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정희 후보는 문제가 진보진영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더 확산되기 전에 국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두당 연대 마찰의 원인은 한국정치의 소선거구제라는 승자독식 게임 자체에 있다”고 주장했다
현역인 최인기 의원이 '컷오프'된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배기운 후보가 총 4283표(모바일 2652표, 현장 1631표)를 얻어 4199표(모바일 3141표, 현장 1058표)를 획득한 박선원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배 후보는 모바일투표에서 박 후보에 뒤졌으나 현장투표에서 이를 극복, 84표 차의 진땀나는 승리를 거뒀다.
40대...
자민당은 2009년 8월 중의원 총선거 때만 해도 아이치의 소선거구에서 전멸했고, 결국 정권까지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이 때문에 이번 보선을 앞두고 다니가키 총재나 이시하라 노부테루 간사장 등 자민당 지도부는 직접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
반면 민주당은 2009년 정권 교체 이후 처음 치러진 두 차례의 통일지방 선거와 중의원 아이치 6구...
선관위는 지난 24일 토론회를 개최, 석패율제를 도입하는 선거법 개정을 제안했다. 선관위는 의원정수, 소선거구 다수대표제, 전국단위 비례대표제, 비례대표 의석배분 방법은 현 제도를 유지하되, 현행법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이중출마를 금지한 조항을 없앴다.
석패율제의 장점은 영남에선 민주당 후보가, 호남에선 한나라당 후보가 지역구에서 낙선해도...
그는 개헌과 관련, "지난해 이재오 특임장관에게 `난 독일식 소선거구제에 관심이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려면 개헌 정국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고 소개한 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여당이 예산안을 날치기하는 모습을 보고 `개헌은 이제 물 건너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당 개혁특위에서 2012년 총선과 관련, 최근 일반...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시행되는 교육의원 선거는 정당 추천을 배제하고, 소선거구제로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은 교육의원이 시도의회에 교육과 학예에 관한 의안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로 설치되는 '교육위원회'의 과반수를 구성하는 의원으로 과거 2년간 정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