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파이낸셜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이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카카오는 해당 규제가 현재 상장을 추진 중인 계열사 카카오페이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에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그룹 계열사는 2015년 45개에서 올해...
고 위원장은 “금리‧수수료‧배당 등 경영판단사항 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금융회사의 자율적 결정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며 “금융위 설치법 제2조에서 천명하고 있는 금융정책‧감독의 기본 정신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안정과 거시건전성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 등 정책목적상 불가피한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도 목적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김형묵 금융소비자연맹 전문연구위원은 “김치코인의 경우 아무도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 정부정책으로 거래소가 폐쇄돼 내 코인의 가치가 제로가 되는 상황”이라며 “대형 거래소가 대부분의 거래를 차지하니 옮기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은행의 거래소 평가 기준에 코인 상장 개수가 포함되는 만큼 자체적으로 상장을 줄이는 상황이라 김치코인을 대형...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사례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그동안 이들이 제공해오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투자 중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플랫폼들은 이달 24일까지 중개업자 등록을 마치거나, 제공해오던 서비스를...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요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 사례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그동안 이들이 제공해오던 금융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투자 중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플랫폼들은 이달 24일까지 중개업자 등록을 마치거나, 제공해오던 서비스를 중단해야...
복합쇼핑몰에서 쇼핑은 기본이고,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스포츠와 레저를 즐겼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복병이 갑자기 등장하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백화점, 마트, 야구장, 복합쇼핑몰 할 것 없이 소비자와의 대면이 중요한 오프라인 서비스업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이후 급팽창한 국내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넘사벽’ 입지를...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회사 건전 경영 및 국민 신뢰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수는 “이사회가 회사 또는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가 가능하겠냐”며 “(협회에 징계권을 맡겨달라는 건) 금융 규제의 기본을 모르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는 “CEO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문제에는 (협회의 방안이) 자유롭지 않을...
기업들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할 때 소비자조사를 통해 결정하지 않는다. 신기술 제품이 무엇인지 경험해 보지 않은 소비자에게 물어봐야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소비자조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람들은 직접 물건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조사란 ‘Black Box’인 응답자의...
(세종청사)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공동 학술토론회 개최
△KT스카이라이프 등의 기업결합 제한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건
25일(수)
△공정위 위원장 10:00 전원회의(심판정)
△공정위 부위원장 10:00 전원회의(심판정)
△안약 오인 점안사고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정항우케익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 제재
26일(목)...
2018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소비자들에게 다운로드 쿠폰 등 할인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베이비, 생필품 페어 행사를 기획하고 시행하면서 총 388개 납품업자(중복포함) 할인비용 약 57억원을 부담시킨 점은 납품업자의 판촉비 분담비율이 50%를 넘지 않도록 규정한 대규모유통업법(11조 4항)에 어긋나고, 직매입 거래를 하는 총 330개 납품업자로부터 판매장려금 지급...
영업점(반포WM센터)에서 불완전판매가 장기간 계속되고 고액·다수 피해자가 나온 책임을 고려해 '공통가산비율'로 30%를 산정했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대신증권을 통해 라임펀드에 가입한 고객들께서 큰 손실을 본 것에 대해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떠넘기면 소비자 보호가 더 약화하는 측면을 지적했다.
공정위와의 중복규제 문제는 현행 공정거래법과 전기통신사업법간에도 일부 법령상 중복은 존재, 이에 대해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제54조에 중복규제 방지조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8년 중복규제 방지를 위해 공정위와 MOU를 체결, 일반법-특별법 간 기본 원칙에 따라 중복규제 문제를 잘 조정해 왔다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5000원대인 수입계란 경우 대형수요처 중심에서 절반 이상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계란 가격에 이어 폭염 등으로 채소가격 상승 등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압력이 큰데, 모두 민생 직결 사안인...
집주인이 현재 사는 집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했다고 가정했을 때 예상되는 ‘가상의 집세(owners-equivalent rent)’는 미국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산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지표다.
치솟는 임대료에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커지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 미국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뜩이나 식료품 기준...
MIT 경제학 교수인 윌리엄 휘턴(William Wheaton)이 부동산 컨설팅 회사 CBRE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1978년부터 2016년까지 30여 년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가장 잘 헤지할 수 있는 자산은 리테일 섹터로 나타났다. 반면 오피스 자산은 상대적으로 헤지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적시됐다.
물론 모든 리츠가 물가 상승으로부터 아예 자유로운...
먼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본기를 길러주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소비자 성향 분석과 전통시장 특징을 활용한 매출 확대 방안부터 온라인판매 프로세스, 배달상품 관리법, 고객불만‧품절 등에 따른 대처법까지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약 4개월간 이론→실습→피드백의 과정을 거친다.
점포별 심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마케팅 전문가가 점포별...
안경사 면허를 갖춘 개인만 안경업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어기면 처벌하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A 씨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12조 1항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낸 위헌법률 심판에서 재판관 4대 5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위헌 의견을 낸 재판관이 위헌 결정 정족수인 6명을 채우지 못해...
공정위는 실태조사를 통해 전속‧비전속, 재판매‧위탁판매, 계약‧주문‧반품‧정산 방식, 가격결정구조 등 업종별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6개 업종에서 대리점 거래 관련 불공정거래행위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기계 분야의 경우 본사가 소비자 책임으로 미납된 대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