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SM은 하이브가 이달 28일까지 소액주주 지분 최대 25%를 주당 12만 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당사의 핵심 사업 전략과 배치되는 것으로서, 당사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판했다.
SM은 “당사의 핵심 사업 전략 추진에 따라 본 공개매수 가격을 훨씬 상회하는 잠재적 기업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SM의...
지난해 DB하이텍의 물적분할을 저지한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14일 △주당 2417원 현금 배당 △감사위원에 한승엽 홍익대학교 교수 추천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회사 측에 요청했다.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기업들도 주총을 앞두고 나날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에스엠 지분 9.05%를 확보하려는 카카오와 이수만 전...
비사이드는 자산운용사, 소액주주연대와 행동주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행동주의 플랫폼이다. 얼라인파트너스의 국내 은행주, SM엔터테인먼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금호석유화학, 사조그룹 등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리는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FCP 공식 유튜브 채널 최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익명으로 의견참여 게시판에...
헬릭스미스가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참여 소액주주연대 공동보유자의 의결권을 제한 적용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 결과를 1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주주총회 의결에 앞서 소액주주 측의 서면위임장과 전자투표 간 중복 행사의 대량 발생 등으로 정확한 출석 주식 수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회복하는 방법은 결국 주주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겠다고 각성하고 주주 권리를 행사하는 수밖에 없다”며 “지금처럼 주주연대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건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소액주주가 기업의 적은 아니다. 외국계 벌처펀드(Vulture Fund)나 적대적 인수·합병(M&A)...
아이큐어 소액주주들은 회사 측이 무리한 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로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내년 주총에서 경영진 교체와 소액주주연대 추천 감사 선임 등을 요구하며 경영진과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휴마시스 소액주주들도 2월과 3월에 열리는 두 차례의 주총을 앞두고 법원에 주주명부 열람과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휴마시스가 코로나...
젬백스링크가 2017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5년 만에 65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로 성장했다며 소액주주 연대 주장에 해명하고 나섰다. 임원진의 보수에 대해선 동종업계 대비 적정 수준이라고 밝혔다.
23일 젬백스링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된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 경영진은 2017년도 최대주주 변경 이후 꾸준한 체질 개선과 신규 사업...
파나진 소액주주연대 조모씨 외 13인은 사외이사 이규섭, 김헌주 및 감사 기철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 허가를 대전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1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소액주주연대는 파나진에 대한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총 14.9%의 공동보유약정을 공시한 바 있다.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김성기 파나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총 12....
이외에도 지난 9월과 10월에도 DB하이텍과 풍산이 각각 물적분할을 시도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액주주연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주주들이 기존 기업가치 훼손에 따른 주가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다만, OCI와 같이 인적분할을 한다고 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인적분할하는 회사가 핵심 사업을 지니고 있거나 현금 자산이 풍부한...
DB하이텍과 풍산의 물적분할을 막았던 주주연합에 SK이노베이션과 카카오게임즈의 소액주주연대가 합류, 공식 활동에 나서면서 SK온의 프리IPO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 연대는 지난 1일 SK이노베이션에 소액주주연대 설립 승인 사실을 알리고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요청했다....
풍산이 소액 주주 연대에 물적분할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사의 이번 요구는 주주의 요청대로 물적분할 절차를 중단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주주 연대는 앞으로도 주주 권리를 침해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으면 소를 취하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최근 풍산 측은 주주 연대에 주주 명부 열람 및 등사...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소액 주주 연대는 지난달 회사에 입장문을 전달하면서 주주 명부 열람과 주주 간담회를 요청했다. 회사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현대삼호)을 상장하겠다고 밝히자 주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올해 초 한국조선해양은 연내에 현대삼호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의견을 경청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 요건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풍산은 방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풍산디펜스’라는 신설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사태를 본 주주들은 소액 주주 연대를 구성하고 지분을 모으기에 들어갔다. 이에 부담을 느낀 풍산이 분할 결정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풍산은 방산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풍산디펜스’라는 신설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사태를 본 주주들은 소액 주주 연대를 구성하고 지분을 모으기에 들어갔다.
여기에 이달 있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진 풍산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회사가 부담을 느껴 분할 결정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풍산이 물적분할을 공시한 후 풍산 소액주주 연대가 결성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8월에 발간한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회사의 핵심 사업부문이 분리돼 새로운 회사(신설회사)가 설립되는 경우 핵심 사업부문이 분리된 기존회사의 기업가치가 낮아지고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회사의 핵심 사업부문이 별도 회사인...
풍산 소액 주주 연대가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회사를 상대로 공식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0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이날 풍산 소액 주주 연대는 관할 세무서로부터 비영리단체 고유번호를 발급 받았다. 이로써 이 단체를 중심으로 일반 주주들이 뭉쳐 풍산에 대응할 전망이다.
앞서 이번 결정은 풍산의 물적분할 발표에 따른 것이다. 지난 7일 풍산은 방산...
그는 또 “DB하이텍 사례를 보고 많이 배웠다”며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처럼 대응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지난달 DB하이텍이 파운드리 사업부와 설계를 담당하는 브랜드 사업부의 분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연대를 구성하고 DB하이텍을 상대로 주주 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지배주주는 물적분할로 지배권을 유지, 강화하고 주가 상승 프리미엄도 실현하지만 소액주주가 이 과정에서 얻는 것은 엄청난 재산 손실뿐”이라며 “금융위가 발표한 대책은 아직 부족하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사이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6분기 연속 최대실적 경신에도…연초 고점 대비 주가 '반토막'개미 뭉쳐 소액주주연대 설립…주주명부 열람 등 가처분 계획
‘물적분할’ 이슈를 두고 DB하이텍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주주명부 열람 요청에 대한 DB하이텍의 대응에 소액주주들이 반발했다. 이들은 가처분 소송에 이어 경영참가도 고려 중이다.
6분기 연속 최대 실적에도 주가 지지부진...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는 시총 1조 DB하이텍의 지분 2.3% 가량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임시주총 주주제안요건인 3%를 확보한 후 5~10%까지 지분을 모은다는 목표로, 소액주주들 간에 결사항전을 다짐하는 분위기다.
DB하이텍은 소액주주연대가 주주를 더 확보하기 위해 요청한 주주명부 열람 요구에 응했으나 주주명부 등사는 거부한 상태다. 직접 회사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