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편승해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틈타 잘못된 정보가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국소비자원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코로나19 예방', '미세먼지, 바이러스 99.9% 제거'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행위이다.
공정위는 거짓·과장 정보가 유통되지...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접촉할 경우 피부에 물집이 생기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하면 습진성·소포성 발진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소비자원이 17개 속눈썹펌제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서 0.7 ~ 9.1% 수준의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가 검출됐다.
유럽연합(EU)과 캐나다는 속눈썹펌제를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 한국소비자원이 알뜰폰을 쓰고 있는 300명에게 물은 결과, 통신비가 월평균 4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G LTE(롱텀에볼루션)에서 전환한 이용자는 52.1%나 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통화 품질에 대해서도 94%가 기존 이통 때와 동일하다고 응답했다. 국내 통신 3사와 40여 알뜰폰 업체의 통신요금 비용을 비교한 결과, 알뜰폰이 통신 3사보다 평균 30% 이상 저렴한...
나오는 모니터를 주시하지 않아 의료진의 실수로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난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며 “환자나 의료진 모두 기본 수칙과 본인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속으로 의료 소비자 분쟁건수가 3000건을 넘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3785건 △2017해 3050건 △2018년 3229건이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품목의 상담 증가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월 소비자 상담은 5만 7641건으로 전월 대비 3.4% 줄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9% 감소했다....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684건이었다. 피해 유형 가운데 질병 발생 또는 폐사 등 ‘반려동물 건강 이상’이 382건(55.8%)으로 가장 많았고, 건강 이상 시 사업자의 보상 약속 미이행 등 ‘계약불이행’이 148건(21.6%)으로 뒤를 이었다.
동물판매업체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동물 입수 관련 정보, 품종‧색상 및...
수오미 최건영 이사는 “물티슈는 물로 손을 닦을 수 없는 곳에선 대용품이 될 수 있지만 소독과는 무관한 제품인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고객에게 안내 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31일 한국소비자원과 위생용품 제조, 판매사 13곳 업체 CEO들은 간담회에서 소비자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상행위를 지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과학교구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고, 대부분 안전확인 표시(KC 마크)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품목은 자동차 만들기 5개 등 전기실험 세트와 탱탱볼 만들기 7개, 야광 팔찌 만들기 6개, 석고 방향제 만들기 7개 등 화학실험...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취소나 환불 규정을 정해놓는데, 이건 일반적인 경우다. 이번처럼 신종 코로나 같은 특수한 경우는 위약금이나 취소 수수료 면제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많다. 하지만 기준에 따르면 천재지변에 따르는 상황에만 면제될 수 있는데 과연 신종 코로나가 그러한 경우에 속하는지에 대해 현재로서는 정확히...
또 예식장 홈페이지에 이용 가격 등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예식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예식장 이용 계약 시 사업자가 부대시설 이용을 강요하거나 계약 해제 시 계약금 환급을 거부하는 등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 6개월 간(16년 1월~19년 6월)...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따르면, 예식업에서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제할 경우, 예식 일로부터 90일 전에 계약 해제 통보 시 계약금 환급 및 계약금의 100%를 배상하게 돼 있다. 다시 말해 계약을 위해 냈던 금액 외에 추가로 배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 불이 난 지난달 26일을 기준으로 4월 24일까지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호텔 측은...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에는 직전 이틀간 마스크 가격 상승·주문 취소와 관련해 40여 건 소비자 상담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부 판매자들이 대중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지나치게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쇼핑몰에서 이날 판매된 KF94 황사초미세먼지 마스크 5매짜리 6팩 판매가는 7만900원까지 치솟았다. 이들 제품은 지난 27일만 해도...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UHD TV(55인치 OLED·QLED) 4개 브랜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품질, 음향품질, 입력지연, 연간소비전력량, 내구성, 전원 켜짐 시간, 안전성, 지상파 UHD 시청 가능 여부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영상품질, 입력지연, 연간소비전력량, 전원 켜짐 시간이 제품마다 차이가 있었다. 반면 해상도, 안전성, 내구성 등은 전 제품...
한국소비자원에는 마스크 가격 상승과 주문 취소와 관련해 40여 건의 상담이 접수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없는 마스크조차 가격을 12배를 올려 판매하는 경우도 발생했는데요. 이런 현상은 주로 오픈마켓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지난 2017년 소비자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발족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SK매직, 오텍캐리어,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쿠첸, 휴롬 등 8개사가 활동 중이다.
협의체에서는 가전제품 사용 소비자의 위해 예방 및 권익 강화를 위하여 ‘가전사업자 정례협의체 자율안전규약’을 만들었다. 냉장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인 CCM인증 절차를 통해 소비자 중심의 기업 경영활동 개선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항공의 핵심 5대 가치인 '안전∙저비용∙팀워크∙신뢰∙도전'을 바탕으로 현재에 대한 반성과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다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2005년 1월...
최근 4년간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대리운전 관련 소비자상담 중에서도 ‘교통사고’ 관련 사례가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사고 위험은 높지만, 현재 대리운전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규정이 없어 대리운전 서비스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리운전업 등록요건, 대리운전 보험가입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법규 마련이...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무료이용 기간 제공 후 유료로 전환하는 26개 앱 중 무료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유료 전환을 고지한다고 표시한 앱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뮤직 2개에 불과했는데요.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제도를 개정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뮤직 '프사 대란'…"오류 아니다"
카카오뮤직 프로필에서 6~7년...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에 따르면 서울지역 8대 외식품목 중 삼겹살을 제외한 7개 품목(짜장면, 김밥, 김치찌개 백반, 칼국수, 비빔밥, 냉면, 삼계탕) 가격이 1년 사이 1.6~7.2% 올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짜장면으로, 2018년 12월 4808원에서 2019년 5154원으로 올랐는데요. 가격이 떨어진 삼겹살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소비자들이 즐겨 찾은 대표 외식품목 8개 가운데 7개 가격이 1년 사이에 올랐다.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품목은 자장면이었다.
지난달 서울 지역의 자장면 그릇당 평균 가격은 5154원으로 5000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08원보다 무려 7.19% 올랐다. 서울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