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보다 정책 홍보에 더 효과적”가습기살균제 참사 되돌아본 '공기살인' 제주4.3 사건 피해 증언 담아낸 '돌들이 말할 때까지'성소수자 삶을 다룬 ‘모어’…'평등법' 논의로 확대
잠시 뒤 영화 상영 시작합니다. 입장해 주세요.
국회 의원회관 2층에는 정책 토론회만 열리지 않습니다. 430석 규모의 좌석과 대형 스크린을 갖춘 대회의실엔 이따금 영화를...
트럼프의 인종차별적 견해에 기반을 둔 소수자 공격 사례 역시 잘 알려져 있다. 중남미 출신 이민자를 비하하고 흑인 유권자를 공개적으로 헐뜯음과 동시에 백인 유권자의 ‘우수성’을 칭송하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이들은 ‘우리 편’의 결집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했다.
포퓰리스트 대통령이 할퀴고 간 자리에는 극심하게 분열된 국가가 남았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그는 “사회 소수자들은 무리를 짓는 특징이 있는데 경기도 일대는 이주노동자들이 ‘자생적 폭력조직’이 형성되기도 하고 세력화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수입 상당 부분을 자국으로 보내고 자신은 생활비가 적어 다른 범죄에 가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인종·다문화 융화정책으로...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보다 존중되지 못했고,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한국 사회가 이주민에 대해 혐오와 차별적 태도를 보인다고 인식했다.
지난달 18일 이주노동자와 노동단체들이 22주년을 맞이한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기념해 광화문 거리로 나섰다. 세계 이주민의 날은 전 세계 모든 이주노동자와 가족의 기본적 권리와 존엄이...
그보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 기초생활수급자들, 중소 상공인, 최저생계비를 벌기 위해 산재 위험을 무릅쓰는 용접노동자들, 소년공들, 그밖에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칼럼이 좋다. 그들의 열악한 처지에 분노하고, 그들을 옥죄는 가난과 부당한 따돌림에 함께 슬퍼하는 칼럼이라면 더 좋다. 저녁이 있는 삶에 기여를 하고, 제 잇속보다 남에게...
학교 통합사회 교과에서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성에 대한 편견'으로, '성소수자'를 '성별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바바뀌었다. 보건 과목의 ‘성·생식 건강과 권리’가 ‘성 건강 및 권리’로 수정되고, '섹슈얼리티' 용어도 삭제됐다.
이 밖에 근대사에 비해 전근대사 비중이 적다는 역사 관련 학회의 요구를 반영해 고대·고려·조선 등 3개의 성취기준이 추가돼...
이와 동시에 ‘슈룹’은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 연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포용 등 현대적 가치관을 반영한 소재를 사극으로 그려내며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섬세한 연출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문상민, 강찬희, 옥자연, 김재범 등 관록의 배우부터 탄탄한 신예까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빛을...
홍성수 교수는 “기업 내 차별금지와 다양성 증진 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업내 소수자 보호 및 지원 정책 △다양성과 포용성 책임자(CDIO) 임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서밋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함께하자’였다. 공급사 공급 협력, 정부와 기업, 기업내에서 임직원과 사원. 남성과 여성, 성소수자도 다...
성소수자 표현은 ‘성별, 연령, 인종 등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로 수정했다.
교육부는 9일 이러한 내용의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정안(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주주의 유지하며 자유민주주의 추가
가장 논란이 된 역사 교과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용어가 추가됐다....
여러 삶의 방식이 공존한 덕에 이태원은 사회 소수자도 맘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고,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용인과 배려로 다양성을 꽃 피운 이태원이 점차 시들고 있다. 이번 참사가 이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거리에서는 상식과 비상식이 교차했고 이타주의와...
시민단체 '소수자난민인권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성 정체성에 따른 박해를 근거로 난민을 인정한 첫 번째 법원 판결"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박해에 대한 공식적 증거를 가졌을 때만 난민으로 인정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난민심사와 인정기준을 공문서의 유무로 한정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성 소수자와 장애인은 같은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사람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걷어내고 인간 존엄을 향한 끊임없는 연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가 참석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김조광수 감독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성소수자의 인권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해온 영화제다.
2018년부터는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수자의...
이들은 소수자, 인권, 장애, 질병, 유기동물, 환경 등 사회적으로 인식 개선과 문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은 펠로우십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추천 및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외부 자문 위원회와 선정 위원회 등을 통해 진행됐다.
선발된 활동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2년간 매월 30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온라인 콘텐츠...
이에 연방 정부는 앞으로 성 소수자와 소수 인종 집단에 대해 원숭이두창 대응을 집중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백신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유색 인종의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보건당국이 해당 지역의 소수 집단에 대해 먼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미국...
또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가 당사자인 사안일수록 더 낮은 자세로 당사자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정의로운 결론이 무엇인지에 대해 숙고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헌법이 담고 있는 정신과 가치를 존중하고 실현하는 데에도 마음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오직 법과 양심에 따른 공정한 판단으로 우리 공동체 구성원들의 권리를...
그런 점에서 ‘믿음에 대하여’는 박상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책이며, 규범이라는 폭력성이 얼마나 성소수자들의 존재를 위태롭게 하는지 고발하는 소설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 인간의 쓸쓸한 감정에 집중하는 소설이라면, ‘믿음에 대하여’는 규범이라는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폭압적인 사회와 소수자의 정체성을 지니며 살아가는...
특히 ‘인권 경영’을 소재로 젠더, 여성, 소수자, 협력업체와의 관계 등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인권친화적 경영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지배구조를 주제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영시스템의 진화 방향을 토론한다. 또 SK구성원의 ESG 경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공감과...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탈북민... 소수들의 이야기 담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힐링 드라마이자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우영우부터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물이다. 그 외에도 16회에 걸쳐 지적장애인, 성 소수자, 탈북민, 영세 자영업자,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겪는 부당한 사건들을 등장시켜 시청자에게...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 중인 문제 가운데 하나는 소수자 배려 정책인 ‘할당제’다. 특히 여성 할당제가 그렇다. 여성 할당제 폐지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기자들을 만나 여성 직원 비율을 기업에 기계적으로 할당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 공정의 가치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어떤...
또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을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의 형태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과 절차는 추후 공개된다.
폴리곤은 NFT 기술과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사이어티는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옴뉴움을 통해 NFT 발행과 마켓플레이스 전개를 맡는다. 스크리나는 가상 소셜 영화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