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예결위원장인 김재경 의원과 간사인 김성태 의원, 그리고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이 참여하는 추경안조정소위 소소위에서 SOC 예산의 10%까지는 삭감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한 발 물러섰다. 새정치연합도 ‘전액 삭감’에서 ‘50% 삭감’으로 양보하긴 했으나, 정부여당 입장과는 간극이 아직 크다. 새정치연합에선 특히 SOC 사업...
22일 국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전날 저녁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새누리당 소속 김재경 위원장과 김성태 의원(여당 간사), 안민석 의원(야당 간사)이 참여하는 추경안등조정소위 내 소소위를 가동해 추경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추경안등조정소위는 전날 기획재정위원회 등 10개 상임위 소관 부처에 대한 감액심사를 마쳤다. 그러나 국토교통위 소관 SOC(사회간접자본)...
예결위는 이날 다루지 못한 예산 증액 사업 등은 소소위원회로 넘겨 오는 22일까지 세부 심사를 한다.
소소위는 △소위에서 여야 이견으로 감액 심의가 보류된 예산안 △부대의견이 달린 예산안 △증액 관련 심사를 다룬다. 소소위 심사를 마친 추경안은 다시 소위 의결을 거쳐 예결위 전체회의로 넘어가고, 이후 본회의 처리가 시도될 예정이다.
이투데이가 25일 입수한 예결위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예산소위는 지난 23일까지 여야 의원 2명씩 참여한 소소위를 가동했지만, 삭감 보류 사업 70건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예결위 여야 간사에 공을 넘겼다. 이에 따라 예결위원장인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이 이번 주 중 만나 보류 사업에 대한...
예산소위는 24일 예결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소소위원회’(소소위)에서 비공개 증액심사 가진다.
여야는 증액 심사에 앞서 우선 감액심사에서 확정되지 않고 위임된 60건 안팎의 예산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소소위는 일주일간 증액심사를 통해 교육예산과 복지 관련 예산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