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소셜본드 형태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이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채권에 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돼 한국물 유로화 공모채 중 역대 최저 금리 수준이다.
하나은행 내부에서는 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을 통해 이뤄지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주식 크라우드펀딩, 수익분배, 온라인대출, P2P 개인신용 및 법인대출, 송장거래 등이 대표적이며, 가상화폐, 미니본드, 소셜임팩트본드, 지역공유 등도 포함된다.
한국 핀테크 산업은 영미권의 핀테크 선진국보다 본격적인 시작은 10년 정도 늦었지만, 산업 발전의 속도는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는 영세·중소 가맹점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1500억원 규모의 소셜 본드(Social Bond)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셜 본드는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의 한 종류다.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결제대금...
그린본드, 소셜본드, 지속가능본드 등이 ESG 채권에 해당한다.
한국의 뒤를 이어 일본은 ESG 채권을 95억 달러어치 발행해 2위에 안착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시아 최대 ESG 채권 발행국이었던 중국은 올해 발행액이 90억 달러로 3위에 그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순위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ESG채권은 친환경 사업 용도인 그린본드와 사회문제 해결에 쓰이는 소셜본드 두 가지를 포함한 지속가능채권을 말한다. 특히 이달 초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총 5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부채권)을 발행해 주목을 받았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변화와 미래가치...
특히 올해는 ESG채권 중에서도 소셜본드가 61%를 차지해 그린본드와 지속가능채권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작년에는 시중 은행들의 후순위 및 신종자본 ‘그린본드’나 친환경과 친사회적 프로젝트에 쓰이는 ‘지속가능 채권’의 형태가 대부분이었다”면서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중소기업...
NH농협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미화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다. 발행금리는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보다 40베이시스포인트(bp)낮은 1.306%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해외 투자자 대상 미화 5억불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셜본드(Social Bond)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지주는 이미 지난해 8월 5억불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바...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미국 국채금리+72.5bp) 고정금리 채권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통해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소셜본드와 그린본드가 결합된 형태의 특수목적 채권으로, 사회문제 해결 또는 친환경 프로젝트에만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국내 원화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채권 시장은 은행과 공기업 중심의 소규모로 발행됐다. 최근 금융회사·에너지회사 등 민간 기업의 참여가 활발해지며 시장이 조금씩 성장해가는...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5000만 달러(약 599억 원) 규모의 외화 소셜 본드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지원 채권은 국내 최초로 자금 용도를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 지원 및 확산 방지 활동 지원으로 특정한 소셜 본드다. 만기는 3년, 금리는 USD 3개월 리보(Libor)에 0.60%를 가산한 수준이며 HSBC가 주간사로 참여한다.
이번 채권...
또 한국수력원자력 소셜본드, SK에너지 그린본드, GS칼텍스 그린본드 등을 주관해 ESG채권 발행에 있어서도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길림시 김치본드 주관에 이어 올해는 중국동방항공 아리랑본드 3000억 원을 단독 주관했고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주선하는 등 프로덕트 및 수익 원천도 다변화했다.
이처럼 KB증권은...
현재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은 그린본드, 소셜본드. SDGs 본드(Sustainable Bond)의 3종류로, 이중 그린본드가 약 80%를 차지한다.
글로벌 캐피탈과 BNP파리바는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트랜지션 본드가 지속가능금융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2020년 중반 이후에는 그린본드 발행액을 넘어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소셜 본드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발행한다. 이에 이번 조달 자금 역시 영세ㆍ중소 가맹점 카드 결제대금 지급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조달 기반 다변화와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이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본드와 환경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그린본드가 합쳐진 특수목적채권이다.
이번 발행은 국내 금융지주사가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첫 번째 사례다. 발행금리는 3.34%다.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신한지주는 이번에 조달한...
채 부이사장은 “ESG 관련 상품은 지난해 5월 최초 상장해 지속가능채권, 소셜본드 등 현재까지 75종목이 다양하게 상장돼 있다”며 “ESG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기업들의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경쟁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승태 인덱스개발 팀장은 “현재 거래소에서는 ESG 총점과 E, S, G 각 부분 평가에 기반한 다섯 종의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친환경 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그린본드(Green Bond)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소사업 자금조달을 위한 소셜본드(Social Bond)를 결합한 지속가능 채권(Sustainability Bond)을 발행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ESG 채권발행을 통해 에너지,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 조달하는 자금으로...
(가운데)이 18일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에 참여한 주관사 관계자들과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인수계약'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공은 지난 11일 국제신용평가기관 S&P로부터 한국물 유로화 채권 최초로 'AAA' 신용등급을 받아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로 5년 만기 소셜 커버드본드 5억 유로(약 6662억1500만 원)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화 소셜 본드(Social Bond)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5년과 20년, 30년 만기 채권을 합쳐 당초 예정했던 1500억 원 모집 금액의 약 4배에 달하는 560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소셜 본드라는 자금의 성격과 투명한 수요예측 제도를 통해 모집했던 점이 연기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