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툭하면 소송을 건다는 인식이 있다”며 “그렇지만 보험사는 소송을 진행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한다”고 전했다.
회사별 소 제기 현황을 보면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한화손보다. 올해 56건으로 지난해 31건보다 80% 증가했다. MG손보는 12건, 롯데손보는 11건, 메리츠화재와 서울보증은...
손보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카슈랑스의 불완전판매율은 0.09%다. 저축성 보험은 이보다 0.03%포인트가량 낮은 0.06%다. 반면 상해, 질병 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경우 각각 0.18%, 0.13%로 평균을 웃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판매 교육을 하고 있긴 하지만 보다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보장성 보험의 경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임기는 12월 18일까지이다. 회추위 첫 회의는 24일 열릴 예정이며 2~3차례 추가회의, 총회 등을 거쳐 빠르면 내달 초 차기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차기 협회장 후보에 대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손보협회가 김용덕 회장을 선임하면서 차기 생보협회장 인선에 고민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손보협회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비교공시’ 대상 보험사(총 24개) 중 자료를 제출한 20개사의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개사를 제외한 모든 보험사가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했다.
현대라이프(옛 녹십자생명),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 롯데손보, KB손보 등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20개 중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관리하고...
손보협회는 31일 팔래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을 제53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5회 행시에 합격해 1975년부터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 국제금융과장, 국제금융국 국장, 국제금융...
장남식 현 손보협회장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 출신이 협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김 전 위원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용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한 이후 재무부, 대통령 법무비서관실 행정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관세청장 등을 거쳤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정책자문단에 참여하기도 했다.
손보협회의 이 같은...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김 전 금감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한화손보, 흥국화재,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사장과 김헌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장동한...
협회별로 보면 손보협회와 보험대리점협회 신고센터에 2건씩 접수됐다. 생보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단 1건도 없다.
자율협약신고센터는 ‘자율협약’을 위반한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 관계자를 자율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생보협회, 손보협회, 보험대리점협회에 각각 1개씩 설치됐다.
자율협약이란 지난 2015년 11월 보험업계의...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후 2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은 후,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 후보로 알려진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박재식...
알게 된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금감원이나 보험회사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중 금감원 및 보험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건수는 총 39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 47.1%(1253건) 증가했다.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는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 3433건에 대해 총 12억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보험거래정보와 행안부 사망자정보를 처리하던 생·손보협회의 정보처리 근거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최 의원은 "생·손보협회가 정보처리를 할 수 없더라도 한국신용정보원이나 개별 보험사가 행안부에 사망자정보를 요청하면 계속 업무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2년 가까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감원은 2015년...
각 협회에 공시된 실손보험료 인상률은 올해 1분기에 판매됐던 상품을 기준으로 책정한 수치다. 4월 실손보험이 ‘기본형+3개 특약’ 구조로 개편되기 이전의 상품에 대한 것이다.
최근 정부의 실손보험료 인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일찌감치 보험료를 인상한 보험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6월 국정자문기획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는 생손보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보험금만 조회가 가능했다. 만기 중도보험금 등은 각 보험사에 직접 문의해야 알 수 있었다.
이번에 휴면보험금뿐 아니라 중도, 만기 보험금까지 일괄 조회하는 통합 조회시스템('내 보험금 다찾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연내 관련 시스템이 구축, 시행될 것으로 금융위는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연내 약 9∼14...
20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회장추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 기준이 이같이 정해졌다. 2014년 손보협회 회장 선출 과정에서 회추위가 자격요건을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한정했던 것과 비교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당시 세월호 사태를 의식한 금융위원회가 회추위 하기 직전에 ‘관 출신은 뽑지 말아달라’고 했었다“며...
새마을금고는 이달 중으로 MG손보에 추가 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 회장직은 현재 3개월 넘게 비어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최대한 빨리 공석을 채우려는 분위기다. 현재 3~4명으로 간추린 후보 중 1명을 선정해 늦어도 1달 안에는 회장을 추대한다는 계획이다.
겸직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협회에 따르면 비상근체제였던 기존 협회장과는...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이사회는 이달 1일부터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내년 7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보험사들은 차기 손보협회장 선출을 위해 구성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참여하게 된다. 회추위는 통상적으로 이사회 6개사...
이 상품은 ‘부양자 양수색전증 진단비’를 보장해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도 부여받았다.
‘양수색전증’은 분만 중 양수가 모체 혈중으로 들어가 급성쇼크, 출혈, 핍뇨를 일으키는 것으로 예측과 예방이 불가하고 모성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그 외 신생아, 부양자 관련 담보부터 실손의료비, 상해와 질병 입원 수술비, 암 뇌 심장...
이 가운데 강영구 사장, 유관우 전 금감원 부원장보는 3년 전에도 손보협회장 후보군으로 언급됐던 인물이다.
손보협회장은 대부분 관에서 맡아왔다. 민간 출신이 협회장직을 맡은 것은 최초 민선이자 연임에도 성공한 이석용 전 협회장(1993년, 전 태평양생명 사장)을 비롯해 박종익 전 협회장(1999년, 전 메리츠화재 사장), 장남식 현 협회장(2014년, 전 LIG손해보험 사장)...
성급하게 행동했다가 새로 임명될 금융위원장의 눈 밖에 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업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란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실체가 꾸려진 것은 아니다”라며 “실손보험료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자로 조재빈 소비자원 차장은 "생보사가 의료자문 분쟁이 더 많은 것은 손보사는 협회 내 의료심사자문위를 구성해 상대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한 반면, 생보사는 직접 자문계약을 맺거나 의료컨설팅사를 통해 편중된 자문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삭감 또는 거절된 보험금 종류로는 진단보험금(87건), 입원보험금(62건), 장해보험금(60건), 실손의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