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인하 논쟁과 관련해서는 "법인세를 감면하는데 투자가 더 위축된다는 것은 일단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법인세를 인하하면 투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앞서 KDI는 지난 10월 발간한 '법인세 세율체계 개편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법인세...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 미국법인 수주 성장 둔화를 야기시켰던 고객사 재고수준이 기대보다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면서 “중국에선 불산과 소주 법인 효율화로 최신 설비 갖춘 평호 법인으로 일원화해 비용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기조에 따른 현지 고객사 수주 증가로 빠른 탑라인...
롯데칠성은 연결 실적에 생수를 제조하는 백학음료와 산청음료를 비롯해 충북소주, 주류일본, 주류미국, 주류중국 등의 주류 회사 실적을 포함한다.
음료사업 매출은 48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개선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40억 원으로 6.5% 떨어졌다. 탄산 매출이 지난해보다 329억 원으로 17% 늘었고, 에너지 음료가 32억 원으로 23% 증가했다. 커피도...
‘박재범 원소주’, ‘토끼 소주’ 등 지역에서 수확한 생산물을 원료로 쓴 술의 경우 온라인 배달이 가능하고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따라서 막걸리도 전통주에 포함될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쌀 가격이 주저앉고 1인당 쌀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는 정책 일관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호영...
법인세율이 낮아지면 정부의 재정에 이어 복지 등에 사용할 자원까지 줄어든다. 2020년 국세청에 따르면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이 중위 소득자의 약 29배에 달해 직전 해보다 증가했다. 경제 양극화가 심한 상황에서 복지 지출 감소는 이를 더 강화할 것이다.
정부가 아예 손을 떼고 민간에만 오롯이 맡기기보다 일정 부분 개입해야 한다. 소득주도성장(소주성)으로...
조 연구원은 “유흥 채널 판매 호조로 맥주와 소주의 판매량 성장률은 7%, 12%로 전망하고, 가격 인상 효과까지 고려한 매출 증가율은 13%, 21%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법인 역시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견조한 매출 성장과는 다르게 영업이익은 각종 일회성 비용 때문에 다소 아쉬울 것”이라며 “9월 화물연대...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로(JINRO) 리뉴얼 외에도 일부 제품을 일본에서 생산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해당 증서에는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 박재범 이름으로 1억원 기부 내역이 담겼다. ‘원스피리츠’는 박재범이 지난 2021년 설립한 주류 제조 스타트업 기업으로 최근 ‘원소주’를 출시한 바 있다.
기부금을 기탁받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해당 기부금을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원료에 수입농산물이 들어가거나 농업법인이 아니면 전통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최근 유명 가수가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소주는 원주 쌀을 이용해 제조하면서 전통주로 분류됐다. 수입산 쌀이나 원재료를 포함하는 막걸리 업체들은 전통방식으로 제조를 하더라도 전통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업계는 최근 성장하는 막걸리 시장을 더욱...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보는 100% 자회사인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 지분 60%를 중국 회사에 186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매각 계약이 완전히 무산된지 약 5개월 만이다.
매각 조건은 2019년 12월에 체결했던 이전 계약과 비교해 불리해졌다. 과거에는 지분 100%를 307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60%만 186억 원에 판다. 단순...
30일 롯데백화점은 농업회사법인 그린피엠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협업을 통해 기획한 ‘이천米 누룩막걸리’와 ‘종이의 집’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천米 누룩막걸리 X 종이의 집’ 스페셜 패키지에는 ‘종이의 집’을 상징하는 붉은 후드 점프 수트를 입고 하회탈을 쓴 캐릭터가 한국의 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로 서...
윤석열 정부가 법인세 최고 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춘다.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해 상속세 납부유예제도를 신설하고 가업상속공제(최대 500억 원) 대상 기업 매출액 기준을 4000억 원 미만에서 1조 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한다.
경제 규제혁신 테스크포스(TF)도 신설해 기업의 발목을 잡은 규제를 과감히 혁파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는 강원 원주시에 증류소 양조장을 둔 영농법인과 손잡고 100% 국산 쌀인 강원도 원주 인근 쌀을 사용하며 전통주로 인정 받았고 임창정이 내놓을 소주 역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양조 업체 ‘조은술세종’과 협업해 만든 국산 쌀로 빚으며 전통주로 분류된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원소주는 온라인 판매 시작 26분 만에...
하지만 브랜든 힐이 충북에 세운 법인을 통해 그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원료로 만들기에 토끼소주 역시 온라인 주류판매 규제에 저촉되지 않습니다. 뉴욕 태생이지만 국내산 '전통주'로 인정받는 셈입니다. 현재 토끼소주는 쿠팡에서는 물론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가능합니다.
이런 현실에 일부 주류업자들은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기도 합니다. 규제의 형평성에...
둘째 날은 전 세계에서 K-술을 생산하고 보급해온 주역들과 함께 K-술의 확산 가능성을 막걸리와 청주, 소주 세 갈래로 나누어 모색한다. 우선 초청강연으로 충남 홍성군의 농업회사법인㈜별빛드리운못에서 한국 전통 막걸리의 담금 과정을 소개하고, 뉴욕 하나막걸리의 앨리스 전 대표가 브랜드 탄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어 1세션 ‘막걸리’에서 미국 코네티컷주의...
CU는 광복절을 맞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우리 땅 독도 수호의 의지를 높이기 위한 독도지킴이 상품들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 속 독도 수호의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 막걸리(13일 출시)와 독도 고기듬뿍 오징어불고기 도시락(19일 출시), 독도 소주 815 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독도의 모습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소주시에 있는 모터코아 생산법인 'POSCO-CORE(포스코아)'의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가 대주주로 있는 포스코아가 발행하는 신주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SPS가 인수하는 방식이다.
투자비는 약 586억 원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410억 원,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176억 원...
文의 경제부총리로 '소주성' 반대하며 주목김종인이 띄우면서 '윤석열 대안'으로 거론정치 참여 늦자 관심 줄어…책 출간으로 시동정치권 안팎에선 늦은 출마에 우려 목소리 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정치 참여에 시동을 걸었다. '흙수저' 출신이며 합리적 판단 능력이 장점으로 두드러지는 만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