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내 소장파 의원들과도 회담을 열어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으며, 본격적으로 입후보를 향한 준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입후보 의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최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에게 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가 장관은 파벌에 속하지는 않지만, 정권 초기부터...
민주당 내 ‘소장파’인 김해영 최고위원은 최근 여당의 부동산 정책 강행에 대해 “협치를 위해선 내 말만, 우리 말만 맞다고 하는 태도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며 “협치는 상대방의 주장 통해 우리가 미처 놓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수정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통합당이 기존 TK 중심으로 당내 기득권만 살아남고, 소장파 성향의 ‘변화’를 줄 인물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와 ‘쇄신’은 미지수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은 영남권과 수도권·강남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패배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과거 행보나 언행 등을 미뤄볼 때 적잖은 정치적 부침을 겪은 인물들이란 점에서 환골탈태를 이끌...
법무부는 "재판 실무에 정통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와 다년간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한 후 사법개혁에 앞장서 온 소장파 변호사를 위촉해 사법 전반에 걸친 개혁 과제 발굴과 제도개선 역량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년원장으로 공직 퇴임한 후 소년범 교화와 범죄예방 연구에 매진해온 대학교수 및 형사정책 전반에 조예가 깊은...
한나라당(옛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쳤으며 18대~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서 3선을 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남경필, 원희룡 등을 잇는 대표적인 소장파 의원으로 꼽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쓴소리를 많이 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여기에 최운열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장파 의원들은 상한제 도입에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상한제 도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시행에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며 ‘시행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을 조심스레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국토부가 전날 내주에 발표할 것이란 입장을 내놓은...
하지만 이명박 정부 초기에 소장파 의원들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에게 정권을 위해 2008년 총선에 불출마하라고 요구했고, 이후로도 그 측근의 권력사유화를 비판하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이가 틀어졌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정두언 전 의원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다행히 목숨은...
김 법제처장은 법원 내 대표적인 진보 개혁 성향 소장파 판사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역임한 법률전문가다.
이번 인사는 23일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후 닷새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직기강을 다잡고 집권 3년 차를 새롭게 준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있다. 국세청장과 함께 양대 권력기관장으로 통하는 검찰총장 인사도 곧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다. 새누리당 내 소장파로서 자기 소신을 이야기했지만 더 격한 도전을 받았을 때 더 강하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이 그분들의 한계라고 본다. 그 분들을 뛰어넘고 싶다. 역사적으로 멋진 소장파들의 모습보다 더 멋지게 해보고 싶다. 제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한편 남경필 전 지사는 경인일보 기자 출신으로 1998년 33세 당시 제15대 국회에 한나라당 의원으로 입성했다. 그 뒤 제19대 국회까지 5선에 성공했으며 2000년대 소장파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후 2014년에는 제34대 경기도지사로 당선돼 도정을 이끌다가 2018년 6월 임기 종료로 자리를 떠났다.
본부장 및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강원 홍천·횡성에서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20대 총선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3선 의원이다.
대표적인 소장파 의원으로 꼽히는 그는 초선 때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모임인 '민본21'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재선 때도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원조 소장파로 분류됐던 남 지사, 원 지사를 겨냥해 “그분들은 참 정치감각이 빠르다. 당이 안될 것 같으면 절대 오지 않는데 될 것 같으니까 모여드는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다만 홍 대표는 ‘해불양수’(海不讓水) 사자성어를 언급, “바닷물은 청탁(淸濁)을 가리지 않는다. 모든 사람을 다 받아들인다”며 “우리는 다 받아들여서 새롭게...
그는 오전 페이스북에 “잔류 배신자 집단에서 소위 말로만 개혁 소장파니 운운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은 정책으로 개혁을 이루어 낸 것은 하나도 없다”며 “입으로만 개혁으로 포장해 국민들을 현혹하고 오로지 당내 흠집 내는 것만 개혁인 양 처신해 오히려 반대 진영에 영합하는 정치로 커왔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나는 정치활동 23년 동안...
힘있는 관료와 40대 소장파 학자의 만남이었고, 그 인맥이 2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금융개혁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인사의 령(令)이 제대로 서지 못하면 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금융개혁의 령을 세워야 한다. 어렵지만 김조원 전 사무차장이 왜 낙마했는지, 특정 세력의 음해가 있었는지부터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그래야 금융개혁을 위한...
이 의원은 앞서 자료를 통해 “일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소장파 의원들이 중심이 돼 출범하지만 앞으로 취지에 공감하는 타당의 국회의원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구심점 삼아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도 “한국당에 그나마 몇몇 합리적인 분들, 국민의당에 혁신적인 분들과 혁신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해...
정치에 입문한 뒤엔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원조 소장파’로서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의원과 ‘남원정’으로 불렸다.
16대부터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도 나설 만큼 패기가 넘쳤으나,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스스로 4선 도전을 포기하고는 정치인으로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2014년 당의 차출로 고향인...
같은 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와 함께 ‘남원정’으로 불리던 ‘원조 소장파’인 정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언론인 출신인 신 전 의원은 18대, 19대 의원을 역임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오신환 의원이 임명됐고, 전지명 광진갑 당협위원장과 이종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나란히 원외 공동 대변인에...
조국 교수는 개혁 성향의 소장파 학자로 분류된다. 법조계 경력은 없지만, 법대 교수로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데다 뚜렷한 개혁적인 성향으로 검찰 개혁에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특히 폭넓은 헌법 및 형사법 지식과 인권의식을 토대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다는 평을 받아와, 문 대통령의 정의와 인권 중심의 국정철학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비검찰 출신인 개혁 소장파 법학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 교수가 임명됐다. 인사수석 비서관에는 서울시 여성정책실장을 지낸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임명됐다. 인사수석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역대 처음이다.
또 홍보수석에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선임됐다. 춘추관장에는...
‘국가가 할 일은 무엇인가’라는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與時齋) 이사장인 이 전 부총리가 소장파 경제학자 이원재 씨와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이번 촛불집회에 대한 감사로써 출발했다”며 집필 동기를 설명한 그는 “변화에 대한 열기가 꺼지기 전, 촛불 시민에게 그다음의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제공하려고 책을 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