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급이 맡게 될 전담 관리자는 관련 품목 생산 업체, 소비자단체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대한 협조도 요청한다. 또 빵과 밀가루 등 원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국제 가격 동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들 9개 품목 전담자는 해당 식품기업을 방문하거나 여러 업체와 간담회를...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22.0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8월(20.8%) 이후 14년 2개월 만의 최고치다.
특히 빵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5.5% 오르는 데 그쳤지만 2년 전과 비교하면 21.6% 상승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설탕은 17.4%, 아이스크림은 15.2%, 커피는 11.3...
한은도 국제유가 동향,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민간소비 위축 등을 주시하고 있다. 한은은 올해 평균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를 배럴당 82달러, 내년은 83달러(상반기 84달러·하반기 82달러)로 각각 전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이후 국제유가는 아직까지 우려할 만큼 급등하지 않고,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WTI(서부텍사스유) 가격은 배럴당...
한국의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8% 올랐습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등을 제시했는데요. 여름철에는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가을철에는 가파른 차이를 보이는 일교차로 인해 농작물이 제때 출하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생산량 부족으로...
금리 인상 기조 이후 경기가 위축됐고, 물가 오름세도 유지되면서 소비심리가 확 꺾인 것이다.
이는 통계적으로 나타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분기별로 내놓는 상장 중소규모 기업 실적 동향과 전망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 중소기업은 평균 매출액 174억 원, 영업손익 2억2000만 원 적자였다. 올해 들어서 좋아지긴 했어도 여전히 적자를 유지했다. 2분기...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6%에서 내년에는 2.6%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소비자물가는 경기 회복세 미약, 고금리 부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지정학적 위험 지속과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물가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국고채 3년물의 연평균...
시장 동향을 밀착 감시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2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즉시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주요 품목 물가안정책임관은 소관 부처 차관이 맡도록 했다. 농식품부의 TF 구성은 그 후속 조치다.
물가 오름세는 실제 심상치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
화재사고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
8일(수)
△산업부 장관 09:30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무보), 10:30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무보)
△산업부 1차관 07:30 비상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16:30 동절기 난방비 지원 현장점검(서울)
△수출플러스 유지 위해 민관이 함께 수출확대 전략 논의(석간)
△한-중동 경제외교 성과 순항 중...
2일 통계청의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올랐다. 지난 8월 3.4%, 9월 3.7%로 오른 데 이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번 물가 상승은 농축산물(7.3%)과 전기·가스·수도(9.6%)가 주도했다. 작황이 좋지 않아 사과(72.4%), 쌀(19.1%)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폭등했고 이스라일-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이는 올해 8월 3.4%, 9월 3.7%, 10월 3.8%로 석달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간 것이며 올해 3월(4.2%)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물가 오름세 확대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 여파로 지난달 석유류...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상승 폭은 올해 8월 3.4%, 9월 3.7%, 10월 3.8%로 3개월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달 상승폭은 올해 3월(4.2%)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석유류 가격은 전년보다 1.3% 내렸다. 다만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상승 폭이 크게 축소돼 전체 물가...
보고서를 작성한 한은 조사국 물가동향팀은 우리나라 물가 둔화 흐름과 미국·유로지역의 양상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둔화 속도가 빠르지 않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각국의 소비자물가 정점 시기와 현재 목표 수렴률을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소비자물가 정점 시기는 작년 7월(6.3%)다. 현재 목표수렴률은 60.5%로 조사됐다....
김 연구원은 관심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은행, 정유, 항공우주·방산 등을 꼽았다.
주요 경제 지표 및 일정으로는 31일 △한국 9월 산업활동 동향 △중국 국가통계국 PMI △유로존 3분기 GDP, 11월 1일 △한국 10월 수출입 동향 △미국 10월 ISM 제조업, 2일 △미국 11월 FOMC △한국 10월 소비자물가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3일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등이 있다.
한은은 어제 소비자들의 향후 1년간의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8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3.4%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한은에 따르면 금리 수준 전망지수도 118에서 128로 한 달 사이에 10포인트 올랐다. 2021년 3월(10포인트)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영향으로 국제 유가 오름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8개월 만에 반등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4%로 9월(3.3%)보다 0.1% 포인트(p) 올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 2월(0.1%p 상승) 이후...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8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2월(62)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 전한한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다.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한 총리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시장 내 점포를 둘러보면서 배추 등 김장 채소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국민의 물가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 장‧차관은 오늘처럼 현장을 자주 찾아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정부가 배추 방출 확대, 대파 생강 납품비 지원,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지속 등으로 먹거리 물가 안정에 총력을 쏟는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하나로마트 직원 및 현장 소비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19일부터 배추 1일 방출 물량을 50톤에서...
농축산물 수급과 관련해서는 주요 현황과 가격 동향에 대해 먼저 점검한다. 이어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소비자 부담, 농업인 경영 안정 지원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최근 가을철을 맞아 지역별로 대규모 축제가 예정된 만큼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 1회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