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보호를 위해 어떤 점을 강화해야 하는지.
△현재 주총 안건의 경우 주총 2주전에 통보하도록 되어 있는데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주총안건에 대해 주총 5일전에 지침을 별도로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공휴일을 뺄 경우 실제 주총안건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은 5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제대로 안건 분석을 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주총 일정...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권 보호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당 이사수와 동일한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사 3명을 선임한다면 주당 3개의 의결권을 부여한다. 3명의 이사를 선출할 때 1주를 가진 주주의 의결권은 3주가 된다는 계산이다. 이때 주주는 특정이사에 집중적으로 투표하거나 여러명의...
이와 관련 CJ그룹측은 주주보호를 위해 443만주에 달하는 대한통운 자사주를 매각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작년 12월 대한통운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하고서야 자사주 문제를 알았는데 해당 물량이 워낙 크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내놓게 되면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전략적 투자자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사안에 대해 자사주...
0%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개사 1억2100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2개사 2억주가 각각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 또는 인수합병(M&A)시 내부자나 벤처금융가의 불공정한 차익거래로부터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주주들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에 걸쳐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박 연구위원은 ‘난파선, 새로운 주인을 잘 만나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경영권 분쟁과 공동매각) 과정에서도 많은 의혹과 불신을 낳기에 충분했기에 최대 주주로서의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제3자 공동매각 공시를 늦춘 것이 소액 주주 보호 차원이었다는 되지도 않은 논리와 주장을 펼치는 그들이 가소로울 뿐”이라고...
내부자나 벤처금융가 등의 불공정한 차익거래로부터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주주들의 주식매도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문제는 의무보호예수 기간이 끝날 경우 해당 종목에 대한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주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성지건설의 경우 지난달 15일 제3자배정...
코웰이홀딩스는 17일 자진 상장폐지 결정에 따라 주권의 정리매매가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정리매매 및 상장폐지일 이후 6개월동안 장외매수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리매매기간 동안 장내매수 가격은 주당 4300원이며 매수자는 한앤컴퍼니아이홀딩스다.
아울러 코웰이홀딩스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정리기간 동안 2대주주 한앤컴퍼니아이홀딩스유한회사가 잔존 소액주주들에게 주당 4300원에 주식을 매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장폐지 후에도 6개월간 한앤컴퍼니아이홀딩스유한회사 및 곽정환이 같은 가격으로 잔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매수키로 했다.
그는 “금융회사는 개인 주주의 것만이 아니라 국민의 부담으로 지원받고 하는 사회적 공적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마련 중인 경영지배구조 개선법에 강한 투명성 장치를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1만원 이하 카드결제 제한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최근 국회에서 (소액결제를 제한하는) 의원입법안이 제출됨에 따라 신중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또한 대주주의 주식은 60대1, 소액주주는 5대1의 감자를 실시하며, 감자 및 출자전환된 주식 전체를 5대1로 병합을 실시하여 대주주 보유지분은 7% 미만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LIG건설 관계자는 “회생절차 신청 직후 일시적인 공사중단이 있었지만, 현재는 아파트공사를 비롯 모든 도급공사에 대해서도 공사를 재개해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기간 중에도...
삼성그룹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사업 철수 결정 이후 아이마켓코리아 주가가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소액주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중소기업 상권 보호라는 명목으로 삼성이 지분 매각 결정을 내리면서 삼성을 믿고 투자한 소액투자자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마켓코리아의 주가는 삼성이 MRO 철수 방침을 밝힌 지난 1일 이후 2일과 3일 이틀 연속...
또 소액 주주들도 기업경엥 큰 관심이 없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소액주주들은 투자만의 목적으로 주주가 될 뿐 경영권에 큰 관심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자투표제 활성화가 현재로는 가장 유력한 대안이지만, 이 역시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연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액주주 연대는 이번 소액주주운동은 경영진의 소극적인 소액주주 권익보호와 불투명한 거래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직원들을 중심으로 외부주주들도 힘을 합쳐 소액주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소액주주들이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관련 기업 경영진뿐 아니라 금융위원회 판단에 불신이 팽배해졌다는 판단에서다....
국보디자인은 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한 것은 소액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페트라투자자문이 지난해 말 국보디자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사주를 매입해 상장폐지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다"며 "이를 거절하자 지난달 18일 공동목적보유자인 SC 아시안 오퍼튜니티 펀드를...
SK건설이 SK케미칼과 HSBC사모펀드간의 매매 거래 없는 지분구조를 갖고 IP0를 실시할 경우 보호예수가 없는 물량분이 전체 주식의 30%(HSBC 12.3%, 우리사주 11.7%, 소액개인주주 7.7%)를 상회한다.
보호예수기간이 없는 SK건설 주식은 IPO후 정규시장에서 막대한 차익 때문에 상장 후 바로 거래가 될 수 있어 심각한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상장...
김앤장은 의견서에서 "신주 발행의 목적이 상법에 맞고, 유상증자에서 할인율 또한 법적 한도를 따르고 있어 (소액주주들의 주장처럼) 주주의 이익이 훼손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앤장은 또 "보호예수(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것)를 하지 않아 기존 주주의 이익이 침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보를 일반인에게 모두...
최대주주 아사히글라스는 상장폐지와 관련해 소액투자자들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거래소의 상장폐지 승인 후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일 후 6개월동안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사히글라스는 정리매매기간에는 장내에서, 상폐 후 6개월동안은 장외에서 주당 5만5000원에 잔존 소액주주의 보유주식을 사들이겠다고 설명했다....
전자투표제도가 활성화되면 소액주주의 권리보호가 강화되고, 주주중심의 건전한 주총문화와 글로벌 환경에 걸 맞는 투자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업입장에서는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는 이 제도를 선뜻 채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전자투표제도가 가져올 이러한 ‘양날의 칼’ 효과에도...
거래정지 등 현행 제재 체계는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소액주주의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선량한 투자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직접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금전적 제재와 더불어 공시를 위반한 임원과 공시책임자에 대한 자격제한 부과 등의 제재 방식을 고려할 때이다.
금융사의 반복적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해 제재 및 소비자 구제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금융회사 경영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사외이사 책임성과 전문성 제고, 준법감시인과 상근감사위원 간 업무 중복 최소화, 임원 보수제도 개편, 소액주주 권리 강화, 지배주주의 감시기능 제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