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보증준비금전입액 감소(생보사), 일시적 손해율 하락(손보사) 및 전년도 실적 부진 기저효과 등에 따라 개선됐으나, 최근 3년 평균(6조8000억 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투자영업이익은 이자수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대체투자 자산 등의 손상 리스크가 상존해 수익성 개선 여부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주요 손보사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며, GA 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의 신설 판매전문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 원을 보유하고, FP(보험설계사) 2만 명이 소속된 GA 업계 1위 회사로, 내달 1일 출범한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주요 손보사 중 삼성화재의 구 실손 인상률이 19.6%로 가장 높다. 3개 주요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생명)는 구 실손보험을 평균 8∼18.5%, 표준화 실손보험을 평균 9.8∼12.0% 각각 인상했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의 구 실손 인상률이 가장 높다.
중소 보험사까지 통틀어 20% 넘는 인상률을 적용한 곳은...
최근 기업에 대한 소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임원 배상책임보험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2일 ‘배상책임보험 성장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법무부가 집단소송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기업에 대한 소송이...
최근 확정된 인상률을 보면 주요 손보사들이 22% 이상 인상을 추진했고, 금융당국의 ‘80% 반영 의견’을 반영해 20%에 육박하는 인상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실손 보험료에 사실상 3년 연속으로 두자릿수 인상률이 적용됨에 따라 올해 3∼5년 주기로 갱신을 맞은 가입자들은 대체로 50% 이상 보험료가 오르게 됐다.
보험업계는 구실손보험의 위험손해율이...
캐롯손보는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손보사다. 2019년 10월 출범했다. SK텔레콤과 알토스벤처스가 각각 지분 9%대를, 현대자동차가 4%대를 보유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작년 2월 '쓴 만큼 내는 보험'을 표방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달 9일 현재 계약 12만 건을 넘겼다고 공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보험업종이 금리 상승과 실존 갱신 주기 도래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삼성생명과 메리츠화재를 업종 탑픽(top pick)으로 꼽았고, 한화생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험업종은 장기금리 상승, 실손보험 갱신 주기 도래 등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면서 ”...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12개 손보사 중 대부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들이 매년 휴가철이나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던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됐던 지난해 추석에도 대부분의 손보사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D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만 관련 서비스를...
연합회 관계자는 “정비업계는 코로나로 가뜩이나 일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3년 전 결정된 요금을 받고 있는 반면, 대기업인 손보사는 보험정비협의회가 지연될수록 이익을 보는 상황”이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저임금 및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한 정비요금 인상(8.2%)과 그 사이 두 차례 인상된 재료대 20%의 원가보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생·손보사 대표 등 보험연수원 이사 7인으로 구성된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병두 신임 원장을 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하여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12월 30일 회원총회를 개최, 제18대 원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회사 및 관계단체 등에 대한 임직원의 자질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보급으로 보험산업...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4일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고 밝혔다.
김기환 신임 대표는 이날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동시에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번째 전략 방향은 ‘고객 최우선’이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ICT와 보험이 결합된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탄생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며 보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험 사각지대...
또 “새롭게 설립되는 판매 자회사는 기존 GA와 동일하게 손보사 상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어 전속채널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FP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로 탈바꿈하고, 규모와 시스템, 지원제도까지 3박자가 갖춰진 곳에서 영업을 하고자 하는 외부 FP들이 직접 찾아오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FP를 관리하는...
‘신한BNPP그린뉴딜2호 펀드’는 태양광투자펀드로 제주도 일대 감귤폐원지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하며 투자규모는 약 1000억 원으로 국내 대형 생보사와 손보사들로 투자자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신한BNPP그린뉴딜3호 풍력발전투자펀드’는 올해 12월 중순에 투자계약을 목표로 민간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2000억원 정도로 투자자 모집 중이다.
그동안...
보험업계 관계자는 “두 사장간 물밑경쟁이 치열했던 걸로 알고 있다”며 “정문국은 직접 신한금융에 디지털 손보사를 추진해보겠다고 어필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성과를 중시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계열사 CEO들의 디지털역량 능력치가 인사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도 무난히 연임할 수...
같은 이유로 손보사도 이자수익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로 자동차 이용이 줄면서 보험영업손실이 5428억 원가 줄어 이익을 실현했다.
올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52조4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조2975억 원) 증가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81조5401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3%(3조3432억 원) 올랐으며,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는 70조8883억 원으로...
자동차보험은 여전히 적자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손해율이 대폭 개선돼 손보사들은 표정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1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올해 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에 착수한 손해보험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고, 이 같은 상황을 업계도 공감하고 있다”며 “올해 자동차보험료 변동은...
디지털 손보사란 보험 상품을 직접 개발해 앱 등에서 판매하는 보험사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삼성화재와 디지털 손보사 공동 설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후 카카오페이는 홀로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에 나섰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 예비심사 절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새로운...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 중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모든 손보사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했다.
손보사들은 추석 연휴 때마다 장거리 주행에 대비해 각 휴게소 등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왔다. 사고를 예방해 장기적으로 손해율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특히 경쟁 지주사인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해 덩치를 키운 영향도 작용하면서 그룹 내 손보사가 없던 신한금융지주나 우리금융지주 등이 매물로 등장한 외국계 보험사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KB금융은 해당 인수를 계기로 총 자산을 591조 원으로 불려 신한금융과 12 조원 이상의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악사손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