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손보사 주가를 끌어 올린 손해율 개선 기대감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보험금 감소로 실손 손해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호재이지만, 결국 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실손보험은 확실히 정부 통제 범위로 들어가게 되고, 과거 자동차보험과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아울러 최근 손보사 주가를 끌어 올린 손해율 개선 기대감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도 부정적이다. 지급보험금이 감소하면서 동시에 위험보험료 역시 상당 부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손해율이 개선되더라도 이익이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손해보험주에 대해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는 비급여가 건강보험으로 편입되면 손보사 입장에서 지급보험금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겠지만, 이는 실손의료비에 대한 보험료 인하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아울러 최근 손보사 주가의 상승 배경이 됐던 손해율 개선 기대감도 훼손될 수 있다. 지급보험금이 감소하면서 동시에 위험보험료 역시 상당 부분 줄어들 수밖에...
“자살보험금 때도 그렇고, 생명보험협회가 하는 일이 뭐 있습니까, 기대도 안 합니다.”(A생보사 직원)
“손해보험협회 기능 자체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B손보사 직원)
“여신금융협회는 금융권 협회 가운데 가장 뒤떨어져 있는 것 같아요. 답답합니다.”(C카드사 직원)
협회를 바라보는 금융사 직원들의 뒷담화는 생각보다 차갑고, 신랄하다.
협회장을...
손보사들의 잇따른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손해율 개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하는데 통상적으로 78% 내외를 적정한 수준으로 본다.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올 들어 95%(1~5월)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03.1%, 작년 99.7%보다 나아진 수치다.
현대해상의 손해율(5월 누계기준) 77.7...
◇‘빅6’ 줄줄이 車보험료 인하… 최대 1.6% 보험료↓ =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빅6’ 손보사(삼성·현대·동부·KB·메리츠·한화)는 1%대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
삼성화재는 다음 달 2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1.6% 내린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말에도 개인용 2.7%, 업무용 1.6%, 영업용 0.4%를 각각...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작년 말 삼성화재가 2.7%를 내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메리츠화재(6월 1일 책임개시일 기준, 개인용 0.7%↓) △롯데손해보험(이달 21일 책임개시일 기준, 안전운전자 대상 5.2%↓) △한화손해보험(다음달 6일 책임개시일 기준, 개인용 1.6%↓) △동부화재(다음달 16일 책임개시일 기준, 개인용 0.8%↓·업무용 1.3%↓) △현대해상(다음달 21일...
금감원은 5개 생·손보사(삼성생명, KDB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한화생명, 삼성화재)의 판매비중이 전체 온라인 연금저축보험 시장의 95%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 연금저축보험 판매상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고 판매를 준비중인 회사는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추위는 전례를 비춰봤을 때 손보협회 이사회(6개 손보사), 외부전문가(교수) 등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손보협회 이사회는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롯데손해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 이사회 활동 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다음 달에 새로운 이사회가 꾸려질 예정이다. 즉, 회추위에는 현 이사회가 아니라 새로운 이사회가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심사보고서를 받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은 지난 23일까지 해명하는 내용의 의견서(소명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 공정위은 심사보고서에 손보사들이 보낸 의견서를 첨부해 전원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공정위는 지난해 7월 말~8월 초 헬기보험 요율을 담합했다는 혐의로 코리안리와 손보사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는 경찰청 등...
실제, 지난 4월 한 지자체가 나라장터(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를 통해 소방헬기 보험에 신규 가입하기 위해 입찰한 결과 응찰한 11개 손보사의 투찰금액이 1억1583만 원으로 동일했다.
공정위는 최근 보험사에 발송한 심사보고서에서도 △119 헬기건 공동담합 △재보험 협의요율 등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항공보험 시장의 특징을...
손보사는 메리츠화재(14건), 흥국화재(11건), 삼성화재(10건), 한화손보(10건), KB손보·현대해상(각 7건) 순이었다.
발표자로 조재빈 소비자원 차장은 "생보사가 의료자문 분쟁이 더 많은 것은 손보사는 협회 내 의료심사자문위를 구성해 상대적으로 객관성을 확보한 반면, 생보사는 직접 자문계약을 맺거나 의료컨설팅사를 통해 편중된 자문을 하기 때문”이라고...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동부화재, 더케이손해보험 등 8개 손보사가 이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장소와 일정을 예약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인지지각검사에서 42점 이상을 받으면 된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생·손보사의 실손보험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 비중)은 2013년 123%, 2014년 131.2%, 2015년 129%다. 100원을 보험료로 받으면 120원 이상을 보험금으로 내 준다는 의미다.
한 대형손보사 실손보험 담당자는 “비급여가 급여가 된 부분은 그만큼 지급액이 줄어드니 이득 보는 것은 맞지만, 비급여가 워낙 많이 늘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이중 생보사 1개 사(15.3%), 손보사 2개 사(19%, 27%)는 전체 운용자산에서 저신용채권과 대출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를 웃돌았다.
자본 대비 저신용등급 채권과 대출채권 비율이 200%를 넘어선 곳도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비율이 200%인 경우 금융시장 충격으로 저신용등급 채권과 대출채권 중 10%가 투기등급인 BB-로 하락한다면 대략 4...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빅4’손보사(삼성·현대·동부·KB)가 공동인수 차량에서 거둬들인 원수보험료(매출액)는 39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379억 원)보다 4.7% 늘었다.
가입 거절에 따른 공동인수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도 증가세가 가파른 셈이다. 지난해 ‘빅4’손보사가 공동인수 계약자에게서 받은 원수보험료는...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올해 1분기(13개 손보사 원수보험료 기준)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19.3%로 현대해상(18.5%)을 1년 만에 앞섰다.
2위권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은 2015년을 기점으로 현대해상이 앞서왔다. 현대해상이 2015년 7월 온라인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합병해 덩치를 키웠기 때문이다. 그 전엔 동부화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삼성화재는 지난 5일 베트남 손보사 피지코(PJICO)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화재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으로 상호 ‘윈윈’ 가능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도 호찌민, 하노이에...
외제차 보험금 과소 지급은 잘못된 관행이기 때문에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전체 자동차사고 가운데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이 적용되지 않는 외제차 전손 비중이 미미한데다, 개별 사고 경우에 따라 상당히 다른 보험금 지급 형태를 두고 이례적으로 손보사 ‘빅4’를 전방위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과잉 반응이란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