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해당 규제안이 시행됨에 따라 연말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론이 형성될지 주목된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환자가 일반병실이 없어 부득이하게 상급병실을 사용하는 경우 의료기관 종별과...
구체적으로는 일부 가입자의 과잉 진료로 인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가 상승하는 악순환을 막고 높아진 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는 게 목표다.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가입자가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게 4세대 실손보험의 골자인 만큼, 월 보험료가 기존 실손보험 대비 낮은 것이 특징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40세 남성 기준 올해 4세대...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예상 순이익은 1615억 원으로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보험손익 개선 추세가 이어지면서 손해율이 2017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81.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자동차 손해율 상승 압력이 예상되지만, 위험손해율의 경우 갱신...
또한, 실손의료보험 갱신 주기의 상당 부분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집중돼 장기보험 손해율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 압박이 한화손해보험의 근본적인 재무상태의 악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며, 향후 IFRS17 및 K-ICS 도입 시 자본 변동성도 잘 관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해율 급증으로 일부 판매가 중단되는 등 지속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국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의 3가지 정책제언이 제기됐다.
10일 보험연구원은 '미국 장기요양보험 사례가 국내 실손의료보험에 주는 시사점' 보고서에서 국내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해서 100%를 상회했고 작년 상반기에도 13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현대해상을 포함한 손해 보험 업계의 손해율 환경이 양호하다고 봤다. 장기 보험은 백내장 등 과잉진료 청구 감소 효과로 위험 손해율 하락이 예상되며 자동차보험은 제도 개선 효과와 양호한 날씨, 유가 상승에 손해율이 제한적 상승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과잉 진료나 보험 사기에 대한 대처가 기존보다 강화됐다”며 “실손 5년 갱신주기...
이 원장은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료 인상을 금융당국에 건의할 계획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오늘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산업 전체에 대한 문제는 어떤 약간 철학적 그런 것들이 사실 포함돼야 할 문제인데 금융위원장 내정자께서 취임을 하시면 그 부분은 좀 상의를 잘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해 기존 상품(1~3세대)의 위험손해율이 급증(130% 초과)함에 따라 보험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전반의 지속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합리적인 부담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전환이 가속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생명...
3세대 실손보험은 이미 출시한 지 5년이 지났으며 손해율도 높아 인상하는 게 맞는다는 것이다.
3세대 실손은 2020년부터 적용해왔던 8.9%의 할인 혜택이 올해 종료됐다. 가입자로선 사실상 8.9% 인상 효과가 있던 것. 이번에 또 오르면 가입자들의 부담은 배가 되는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107.5%다. 1000원의 보험료를 받아 1075원을 지급한...
◇현대해상
생각보다 더 좋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시장의 예상과는 다르게 70%대 안정세 이어갈 것
장기위험손해율, 백내장 여파 완연히 꺾이는 추세
일회성 비용&투자이익
Analyst Comment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휠라홀딩스
브랜드 전략 변화 효과를 기다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4만7000원 유지
2Q22 Preview: 저가 채널 정리, 공급망...
비전기차 보험보다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비싸면서, 손해율이 여전히 높은 만큼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본다는 것이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용 전기차의 계약 건당 평균보험료가 94만3000원으로 2018년(70만1000원)에 비해 24만2000원(34.5%↑) 증가했다. 비전기차의 평균보험료(76만2000원)와 비교하면 18만1000원 비싸다.
전기차 보험료가 비싼...
금융자산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1000억 원 축소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6000억 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50조 8702억 원으로, 저축·변액보험 판매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조 6219억 원(3.1%) 줄어들었다.
생보사는 25조 9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8696억 원(10.3%) 감소했다....
급격한 손해율 증가 요인 등을 화면상으로 조기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의학정보 외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축적으로 향후 AI 언더라이팅 기반도 마련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통계를 활용하는 보험의 특성상 심사가 정교해질수록 보험사, 모집인,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며 “이번 보험심사시스템 고도화 등...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체적으로 급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나들이 차량이 급증해 사고가 늘어난 영향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차보험 판매사 11곳(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MG손보·흥국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AXA손보·하나손보)의 지난달 차보험 손해율...
보험 도입이 3년 이상 된 품목 중 손해율 및 가입실적이 양호한 봄감자, 고랭지감자, 밀,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단호박, 대파 등 7개 품목이 대상이다. 기초자치단체 기준 재배 농가수가 최소 70호 이상이고, 생산액이 최소 25억 원 이상(또는 재배면적이 최소 25㏊이상)인 경우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서류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사업지역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박나영...
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179억8500만 원으로 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221억6400만 원으로 7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 손해율 감소와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