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손보사들은 화재보험이나 재물보험의 지진담보특약, 풍수해보험 등 지진 담보 보험상품을 판매해왔다.
앞서 동부화재, 한화손보, 농협손보 등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었던 보험상품의 지진특약 중 일부에 대해 한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었다.
경주 지진 이후 역선택의 우려가 있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는 것이 이들 설명이었다.
약관상 여진의 경우에는 원래...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이들 손보사는 보험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경주 지진 이후 역선택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약관상 여진의 경우에는 원래 지진과 같은 사고로 보기 때문에 지금 가입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데,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가입하는 이들이 생기면 이를 두고 분쟁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험사들이...
손보사의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도 비슷한 모습을 띠었다. 10년간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정체를 보였지만, 2위권사는 점유율이 대폭 확대했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2006년 7월 29.4%에서 올해 7월 29.7%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동부화재는 10년간 15.4%에서 17.8%로, 현대해상은 15.1%에서 18.8%로 최대 3%포인트...
손보사 역시 12.8%로 은행(6.1%)보다 두 배가 넘는 규모로 대체투자를 선호하고 있었다. 이에 한은은 “보험사는 장기자금 조달에 따른 만기가 긴 투자자산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본에서 대체투자를 한다거나, 일반적 자산운용을 하려면 현지법인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하려고 현지법인을 만든 게 아니라 현지 업무를...
현재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이나, 금융지주사 중에서는 생보사와 손보사를 같이 운영하는 곳은 있지만 한 개 이상의 생보사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곳은 없다.
지난해 동양생명을 인수한 주체인 안방생명보험이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추가로 인수할 경우, 두 개의 생보사를 갖게 되고 결국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합병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금감원은 "생·손보사는 타 업권에 비해 분쟁조정 중 소제기 건수가 많고 자본적정성 비율이 낮아 소송건수 부문 및 영업지속 가능성 부문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금융투자회사와 저축은행은 민원건수가 적어 소비자보호 인프라 구축에 다소 소홀해 비계량 부문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손보사 중에서는 MG손해보험(152.9%→239.3%, 86.5%P)의 RBC비율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역시 대형사로 분류되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는 순서대로 373.6%, 221.5%, 230.1%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해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며 "다만, RBC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반면 손보사의 당기순익은 같은 기간 3528억 원(21.1%) 증가한 2조2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4조324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익 감소 배경으로는 수입보험료 증가세가 둔화된데다 지급보험금 증가율이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웃돈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 특징을 살펴보면 생보사는...
이번 공시에는 자산운용사 퇴직연금 집합투자증권 640개, 생보사 및 손보사 실적배당형 보험 115개 상품이 포함됐다. 운용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9조 377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혼합형 상품이 전체 순자산 총액의 67.05%, 국내 채권형이 12.88%, 해외 채권혼합형이 7.60%로 상위 3개 유형의 상품이 87.53%를 차지한다....
이 자율협약에는 25개 생보사, 14개 손보사, 136개 대리점(소속설계사 100인 이상) 참여했다.
우선 자율협약에 따라 보험사와 보험대리점간 표준위탁계약서가 마련된 점이 큰 성과로 꼽힌다.
해당 표준위탁계약서에는 수수료 지급기준 및 변경시 절차마련, 부당 지원금지, 계약 갱신 및 변경 등에 대한 표준절차가 담겨있다.
또한 자율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모집질서...
미래에셋생명은 자본금 100억 원을 투자한 모바일 자회사를 통해 생·손보사와 제휴를 맺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 입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이 생명보험시장에서 더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자회사의 경우 손해보험시장을 겨냥했을 수 있지만, 그보다 판매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대형 생·손보사 7개사가 판매한 유병자보험은 45만7503건(347억8400만 원)이다.
유병자보험 시장 포문은 손해보험사들이 열었다. 지난해 8월, 가장 먼저 상품을 출시한 현대해상은 6월 기준, 12만8000건(101억 원)을 판매했다. KB손보는 7만5000건(50억 원), 삼성화재는 5만300건(57억7000만 원)을 팔았다. 지난달 상품을 출시한 동부화재는...
다음달 5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 보험(금융) 오픈마켓 사이트인 'm.ALL24(엠올24)'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에셋모바일은 미래에셋생명 상품은 물론 다른 보험사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생·손보사와 제휴를 추진 중이다.
손보사는 삼성화재(9.33건) KB손해보험(8.31건) 동부화재(8.06건) 순으로 민원이 많았다.
민원은 주로 보험 ‘판매’와 보험금 ‘지급’ 단계에서 많이 발생했다.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없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불완전 판매’를 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민원이다.
삼성생명의 경우 올 2분기 판매 관련 민원은 전체 민원의 26.8...
정부기관이 보유한 헬기에 대해 손보사들이 같은 보험료를 제시한 것을 문제제기한 것이다.
헬기의 경우 대당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손보사들이 공동인수하는 물건 중 하나다. 이 과정에서 손보사들은 헬기 사고와 관련된 통계가 충분하지 않아 재보험사가 책정한 요율을 이용한다. 이에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보험료율을 산정해 손보사들한테 해당 수치를 제공한...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 실적은 2위권사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는 자동차·일반 보험 손해율 악화, 투자영업이익 감소 탓에 나홀로 순이익 감소를 보였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5개사 가운데 삼성화재 순이익만 지난해 상반기 5327억 원에서 올 상반기 5156억 원으로 감소(3.2%)했다. 이는 같은 기간 KB손해보험(88%), 메리츠화재...
지난 2월에도 대형 손보사들이 보험금 부당 삭감으로 수천만 원 과징금ㆍ과태료 제재를 받은 적이 있다.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보는 보험금 부당 지급 등을 이유로 총 과징금 5400만 원, 과태료 5300만 원, 경영유의 제재를 받았다.
이 밖에 농협손보는 주유소가 혼유 등 사고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인 ‘영업배상책임보험’의 보험료를 직원...
2015년 말 기준, 전체 생손보사 전속 설계사는 18만3296명으로 2012년말 21만1474명보다 13.3% 감소했다.
2015년 말 생명보험사는 10만2148명, 손해보험는 8만1148명으로 2012년 말 기준 생명보험 11만6457명, 손해보험 9만 5017명보다 각각 12.3%, 14.6% 줄었다.
생명보험에서 설계사의 보험판매비중도 2008년 39.7%에서 2015년에는 19.5%로 축소돼 설계사 영향이 감소되고 있다....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서비스 차원에서 손보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올림픽과 관련한 상금보상보험 기본요율을 산정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 코리안리는 국가대표 선수단 금메달 획득 수, 종합순위에 따라 각각 요율을 책정했다. 금메달 획득수(14~18개)에 따른 보험요율은 최저 6%대에서 최고 46%대로, 종합순위(3~6위내)에 따른 보험요율은 최저 9%대에서 최고 65%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