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악성 민원은 결국 선의의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며, '민원만 내면, 프리패스'라는 인식은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정당한 요구에는 항상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손해보험업계는 저성장ㆍ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인해 그간 우리가 누려왔던 양적 성장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강하지 않은 허위(과다)입원·진단·장해, 보험사고내용 조작 등의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시상식에서 "최근 보험사기가 설계사 등 전문브로커가 개입해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다"며 "금융당국, 경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은 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 등을 담은 자율 결의를 선포했다.
이번 자율 결의에는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코리안리재보험, SGI서울보증, AXA손보, AIG손보, 더케이손보, 농협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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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경기 불안이 커지면서 새로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줄고 있다"며 "기존의 영업 방식으로는 성장은커녕, 소비자 눈높이도 맞출 수 없다"고 진단했다.
손보협회가 파고를 넘기 위해 올해 추진하는 사업 방향은...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내년 손해보험업계가 사회 변화에 발맞춰 새 보험시장에 진출하고 동시에 규제완화를 위해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다가올 변화를 주도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은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자”며 “사회구조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새로운 보험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부가서비스 창출 기회로...
이어 “유병자 보험 등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에는 34개 생명ㆍ손해보험사 대표와 생ㆍ손보협회장이 참석했다. 애초 지난달 23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연기됐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사원총회에서 문재우 전 손해보험협회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문 원장은 1977년 원광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에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얻었다.
그는 1979년 재무부 이재국 금융정책과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생·손보 협회장, 회계기준원장, 보험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RS17 도입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및 보험·회계 전문가가 함께 긴밀히 협의해 마련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초안과 보험감독회계기준 개정방안을 심의했다.
신지급여력제도는 보험부채 시가평가와 일관성 유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써 소비자 손해보험산업과 연관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17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손해보험산업의 현황과 전망,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손보업계는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며 “이런 와중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실적이 좋은 손보사 CEO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는 일부 교체가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NH농협생명 등 보험사 CEO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10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KB생명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용길 KB생명 전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임기는 12월 18일까지이다. 회추위 첫 회의는 24일 열릴 예정이며 2~3차례 추가회의, 총회 등을 거쳐 빠르면 내달 초 차기 협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차기 협회장 후보에 대한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손보협회가 김용덕 회장을 선임하면서 차기 생보협회장 인선에 고민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손해보험협회장에 선임됐다.
손보협회는 31일 팔래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을 제53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회장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5회 행시에 합격해 1975년부터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그런데 차기 협회장 후보의 연령대가 이수창 회장과 비슷하거나 많자, 금융협회가 ‘관료들의 경노당’이냐는 볼멘소리도 있다. 김용덕 손보협회장 후보는 1950년생,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거론된 홍재형 전 부총리는 무려 1938년생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업계도 젊은 CEO가 추세인데, 회원사를 관리해야 하는 협회장의 연령대가 너무 높으면 상호간 소통이 어렵지...
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6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김 전 금감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한화손보...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후 2차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추천을 받은 후,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방영민 전 서울보증보험 사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 후보로 알려진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진영욱 전 정책금융공사 사장,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박재식...
것을 두고 "보다 적절한 후보자들을 폭넓게 물색하고, 차기 회장 취임을 국정감사 뒤로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손보협회장 후보로는 삼성화재 사장 출신인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금융감독원 출신인 나명현 전 현대해상 상근감사,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 등이 업계에서 언급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달 중으로 MG손보에 추가 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 회장직은 현재 3개월 넘게 비어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최대한 빨리 공석을 채우려는 분위기다. 현재 3~4명으로 간추린 후보 중 1명을 선정해 늦어도 1달 안에는 회장을 추대한다는 계획이다.
겸직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협회에 따르면 비상근체제였던 기존 협회장과는...
손해보험협회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 이사회는 이달 1일부터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들 회사는 내년 7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보험사들은 차기 손보협회장...
52대 장남식 협회장을 선출한 당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는 회장 자격 요건을 ‘민간 사장급’으로 규정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에서 관출신이 아닌 민간 출신을 뽑으라고 한 지시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회추위에서 이 규정을 유지할 지는 미지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될 회추위에서 자격 요건을 다시 정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