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비자의 보호, 정보의 비대칭성 해결 등을 위한 규제의 필요성도 다 같은 맥락에서 설명이 된다 하겠다. 아울러 필요했던 규제도 시간이 지나면 필요 없게 되므로 폐지하거나 개정해야 한다. 이렇게 볼 때 금융의 역사는 규제완화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정보기술(IT)의 발달과 함께 금융산업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미래에는 이런 흐름이 더욱...
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0월호에 따르면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홈카페 소비자 인식 및 지출비용 조사’ 결과 응답자 75.8%는 하루 1회 이상 커피를 마셨다.
이어 ‘일주일에 5~6회’(12.2%), ‘일주일 3~4회’(8.0%), ‘일주일 1~2회’(4.0%)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 구매비 비중으로는 전문점 커피가 40.5%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원산지 표시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는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천일염 등을 주로 점검하고,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 역시 김장철 수입이 늘어나는 염장새우, 천일염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및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800여 명과 정부 점검반...
미국 시민단체 어카운터블유에스의 카일 헤리그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는 기업들이 가격을 많이 올릴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며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팬데믹, 공급망 차질을 이용해 비용을 부풀리고 소비자들의 돈을 야금야금 뜯어갔다”고 비판했다. 늘어난 비용보다 가격을 더 많이 올려 ‘한몫’ 챙긴 기업들의 행태는 식품업계뿐 아니라...
2013년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 후 원유 가격은 계속 오르고 소비자도 비싼 우유을 살 수밖에 없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가격 연동제’라는 이름이 같다고 시장이나 제도 자체를 동일하게 보는 우(愚)를 범한 것이다. ‘원유가격 연동제’는 매년 원유 생산가격 증감분의 ±10% 범위 내에서 낙농진흥회와 유가공업체가 협상을 통해 가격을 정하는...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천일염과 굴 등을 특별히 할인 품목으로 포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회사 측은 채식주의자나 간헐적 채식 실천자, ‘가치소비’ 추구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직장과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도 비건 메뉴가 제공되고, HMR(가정간편식)이나 소스를 제조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도 성장세다. 비건 다시다는 비건 메뉴를 더 맛있고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의 저가 마스크가 쏟아져 나오자 소비자들은 시선을 돌렸고 미국 기업들은 위기를 맞았다.
WSJ는 “기업들의 불운은 정리해고와 재정 압박을 초래했다”며 “우리가 국내 공급사를 원한다고 말하는 건 좋지만, 현실은 소비자들이 가장 저렴한 공급사를 선택하면서 미국 제조사들의 비용 경쟁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비용...
단순히 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 아닌 정책제안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단 혁신을 위한 4대 기관혁신과제를 발표했다.
박성효...
소비자원은 관련 부처에 입주자모집공고 상 녹색건축 예비인증서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서의 표시 의무화와 친환경주택의 성능 수준 표시 표준화, 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원은 지방자치단체에는 아파트 성능 인증 표시의 누락이나 미흡을 방지하도록 입주자모집공고에 대한 승인 심사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베러미트를 경험해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면서 이에 공감하는 커뮤니티, 단체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더 베러’를 통해 대안육을 즐기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의장은 “동반성장위원회의 티맵과의 콜 공유 허용은 제2의 카카오를 만들게 될 것이고, 결국 이 소상공인 대리운전 시장은 반 토막이 날 것”이라며 “카카오와 티맵의 독과점으로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시 아무런 대안 없이 결국 최종 소비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껴안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신승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의장은 “동반성장위원회의 티맵과의 콜 공유 허용은 제2의 카카오를 만들게 될 것이고, 결국 이 소상공인 대리운전 시장은 반 토막이 날 것”이라며 “카카오와 티맵의 독과점으로 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시 아무런 대안 없이 결국 최종 소비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껴안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앞에서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장애 관련 피해 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피해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최승재 의원은 “대한민국 전체를 먹통으로 만들어 놓은 카카오가 서비스 장애로 종일 콜을 받지 못한 택시기사들에게 발표한 보상책이 고작 7550원이었다”며 “이는 소비자이자...
식약처는 이번 조치 대상품목을 복용 중인 환자는 의료전문가와 상의해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의사·약사·소비자 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신속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과 약국이 해당 품목을 처방·조제할 수 없도록 조치를 요청했다....
조만간 카카오 측의 손해배상 등 대책이 발표된 이후에는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에서 피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차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이후 SK(주) C&C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배상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입장에서 화재를 발생시켜 입주사에 피해를 준 SK C&C에 1차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 시사상식 / 라이크 커머스
(Like Commerce)
소비자들이 ‘좋아요(Like)’를 누르는 데서 구매가 시작되는 차세대 유통시장을 가리키는 말. 소셜미디어(SNS)의 발달에 따라 상시 쇼핑이 활성화되는 상황을 반영한다. 보통 시장은 제조사가 생산해 유통업자가 판매하면 소비자가 구매하는 구조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 시장은 스마트폰을 보다가 아무 때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서울ㆍ경기지역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3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33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고, 2개 품목은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승한 33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0.4%로 전체 평균 상승률(9.5%)보다 0.9%p(포인트) 높았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25.1%로 밀가루(42.7%)와 식용유...
10월 한 달간 한정 수량 특가 판매 및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국내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글로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순 개성 있는 디자인을 넘어 군용 폐텐트라는 소재부터 펀딩 금액을 기부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