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새벽배송 같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시장 구조 개선에 맞게 경쟁 구도를 조금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대형마트 온라인 영업시간 완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를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에 넣었으나 최근 발표된 개선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밖에도 장례식장 내 사고 발생에 대한 사업자면책 조항, 사업자에게 유리한 계약 해석 조항, 보관물품 등 임의폐기 조항 등도 고객의 권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정됐다.
공정위는 "이번 불공정 약관 시정으로 장례식장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장례서비스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 관행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지 않는 등 사기 의심사이트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SNS 광고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가 사기 의심사이트인지를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서 확인해...
‘리뷰 추천순 정렬’ 기능 도입…소비자 선택권 넓히고, 사장님 가게 운영에도 도움
리뷰 추천순 정렬은 리뷰의 텍스트‧사진‧등록일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음식 메뉴와 가게를 잘 표현하고,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뷰 순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양질의 정보가 담긴 리뷰, 가게와 음식을 잘 표현한 리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어 이용자의 의사 결정을...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카카오는 21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회의가 전날 개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회의에서 공식 채널로 접수된...
소비자피해가 없어도 일률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해 온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을 정비한다. 아울러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합리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보험설계사에 대한 징계는 업무정지와 등록취소만 가능했으나, 경징계 근거를 마련해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주의·경고 등 조치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금융위...
봉지면, 쌀, 각종 식품류 품목 모두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는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의 피해 다발품목으로 물품 미배송 및 환급을 지연한 경우에 대한 상담이 늘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봉지면(2192건)이 가장 많았다. 의류・섬유(1,817건), 이동전화서비스(1082건)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만3501건(28.9%)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카카오가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해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대표로,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가 학계 대표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산업계 대표로...
또 침수로 도로에 방치돼 지자체에서 도로 안전을 위해 견인하거나 침수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받은 침수차량 등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이 침수 이력을 알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침수차량 중 침수 이력이 있는 1만8289건의 차량정보를 확보했고 이 중 1만4849건은 폐차(말소등록)됐다. 그러나 폐차되지 않고 매매업자에게 이미 판매해 매매업자가 보유한 차량은 148건이며...
해외 브랜드 노트북의 제품하자 및 AS(애프터서비스) 피해가 국내 브랜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0일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노트북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제조사 확인이 가능한 79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당부했다.
분석에 따르면 해외 브랜드는 529건...
강 실장은 “빅테크의 영향력이 커져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된다면 규제 체계가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면서 “위험 요인을 개선을 위해서 CBDC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0년 중 간편 결제 이용 금액 중 상위 3개 업체 비중이 2019년 55.7%에서 65.3%까지 확대됐다”라면서 “빅테크와 금융 산업 융합이 경제력 집중...
9월 서비스업생산은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5.6% 증가하며 회복세를 지속했지만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중심으로 크게 줄면서 0.7% 감소했다.
KDI는 "10월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91.4)에 비해 하락한 88.8의 낮은 수준을 보이고, 금리상승 기조도 지속되고 있어 향후 소비 회복이 다소 제약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소비자 등 주체별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령자 금융피해유형 및 피해방지를 위한 쟁점과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의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 생활지원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생활의 편의성은 높아졌다”면서도 “이에 금융피해를 당하기도 좀 더 용이해진 상황”이라고...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산 게임이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퀄리티가 좋아지고 개발 기간도 짧아 무차별적으로 찍어내듯 게임 출시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간에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매출을 쓸어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中 짝퉁게임과의 전쟁 = 중국산 짝퉁 게임으로 인해 국내업체들이 피해를 보는 일도...
디지털서비스법에선 이용자를 속이기 위해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말하는 ‘다크패턴’을 중심으로 규제의 필요성과 규제 방법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 시장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 기만행위로 인해 소비자피해・불만이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행위는 전세계 소비자에게 피해를...
빗썸은 약관 제 19조에 ‘회원은 가상자산 시세 변동으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회원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검토한 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가상자산 업계에는 가격 급등락과 관련해 크고 작은 피해 사례가 많다. 테라·루나와 같은 급락 사태부터 최근 ‘카카오 먹통’으로 발생한 업비트 로그인 사태, 위믹스 유의 종목...
또한, 기계에 익숙지 않은 금융소외 계층을 위해 인근 영업점 직원이 주 1회 정기적인 방문을 해 직접 금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혁신·공동 점포도 수도권 치중…비수도권 소외 문제 대책 필요
이처럼 은행들이 혁신 점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은행업무가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사업별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 매출과 기업용 ‘오피스 365’ 매출은 각각 35%, 11% 증가했지만, PC 매출과 게임 매출은 각각 15%, 3% 감소했다.
특히 MS는 매출의 절반을 미국 밖에서 거둬들이는 만큼 강달러로 인한 환율 피해가 컸다. 시장조사 기관 팩트셋은 환율 영향을 배제하면 애저 매출 증가율이 42%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구글 모기업...
정무위 야당 간사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에서 "플랫폼 기업의 진출은 결국 소비자피해로 옮아간다"며 "서비스의 품질이 반드시 하향될 우려가 있다. 플랫폼 경제 시스템에 모든 서비스를 허용하는 것은 우선 신중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플랫폼을 통해 보험상품 취급을 전면 허용 시 파급효과와 문제점 등을 예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