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 소방재난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남구로시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구로구청장, 상인 및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내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시장 3곳과 안전관리에 공로가 있는 민간 자율소방대원 7명에 대한 전통시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부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시민들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부상자 54명 중 8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44명이 구조되고, 30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7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호텔 옥상에서 한 투숙객이 1m 간격으로 붙어 있는 옆 건물로 뛰어내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소방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B 씨를 인질로 잡고 아파트 건물 6층과 7층 사이 계단에서 오후 5시 20분 현재까지 경찰과 대치 중이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은 아파트 1층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A 씨와 B 씨는 전 연인 관계로 최근 스토킹 관련 소송으로 A씨가 불만을 품고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노인이 반나절 넘게 집 근처 맨홀 안에서 추위에 떨고 있다가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에게 구조됐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어머니 A씨가 집을 나간 뒤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가족들은 평소 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로 A씨의 상태를...
이는 경기소방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실사구시' 시책 가운데 하나로 방화복이 필요하지 않은 구급대원 등에게는 방화복을 지급하지 않고, 화재진압·구조대원 등 재난현장 대원에게 더 많이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소방은 일반적이고 공통적인 기준을 탄력 적용, 한정된 소방장비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에서 출동 건이 가장 많은...
소방대원들은 요사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52분 큰 불길을 잡고, 오후 9시 48분 불을 완전히 정리했다. 투입된 소방력은 장비 18대, 소방관 63명이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11시 24분에 "안성 칠장사 화재와 관련해 대한불교조계종 제33대, 제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해봉당...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63명,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1시간 만인 오후 7시 52분께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대원들은 진압 과정에서 요사채 내부에 있던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
칠장사는 1983년 9월 경기도문화재 24호로 지정된 바 있다. 화재로 인한 문화재 훼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서울 시내 25개 소방서의 긴급출동 시스템이 중단돼 수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소방대원들은 신고가 발생하면 출동지령서를 받아 업무용 휴대전화로 상황을 파악해가며 현장에 출동했다고 한다.
오류는 약 1시간 이후 복구됐으며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KT에서 긴급장애 복구를 진행해 오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집 안에서 쓰러진 두 사람을 발견했고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약 3시간 만인 낮 2시쯤 완전히 꺼졌지만, 불이 옆집까지 옮겨붙으며 집 두 채가 모두 불탔다.
소방 당국은 집에 있던 아궁이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지난해 12월 경북 영주시에서 상가를 들이받은 전기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는데 당시 소방대원들은 2시간여 만에 겨우 진화할 수 있었다. 불이 꺼졌다가도 배터리에서 화염이 되살아나는 이른바 '열 폭주' 현상 때문이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달 27일부터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 마이배터리...
이날 낮 12시33분경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의 아파트단지 내 상가 3층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이 2도 전신 화상을 입었고 옆 가게에서 밥을 먹던 손님과 상가 앞을 지나던 행인 등 4명이 폭발로 인한 잔해물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9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날 소방의 날 기념식을 찾은 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차세대 첨단 소방시스템 구축, 전기차 화재사고 대응 이동식 소화 수조 확대, 소방대원 개인 보호장구 확충, 소방병원 설립 및 지휘관 직급 향상 등에 대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농업인의 날...
그러면서 "소방대원의 개인 보호장구의 확충은 물론 소방대원이 입은 화상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국립 소방병원과 소방 심신 수련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17만 소방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故) 박수동 소방장과 고 성공일...
아울러 윤 대통령은 소방 공무원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방대원의 개인 보호장구의 확충은 물론 소방대원이 입은 고도 화상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국립소방병원과 심신수련원 건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라텍은 지난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융합한 스마트 소방 로봇을...
이와 함께 소방대원 개인 보호장구 확충, 소방병원 설립, 소방 지휘관 직급 상향 등 안전·복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17만 소방 가족 격려 차 마련한 기념식에 찾은 윤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헌신하신 순직 소방 공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는 말로 기념사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인원 18명을 동원해 30분 만에 포획에 성공했다. 다시 차에 싣기는 어려웠던 탓에 돼지 5마리는 소방대원들의 경호 속에 600m 떨어진 도축장으로 이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라며 “떨어진 돼지들은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3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강원 춘천시 우두동의 한 대학 인근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마세라티 차량이 도로 펜스와 가로등을 들이받고 소양강으로 추락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수중에서 A 씨를 1시간여 만에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앞서가던 다른 BMW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성동소방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해 비상상황 시 즉각 출동에 대비한다.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현장순찰반도 운영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평소에도 혼잡한 성수역 3번 출입구가 아닌 다른 출입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파사고 위험 ‘심각’ 단계에서는 성수역 무정차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
성동구는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이 사고로 잔불을 정리 중이던 소방대원과 화재 현장 부근에 나온 공무원, 시민 등 다수가 폭발 잔해에 다쳤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상자는 중상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현장을 점검하러 온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도 다쳐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부산소방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및 소방대원 59명은 청량리역 일대를 수색한 끝에 경동시장에서 C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C 씨는 “외로워서 관심받고 싶었다”, “경찰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실험해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살인예고 관련 초동 수사단계부터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5일 기준 온라인상 살인예고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