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하고 소액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김 부위원장은 “그러나 일부 지분 분산도가 상당히 높은 회사들의 경우 주주총회 의결정족수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이들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액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를 독려하는데 증권사의 지원이 꼭...
이 외에도 LS는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올해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를 피해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함으로써, 특정일에 날짜가 겹쳐 주총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주주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슈퍼 주총데이로 예상되는 3월 23일, 29일, 30일을 피해, LS산전 20일, LS전선아시아 22일, 가온전선 27일, ㈜LS...
지난해 3분기 기준 대동금속의 발행주식총수는 48만 주로, 이 중 소액주주 보유주식은 10만7749주에 불과하다. 대동기어의 소액주주 보유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22.6%인 20만3348주다.
이날 대동금속과 대동기어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음에도 거래량은 각각 5만4660주와 7만7600주에 불과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이 적어, 적은 거래량으로도 큰 가격상승폭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섀도보팅을 폐지하자는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결국 임시방편으로 고개를 든 것이 의결권 확보를 위한 ‘대행사’ 활용이다. 안건을 통과시키지 못하느니 돈을 들여서라도 대행업체를 쓰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행사를 이용할 경우 성과보수 지급에 큰 돈이 든다. 돈은 돈대로 들고 안건이 부결될 수 있는 위험도...
인력도 적은 중소기업들이 일일이 수많은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의사를 물어야 하는 문제를 넘어, 현재 기업들은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보호 문제로 주주의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태다.
전자투표제의 실효성도 넘어야 할 산이다. 유예기간 3년간 섀도보팅을 사용한 상당수 상장기업이 주총 성립을 위해 전자투표와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했지만, 대체가 불가능할...
김재철 코스닥협회장은 “기업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라면 차라리 외부감사인 지정법은 받아들일 수 있겠다”면서 “섀도보팅제도를 폐지하면 인력도 적은 중소기업들이 일일이 몇천 명, 몇만 명의 소액주주를 방문해 직접 의결권 동의 여부를 물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유선상의 연락 역시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보호 문제로...
그간 회사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주요 주주 노회현 전국상장법인 소액주주연합행동연대 회장이 임시 주주총회를 철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태양금속은 15일 “채무자 노회현이 1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철회함에 따라, 가처분 신청도 취소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맥스는 ‘어닝쇼크’의 영향으로 지난주 12.27% 하락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상장회사 대부분이 소액주주 권리 보호에 무관심하다”며 “집중투표제를 정관에 채택하고 있지 않거나, 사외이사 선임에 대한 투명성이 결여된 점은 현실적인 과제”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 발표를 담당한 박태진 SK주식회사 상무는 “SK주식회사는 SKMS라는 경영철학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명시하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나머지는 블랙록자산운용(10.62%)과 소액주주(22.80%), 우리사주조합(0.03%) 등이 들고 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오버행 우려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우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8곳이 추정한 두산밥캣의 2017년도 주가이익비율(PER)은 평균 17.8배로 상장 당시 비교 기업이었던 미국 캐터필러(27.99배)나...
위해서는 보호해야할 투자자의 범주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고 강조했다.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비상장주식 전문거래시장인 ‘K-OTC’ 활성화를 위해 과세 제도 변화도 촉구했다. K-OTC는 효율적인 엑시트(Exitㆍ자본회수)와 비상장주식 거래의 양지화를 위해 마련된 합법 시장이다. 정부가 K-OTC와 일반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을 가리지 않고 소액주주들...
웨이포트유한공사는 상장폐지 후에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잔여주식에 대한 장외매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외매수는 내년 1월 26일까지 6개월간 공시대리인(밸류씨앤아이)을 통해 진행되며, 매수가액은 주당 1650원이다.
다만 장외매수 이후에는 별도의 소액주주의 보호절차가 없어 환금성이 떨어지고, 웨이포트유한공사가 홍콩법인이기 때문에...
그는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고, 부당하고 자신의 기대이익을 훼손당해서는 안된다”면서 “기업의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주주를 보호하며,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엄단하는 것은 자본시장 질서를 제대로 세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삼성물산 옛 소액주주들이 낸 합병 무효소송 1심 결론이 다음 달 19일 나온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1심 유죄 선고로 소액주주 측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합병을 무효로 돌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18일 옛 삼성물산 소액주주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 무효소송 마지막...
김성진 변호사 참여연대 변호사는 “우선 금융회사에 대한 사후 제재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또 손해배상제도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집단소송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스커버리 제도(증거 제시 제도)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축사를 맡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씨그널엔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 등 소액주주운동은 회사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장 기대를 100% 충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16 사업연도 실적에 따른 관리종목지정으로 주가상승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나 전환사채의 발행이나 감자결정으로 인한...
당시 토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주식을 대여(대차)하는 것은 엄연한 주주의 권리이지만, 공매도 세력이 이를 악용하며 소액주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식 대차 서비스 해지를 요청하거나, 대차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 증권사로 보유 주식을 이관하는 작은 노력이 기업 가치를 살리고 주주 자산 보호를 위한 방도가 될 것”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소액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한 의결권 행사와 전자투표 제도’란 내용으로 주주로서 가장 큰 권리인 의결권 행사에 관한 사항을 다룬다. 특히 매년 3월 특정일에 집중적으로 주주총회가 개최돼 의결권 행사가 어려운 소액투자자가 전자적으로 안건에 투표할 수 있는 전자투표제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참여 가능하며...
노씨는 "2016년도 감사보고서에 적시된 토지자산 내용 중 본사 공장이전 계획지인 음성부지의 꾸준한 지가 상승으로 인한 토지자산가치 높아졌음에도 제대로 적시돼 있지 않은바 다른 재고자산 및 해외법인자산평가도 신뢰할 수 없는바 주주 권익 보호차원의 자산재평가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노씨는 회사의 투명한 회계장부 관리를 위해 소액주주들...
오너는 최대주주로서 소액주주들의 이익까지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경영을 위한 의사 결정의 독단성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회사 기회를 독점할 자격은 없는 셈이다. 최대주주는 자신의 지분만큼만 가져 가야 한다. 현행 법률뿐만 아니라 시장주의적인 입장에서도 오너 경영체제 하의 대기업에서의 부당내부 거래는 반듯이 근절돼야 한다. 하지만 법망의...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리젠의 매매거래를 정지했는데 회사 측은 거래정지 중 감자를 강행해 피해를 키워 소액주주의 반발을 샀다.
이외에도 상근감사로 추천받은 홍관목 씨는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어 논란이 된 휴림바이오셀 재무이사로 재직한 바 있어 우려를 자아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치디프로 임시주총을 앞둔 소액주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