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지는 우박을 맞이한 시민들은 SNS에 '우박 인증샷'을 연이어 올렸다. "탁탁 소리가 나서 보니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졌다", "길바닥을 뒤덮을 정도의 우박을 처음 본다", "우산 없어서 건물로 대피했다" 등의 반응도 함께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박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당시 안방과 주방 사이 공간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 청소기를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했다. 무선 청소기의 배터리가 폭발해 주변으로 흩어져 있었기 때문.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선 청소기가 충전되는 과정에서 내부 리튬배터리에 열폭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사고에 대해 다롄시 공안국은 소방 밸브에서 물이 샌 것일 뿐 터널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터널 자체에서 물이 샌 것이 아니라 보조도로에 있는 소방 밸브에서 물이 샌 것으로, 해저터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고 현장을 접한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현장 영상을 두고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사고 영상을 보면, 터널 벽과...
경찰과 소방당국은 B씨의 친구로부터 “3일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앟는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출입문을 개방해 들어간 뒤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B씨의 자택으로, 내부에서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을 확보했다. 또한 B씨에게서는 목에 졸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과거 연인 관계였으며...
에버랜드는 이날 화재 발생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주변 고객 가드라인 설치 및 에버랜드 자체 소방대가 진화를 시작해 11시 4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화재로 인해 야외 매직트리 조형물 일부가 손상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소방당국과 함께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7㎞로 추정됐다.
이날 소방당국에는 “창문이 흔들렸다”, “진동이 느껴진다”, “‘쾅’하는 소리가 났다” 등의 수십 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지역은 동해시 부곡동, 망상동, 천곡동, 발한동 등 동해안 지역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선 규모 2.0 이상 지진이 38차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1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밭에 미군 F-16 전투기 1대가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수습에 나섰다.
사고 당시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측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부산 사하구 감정동 한 주택가에는 옹벽 10m가량이 무너져 내리고 광주에는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대합실이 침수되기도 했다.
전남 강진 23번 국도에는 토사가 유출돼 긴급 복구가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간판과 유리창이 깨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리 마을 입구에 나무가 쓰러졌고 창원 의창구...
도시철도공사는 소방당국의 배수 지원을 받아 현장을 수습했다. 공사는 역사 외부의 승강기 신설 현장에서 약 200t의 빗물이 유입돼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설치를 진행 중이다.
광산구 시가지에서는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 빗물이 발목 높이 정도 고였다는 민원 신고가 잇따라 담당 자치구가 이물질로 막힌 배수로를 긴급...
남부 일대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건물 지하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속출해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
내일(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바람도 더 강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공항의 대규모 결항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에는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소방당국은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가동해 체온 유지 등 구조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성판악을 등반하던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단 397명 중 12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초 학생 1명이 저체온증을 호조하자 소방 당국에 구조요청을 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소방당국은 한라산국립공원으로부터 보온...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A 씨(50)가 이날 오전 9시 35분께 강원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전신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나 A 씨는 의식이 없는 등 위급한 상태로 헬기를 통해 서울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영장실질심사를...
화재 직후 검은 연기가 수십m 치솟으며 관련 신고 166건이 소방 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6분 만인 낮 12시 58분께 주불을 잡고 소방대원 113명과 펌프차 등 장비 46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통진읍 산업용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 중이다.
24일 경기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김포 통진읍 산업용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공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또 공장 건물 등 10개 동이 불에...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폼이 타면서 금세 불길이 번졌고, 소방당국은 새벽 6시1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지자체 소방서 인력·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당국은 오전 11시8분께 공장동과 인근 건물 등에 번진 주불 진화를 완료했고, 밤 10시13분께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폼이 있는 야적장 잔불도 모두 정리했다. 주불 진화에는 6시간이...
소방당국은 오전 5시 13분 대응 1단계에 이어 오전 6시 1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인근 산림으로 불이 옮겨붙었으나 헬기 등 소방 장비 89대와 인력 326명이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1동(4230㎡)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가연성 물질인 우레탄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현재 공장 1개 동이 전소됐고, 불이 확산하며 공장에 인접한 산으로 옮겨 붙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진화 장비 38대, 진화대원 132명을 투입해 함께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근무자 24명은 긴급 대피한 것으로...
소방당국에 따르면 밀양소방서는 이날 오전 4시 5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 70명과 펌프차 등 화재 진압용 차량 27대가 현재 화재 진압에 동원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공장 1개 동이 전소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근무자 24명은 긴급 대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