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여서 추후 DNA...
이 장관은 회의 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의 진압과 수색구조 상황을 살폈다.
이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소방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전 10시 40분엔 대응 1단계를, 23분 만인 오전 10시 54분엔 대응 2단계를 각각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소방 당국은 이어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 진화...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진화 중이다. 다만 폭발 위험이 큰 리튬전지 특성상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는 공장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의 초동 대처로 불길은 점차 잦아들기 시작했고, 덕분에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2대를 이용해 간단히 잔불 정리만 한 뒤 철수할 수 있었다.
이 불로 시장 건물 외벽 일부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 대표는 "평소 화재 현장 주변에 '마을리빙랩'(생활실험실)에 따라 설치한 소화기가 있단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가 화재로 불에타 까맣게 그을려 있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설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아기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경찰청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21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역삼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함동 감식 준비를 하고 있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설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아기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제는 수면 위에서 책임을 다하는 어엿한 금융사로써 금융당국과 소비자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GA는 보험 설계사로 이뤄진 조직으로 여러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보험을 판매하는 사업자다. 특정 보험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한 회사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여러 회사 상품을 취급, 비교 판매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은 전속 설계사 시대에서...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21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인 19일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재활용 수거장 인근의 수직형 환풍구를 타고 불씨가 위층까지 이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피한 주민 9명 중 2명이 병원에 있는 상태"라며 "한 명은 단순 연기 흡입이고, 한 명은 화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방관 124명을 포함해 경찰, 구청 등 관계기관 243명이 현장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아파트 인근에는 도성초등학교와 진선여자중·고등학교가 있다. 화재 발생 직후 학교에서 수업...
연합뉴스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고층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지하 2층 주차장과 지하 1층 상가까지 번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주민 42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35분 만인 오전 10시...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께 뱀을 포획했다.
해당 뱀은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원은 인적이 없는 풀숲에 뱀을 방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MBC에 "(어디서든) 뱀을 목격하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119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5일 밤과 16일 오후 야산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1·2차 수색을 종료했다. 이후 이날 소방 드론과 구조견, 경찰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갔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끝에 이날 오후 숨진 A 씨를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A 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가 도로를 이탈한 점 등을 미루어볼 때...
13일 오후 인천 서구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장비 34대가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1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주민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22명은 자진 대피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 인원 12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5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고, 저녁 8시 3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A 씨는 전기실에서 진공차단기(VCB) 패널 단전 작업을 하던 중 감전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과 서울교통공사는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오전 2시 40분께 숨졌다.
한편, 공사는 사고가 난 연신내역에 현장 사고수습 대책본부를 차려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한 대남전단 및 오염물 풍선 발견 시 군이나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신속히 신고하고 안전을 위해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발음이 들리고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소방관 97명과 펌프차 등 27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