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3일 오후 9시경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앙시장 내 상가는 새빨간 화염으로 가득했다. 소방대원의 쉼없는 사투 끝에 불은 30분만에 꺼졌다. 그러나 84개의 점포 중 10곳을 태우고 상인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단시간임에도 피해가 컸던 배경에는 재래시장이라는 특수성도 작용했다. 시장에는...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6분께 의정부동 한 도로 옆 전봇대 2곳에서 갑자기 스파크가 튀었다. 이와 함께 연기가 났지만 화염이 일지는 않았다.
이어 해당 지역 일대 상가 점포와 주택 등 총 211호에 공급되던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1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신호등도 꺼지면서 도로 교통에 차질이 생겼고,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하지만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않자 도 전체와 타시도의 소방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의 양평과 제천, 여주 소방서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화재로 인근 점포 상인 2명이 연기 등을 흡입해 소방대원 등에 의해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 중앙시장은 연면적 1만4557㎡ 규모로 370여 개 점포로 이뤄져...
양양 산불 소식에 소방대원, 경찰, 공무원 등 677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한 데다 바람이 강해 어려움을 겪었다.
일몰로 헬기마저 철수했고,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양양 산불이 확산하자 양양군은 전날 오후 9시께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송천리 주민 40명은...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승객들의 몸을 밧줄로 두른 뒤 구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신고가 늦어진 탓에 크리스마스이브에 50분 동안이나 공중에 매달려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탑승객의 가방이 놀이기구 바퀴에 걸려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은 도로 길이 20m 구간에서 폭 3㎝ 정도의 균열과 침하 현상을 발견했다. 당시 상수도 배관에서는 물이 새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침하한 도로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로 전체를 통제했다. 이 도로는 18일에도 균열이 생겨 시공사가 포장 작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담당 구청은 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당국은 의정부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 70명을 보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불길은 최대 10m 높이까지 치솟기도 했다.
화재 지역 주변은 고압선이 지나가는 곳이었다. 이에 따라 한전에서는 추가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15분간 일대의 송전을 중단해 인근 250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일부 아파트 주민은 추가 화재를 피해 대피하기도 했다....
군인 7명, 소방관 7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크레인·굴착기 기사,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우리 사회 평범한 이웃까지 다양했다.
최근에는 강원도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를 비롯한 소방대원 6명이 강원도 홍천에서 화재로 인해 안전모까지 녹아 내리는 격렬한 열기 속에서도 세 살 아이를 구해내 의인상을 받았다.
빌딩 지하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재난본부청이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불을 진압한 상황이다. 다만 단순히 불을 끄는 것에서 피해가 그치진 않았다. 이로 인해 통신이 두절되면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마포 일대에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았고 포스를 사용하는 가게들과 손님들도 피해를 입었다. 불편을 토로하는...
경찰은 "소방당국이 물 속을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며 "수온도 낮고 장애물이 있을 가능성 때문인지 시신이 물 위에 떠오르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잠수해서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지난 7일 밤 12시 8분경 서울 송파구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이제 집(남양주)에 간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다. 조 씨 가족은 이날...
소방관 대원들은 현장에 출동해 1시간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2명을 구조했다.
5월 29일 0시 24분께 서울 충무로4가 복합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 2대가 소실되고, 사우나 이용객 등 15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자욱한 연기가 주상복합건물 일대를 타고 올라오면서 출동한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새벽에 자고 있을...
LG복지재단은 최근 화재로 인한 격렬한 열기 속에서 3살 아이를 구한 김인수(55) 소방위 등 소방대원 6명과 뇌출혈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황현희(17), 민세은(13) 양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소방서 김인수 소방위를 비롯한 소방대원 6명은 지난달 28일 홍천읍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건물 안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이 분석한 인근 폐쇄회로(CC)TV 자료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시간은 이날 오전 4시 45분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찰은 김 씨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며,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갑을장유병원과 김해동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은 소방대원과 간호사의 심폐소생술 시연 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형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체험시간에 중점을 뒀고 치매예방 ‘해충잡기’ 프로그램은 참가 시민들이 파리채로 해충그림을 순서대로 빠르게 잡아 재미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쓴 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냈다.
1권에서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뒤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을 생생하게 그린다. 병원에서 겪은 여러 일을 통해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부닥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불은 시장 안 농협 공판장 일부와 점포 6곳, 노점 7곳 등을 태웠다. 경비원 A(58) 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최초 신고자는 천막에서 불길이 치솟아 공판장과 인근 점포로 확산하고 있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차 20여 대, 소방대원 105명이 출동해 오전 2시 24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체소방대가 진화에 나서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선박 연통 내부 플라스틱 소재가 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선박 주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다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선소 측 관계자는 “용접작업 중 연통 내부 플라스틱에 불이 붙은 것으로...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났고, 현장에 나간 소방대원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화재로 투숙객 40여 명 중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투숙객은 119구조대 도움으로 계단 등을 통해 모텔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으며, 불이 난 객실에는...
A씨는 직원에게 스스로 결핵 환자라고 밝혔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검사를 통해 실제 활동성 결핵 환자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은평구 한 결핵 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의 경우 활동성 폐결핵환자와 접촉한다고 해서 쉽게 감염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감염된 균주의 내성 정도에 따라 격리 및 접촉 금지 등 조치가...
경찰에서 "언덕길을 넘어가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해 차를 세우니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를 비롯해 차에 탄 가족 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