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재무제표를 활용해 소액공모에 나선 점도 문제가 됐다. 회사는 2013년 12월 20일 제출한 소액공모 공시서류에 회계처리 기준 위반사항이 포함된 2010사업연도와 2012사업연도의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아울러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와 관련해 기계장치를 과대계상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계약서와 세금계산서를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등 정상적인...
윤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증시가 발전하려면 기업들이 지배구조를 적극 개선하고 소액주주들은 기업의 이익에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과제가 건설적으로 진행된다면 시장의 업사이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정부에서도 언급했듯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인구구조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지만...
아울러 펀딩에 성공한 우수 창업기업의 소액공모 한도를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확대해준다. 단, 자본잠식 등 부적격 기업은 예외다. 특히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7년의 업력제한을 폐지하고, 참여비용도 지원한다. 전용 시딩 펀드도 조성한다.
중개업자에 대한 규제도 완화해준다. 당초 펀딩 중개업자는 증권사 등과 달리 상장증권을 중개할 수 없음에도...
과기정통부는 우선 창의적ㆍ도전적 연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자가 연구주제를 정하는 '자유공모 기초연구'에 지난해 8822원(추경 43원 포함)에서 892억 원 늘린 9718억 원을 올해 투자하기로 했다.
525억 원을 들여 신진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최초 혁신 실험실' 사업을 본격화하고 만 40세 이상인 경우도 박사 학위 취득 후 7년 이내인 경우 생애 첫...
금융사 등 기업을 자금모집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는 투자금이 적어도 1억원 안팎으로 큰 편이지만 공모형은 500만~1000만원으로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펀드의 경우 투자금이 투자기간 동안 묶이는 단점은 있으나 매달 또는 분기별로 임대료 수익이 배당되고 투자 부동산 매각 때 생기는 양도차익을 투자 지분 비율대로 얻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값이 많이 오르면 그만큼...
나머지는 블랙록자산운용(10.62%)과 소액주주(22.80%), 우리사주조합(0.03%) 등이 들고 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오버행 우려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우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8곳이 추정한 두산밥캣의 2017년도 주가이익비율(PER)은 평균 17.8배로 상장 당시 비교 기업이었던 미국 캐터필러(27.99배)나...
허정문 LH 금융사업기획처장은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한 리츠 공모 상장으로 국민 누구나 소액으로 대규모 빌딩사업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판교역세권의 입지여건, 강남 서초권역(GBD) IT업체 이전에 따른 신규 수요 등으로 연평균 5~6%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이 소액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공모 방식의 창업투자조합에 대한 출자금 소득공제 등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크라우드펀딩, 창업투자회사, 투자조합에 관한 여러 진입장벽, 투자규제도 과감히 걷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에 한번 실패하면 다시 재기하기 어려워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에 뛰어들기보다 안정적 직장을 구하는데...
코넥스 시장에 대해선 기업들의 성장자금 조달채널로 기능하기 위한 소액공모 한도를 현재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두 배 늘리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선다. 비상장 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선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 ‘전문가전용 거래 플랫폼’을 신설하고, 공시의무와 같은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또 연기금 벤치마크 지수 개선 등을 통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융ㆍ보험업, 부동산업, 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기업당 연간 자금조달 한도(현재 7억 원)를 소액공모 한도(현재 10억 원) 확대와 연계해 높이는 방안이 검토된다.
정부는 신규 사업자들의 창업투자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창투사의 자본금 요건을 5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자격증과...
2015년 코넥스시장 참여자의 기본 예탁금을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추고 소액투자자 전용계좌를 도입했지만, 오히려 시장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코넥스 기업의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이 4% 이상 10억 원 이상인데, 이 역시 코스피, 코스닥에 비해 과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회장은 “코넥스는 코스닥으로 넘어가기 위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펀드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 원으로 낮췄으며, 선착순 방식이 아닌 안분배정 방식으로 모집 방식을 조정해 소액 투자자에게도 고른 투자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안분배정은 공모주 투자처럼 청약 경쟁률에 따라 일정 비율대로 투자금이 배분되는 방식이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기존 해외 부동산 펀드와 차별화된 모집 방식이...
그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에이프로젠제약(옛 슈넬생명과학)과 바이넥스, 지베이스 등의 관계사를 이용해 에이프로젠 지분을 헐값에 취득했다는 주장이 당시 슈넬생명과학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불거졌다. 에이프로젠은 “지분 매각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라고 논란을 일축했지만, 코스닥 재상장 소식에 일부 주주들 사이에서 이같은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당시 금융당국은 공모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헤지펀드 등 투자 문턱이 높은 사모펀드에 일반인들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모 재간접 펀드의 설정·판매를 허용했다.
미래에셋이 편입하는 펀드는 국내 헤지펀드 6~8개다. 현행법상 특정 운용사의 동일 펀드를 전체 20% 이상 편입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어 최소 5개 이상 편입해야 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
제주맥주의 주식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파트너로 참여한 크라우디의 김주원 대표는 “기존에는 소액 공모를 크라우드펀딩으로 홍보하거나, 특수목적 법인이나 자회사에 대한 투자 형태로 진행해 회사 성장에 대한 이익 공유에 제한을 뒀다”며 “이번 클라우드펀딩은 모회사의 보통주를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통해 발행해 많은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그는 “코넥스 시장은 공급(유통 주식수)과 수요(시장참가자) 제한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소액공모를 기존 연간 10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허용토록 했다”면서 “하반기에 이 같은 시행령이 개정되면 많은 투자자가 몰려오고 거래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올 6월 기준으로 총 54개 기업이 KSM에 등록했다”면서 “KSM이 실질적인...
이번 유상증자는 약 10억 원 규모의 소액공모로 총 83만3333주 모집에 4220만5893주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태양씨앤엘 관계자는 “이번 소액공모에 이처럼 자금이 몰린 것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실현하는 등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관측된다”며 “특히 신규사업인...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및 일정규모 이상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대한 소액공모 적용기준은 기존 10억 원 미만에서 20억 원 미만으로 확대 추진된다. 또 창업기획자의 시장 참여를 위해 기본예탁금(1억 원)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코스닥 이전상장 요건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신속이전상장 주선인의 보호예수 의무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다. 투자자 보호를...
그는 또 “코넥스 시장의 유동성을 확충해서 자본조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코넥스 상장기업이 편리하게 공모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소액공모 한도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끝으로 “코스닥 이전상장 요건을 합리화해서 크라우드펀딩에서 코넥스, 코스닥 시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이외에도 유동성 분류 오류, 소액공모공시서류 거짓 기재 등도 지적됐다.
금융위는 회사에 과징금 6620만원과 과태료 1790만원을 부과하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3사업연도 간 감사인 지정 처분을 내렸다.
퍼시픽바이오를 감사한 신한회계법인에 대해서도 손해배상공동기금 30%를 추가 적립토록 하고 당 회사 감사업무를 2년 제한했다. 퍼시픽바이오를 감사한 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