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경우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식품업체보다 원료를 다루는 제분업체 등의 영향력이 시장에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벌써부터 가공식품 일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밀, 대두 등을 원료로한 제품 가격이 전년 대비 인상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 조만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도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3월 소비자상담은 6만4419건으로 전월(6만7339건) 대비 4.3%(△2920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9934건) 대비 7.5%(4485건) 증가했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을 살펴보면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가 87.9%로 가장...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단체, 공정거래위원회가 협업해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가 소비자 구매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행복드림 비교공감'을 통해 발표한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18개 품목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의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이들 정보가 소비자의 상품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정보, 한국소비자원 홍보 내용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1편 이상 제작하게 되며, 위촉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영상은 3분 이내 드라마, CF,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자유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10개 팀을 모집하며 팀당 6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4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 TV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나치게 큰 할인율을 제시하는 쇼핑몰은 주의할 것 △처음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구매 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등에 `쇼핑몰명'을 검색해 피해사례를 확인할 것 △국내 A/S 가능 여부 및 품질보증기간을 확인할 것 △제품 하자를 발견할 경우 근거 자료를 확보하고 즉시 사업자에게 알릴 것 등을...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밥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꼼꼼한 위생관리까지 더해지면서 식재료 물가와 세제 등 생활용품 가격이 치솟았다.
이투데이가 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서비스인 참가격을 분석한 결과 금주 가격이 전주 대비 1% 이상 오른 품목은 40여 개에 달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한편, 대부분의 입술용 화장품은 내용량이 10㎖(g) 이하이므로 포장에 전성분을 표시할 의무가 없으나, 소비자가 제품 선택 시 안전성 우려가 있는 타르색소 등의 포함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첨부문서·QR코드 등을 통해 전성분을 표시하는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는 △제품의 표시개선을 권고했고...
알코올에 민감한 소비자가 이를 사용하면 현기증이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에탄올 함량 표시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워셔액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벌인 안전실태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에탄올 함량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워셔액 20개 제품의 평균 에탄올 함량은 최소 23.8%에서...
소비자 책임은 불과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접수된 5004건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심의 결과 전체 접수건의 53%는 사업자 책임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조·판매업자의 책임은 43.3%, 세탁업자 책임은 9.7%였다.
유형별로 보면 ‘제조 불량’이 36.1%(784건)로 가장...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2월 전체 상담 건수는 6만 7359건으로 전월(5만 7620건)보다 16.9%(9739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4만 9683건)보다 35.6%(1만 7676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상담은 ‘국외여행’이 52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위생용품’(4321건), ‘의류·섬유’...
실제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코로나19 위약금 관련 상담 및 분쟁조정 사례를 보면 이와 같은 사례들이 많은 실정이다.
현재 연회 업계의 위약금 약관 조항은 거의 같지만 대체로 행사일까지 남은 기간과 관계없이 계약 후 7일이 지난 뒤 계약을 해지하면 계약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다. 위약금도 △행사 90일 전 해약 시 총이용금액의 10% △30일...
송금 이후 피해가 발생했다면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 등 주무 부처와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마스크 거래 관련 신고·상담센터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상담팀은 "판매자가 주문취소를 하고 가격을 인상한 경우 판매자로부터 주문취소만 당했어도 신고·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범죄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가까운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해 검사 결과를 비교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민감도가 떨어져 임신을 했지만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와 정확한 임신사실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 가운데 7개...
1월 20일~3월 8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코로나19 위약금 관련 피해구제 신청 접수건은 614건(상담건수 대비 4.1%)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국외여행(228건)에서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았다.
총 614건 중 처리 완료된 건수는 231건이며 이 중 136건(22.1%)은 소비자와 사업자 간 위약금 조정 등 합의가 이뤄졌고, 95건(15.5%)은 신청자의 취하 등으로 종결됐다.
공정위는...
◇외식 메뉴 8개 중 7개 올랐다…삼겹살은 하락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8개 중 7개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8846원이던 냉면은 올해 1월 9000원(1.7%↑)으로, 칼국수는 6769원에서 7077원(4.6%↑)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김밥 한 줄도 1년 전 2379원에서 1.6% 오른 2408원...
결국 개별 소비자와 업체가 여행 취소 위약금에 원만하게 합의하지 못하면,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공정위는 이해관계자 간 입장차 등을 고려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천재지변'으로 지정하는 관련 표준계약서 악관 개정을 검토하진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미인증 제품의 자발적 판매중지 및 폐기를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안전인증표시가 없는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에는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유통‧판매 금지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 안전관리‧감독 강화...
한국소비자원이 배달 앱 관련 소비자 불만과 주요 배달 앱 업체의 정보제공 실태 및 이용약관을 조사한 결과, 잘못 배달되거나 아예 배달되지 않은 ‘계약불이행’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8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배달 앱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691건이었다. 불만 내용은 미배달·오배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