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실손보험은 높은 손해율로 ‘적자 늪’에 빠져있다. 지난해 보험료를 인상했어도 3조 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이에 보험사들은 3세대 실손보험료를 10% 안팎으로 인상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 손해율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회계 제도가 도입되면, 보험사들의 건전성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어메스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동차 수리비심사 자동화 및 손해율 절감, 올바른 보상청구 문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사고접수 및 인공지능 자동차 사고견적 △자동차 수리비심사 자동화 △관련한 정보, 기술, 노하우 공유 △사업타당성 검토 및 조사연구 등 각 업무 연계 및 협력이...
그런데 최근 실손보험은 지속적인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미비로 인한 소액보험금 청구 불편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당국과 보험사들은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여 보험료 인하를 전제로 4세대 실손보험 가입 전환을 보험가입자에게 독려하고 있으나 예상과 달리...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량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하반기에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3%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80.5% 대비 7.8%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전월 기록한 86.3%를 넘어선...
이는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 전 종목의 손해율 개선으로 인한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투자영업이익 확보로 안정성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상품라인업 강화로 영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적개선의 배경은 개선된 손해율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흥국화재의 전체 손해율은 89.1%로 특히 일반보험에서의 손해율(69.0%)이 가장 낮게...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이유에서다. 손해보험업계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 자료를 내고 올해 상반기 손해율은 77.1%로 전년 동기(79.4%) 대비 2.3%포인트(p) 하락해 2017년(77.8%) 이후 최저 수준을...
하지만 일각에서는 MG손보가 최근 손해율이 90%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이 도입된다면 순자산 규모도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매각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IFRS 17 시행을 앞두고 손해보험사에 대해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고 실적 개선도 가시화해 연내 매각을...
장기보험·자동차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고, 환율 상승으로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해 투자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103조 4171억 원으로, 저축·변액보험 판매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조 7829억 원(1.7%) 감소했다.
생보사는 50조 6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 753억 원(9.1%) 감소했다.
보장성보험(2.2...
이 경우 상품 전체 손해율이 올라가거나 보험사기에 방치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자부치 시장에 생명보험사까지 참여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시장 확대는 좋지만, 보험사기예방모범규준에 맞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건 건전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기예방 모범규준에...
또 다른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보상체계에 대한 당국의 개입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침수 피해도 자차보험의 보상 범위에 편입하기도 했다"라며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양호한 상황이라 당국도 요구할 만한 명분이 생긴 것"이라고 해석했다.
임 연구원은 “코스피 및 금리 변동에 따라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적립(3000억 원) 및 변액 헤지 관련 파생 손실(1300억 원)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위험손해율은 82.0%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5회차 유지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위험보험료 증가율이 5.7%로 상승하는 등 보험료 유입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보험금 지급이 감소한 덕분”이라며...
장기위험과 자동차보험의 양호한 손해율을 반영해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던 장기 위험손해율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모습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백내장 등 의료비...
삼성화재가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세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인하 가능성에 대해 "아직 보험료 인하를 논의할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3세대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해서는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삼성화재는 1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일평 자동차보험 전략팀장은...
이에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감소하면서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반기 빠른 속도로 오를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손해율이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손해율 상승은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정된 손해액은...
삼성화재 등 손보업계는 2020년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손해율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수도권 집중호우 때 피해 차량은 1만4602대, 추정손해액은 993억 원에 달했다....
보험 포트폴리오 개선 영향으로 상반기 전사 손해율은 85.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p)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계약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해온 결과”라며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에는 강화된 이익체력이 더욱 부각될...
대형 손해보험 5개사가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70%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7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이들 5개 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며 보험 본연 이익도 올랐다.
신계약 APE는 86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시그니처 암보험’ 등 일반보장성 보험 상품 판매 호조의 결과다. 신계약가치 수익성 또한 50% 이상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6조 4780억 원을...
반면, 금융·보험업은 수익성 개선에도 대내외 금융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고용이 2만4000명(3.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에 따른 부실여신 증가 위험,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가능성, 자동차보험·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