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5일 ‘2023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발표 1인당 GNI, 2022년 -7.4%에서 작년 2.6% 증가로 전환 “대만 다시 앞질러…대만 환율 약세 영향”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다시 증가하면서 대만을 다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으로...
한은은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 등을 반영한 결과, 건설투자(-0.3%p) 등이 하향 수정됐다”며 “수출(+0.9%p), 수입(+0.4%p), 설비투자(+0.3%p) 등은 상향 수정됐다”고 설명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3.8%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보고서는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이용해 연령별, 자녀유무별 소득세 부담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저출산 대응의 주요 정책대상으로 여겨지는 20~30대의 소득세 부담 규모를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을 위한 여러 정책 도구 중 소득세 지원제도의 역할에 대해 재검토했다.
현재 정부가 저출산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 가운데 소득세 지원은 주로 공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임금 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임금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53만 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 역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모두 2016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소득 격차는...
지원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손해보험 자격시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뒤에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상품 설계, 보장 분석, 청약 고객관리 등 보험 상품과 관련한 모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스마트 컨슈머...
25일 금융위원회는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DSR에 정교히 반영한 ‘스트레스 DSR’이 26일부터 전 은행권 주담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다.
DSR은 대출받는 사람의 전체 금융부채 원리금 부담이 소득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위한 지표다. 대출자가 1년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23일 뉴스1이 인용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종합병원 봉직의(월급 의사)의 평균 임금 소득은 19만5463달러(약 2억6000만 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봉직의 평균 임금 소득 10만8482달러보다 8만6981달러 많았다.
한국 의사의 평균 연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으며 평균과 비교해도 1.8배에 달한 것으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1월 아산시 아파트 평당(3.3㎡) 매매가는 3년 전(2021년 1월) 대비 약 22.35%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로, 충남의 평균 상승률(9.14%) 역시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실제로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먼저, 거주자 대부분이 높은 소득을 얻는 근로자들로 형성되어 있어 집값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이 최근 공개한 국세청 자료를 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2000명으로 전년(656만8000명) 대비 10.1% 증가했다.
사업소득은 사업을 영위하면서 벌어들인 전체 수입액에서 인건비·재료비·임대료·전기료 등 필요 경비를 차감한 소득이다.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가 주로...
자료를 살피면 지난해 12월 기준 청년희망적금 가입유지자 수는 203만3734명에 달한다. 전체 납입액은 21조3750억 원이다.
21조 원 규모의 뭉칫돈을 끌어모으기 위한 정부와 은행권의 유치전이 뜨겁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출시했다.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연 2%대의 주택담보대출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만 19~34세의 청년 중 소득...
블룸버그, AP통신 등 해외 매체들도 우리나라의 낮은 의사 비율, 높은 소득 등을 조명하며 비판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일반 국민 눈길도 차갑다. 기득권과 특권을 챙기기 위해 환자 곁을 떠나는 의사가 많아질수록 이 눈길은 더 차가워지고 결국엔 법제적 응징 수단까지 찾게 될 것이다.
정부는 국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일이다. 군 의료체계를 민간에 개방하고 PA...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의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통합소득 상위 0.1%의 기준선은 7억4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통합소득은 사업소득과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의 종합소득과 근로소득을 모두 포함한 개인의 전체 소득이다.
상위 0.1%의 1인당 평균소득은 17억9600만...
금융당국은 통상 DSR 70% 안팎이면 최소 생계비를 제외한 소득 대부분을 원리금 갚는 데 쓰는 것으로 간주한다. 한계 상황으로 본다는 뜻이다. DSR 70% 이상이 118만 명이란 숫자는 실로 암울한 통계자료일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은 DSR 100% 이상 다중채무자가 64만 명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버는 돈보다 갚을 돈이 더 많은 사람들이다.
모든 채무자에게 힘이 될 뉴스가 없는...
2018년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노인은 하루 평균 2.4회, 4명 중 1명은 주 5일 이상 지하철을 이용하고, 평균 외출 시간은 4시간 45분으로 약 11km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통계치는 코로나로 줄어들었다가 지금은 원상 복귀되었을 거라 추측된다. 주로 낮 시간대 이용이 집중되고 탑골공원, 재래시장, 병원 등에서 많이 하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 경로...
소득이동통계는 전 국민의 20%(약 1000만 명) 규모의 개인을 대상으로 통계청 등록센서스와 국세청 소득자료를 결합해 작성한다. 이를 통해 성·연령·시도별로 소득 분위의 이동확률을 보여준다.
소득이동통계는 통계청이 공표하는 첫 패널데이터다. 일명 종단데이터로도 불리는 패널데이터는 동일한 개인에 대해 매년 인구·가구·소득 정보 등의 변화를 추적한...
또 1주택자가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취득한 경우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해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설명자료에서 임투 연장 효과에 대해 “임투 도입이 설비투자를 증대시킨다는 분석이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투자 여건 어려움이 여전한데도 설비투자 실적이...
갚아야 할 대출 원리금이 소득을 넘어선 경우도 60만 명을 웃돌았다.
12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다중채무자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현재 국내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4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이 내부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시산한 수치다. 작년 1분기(446만...
8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은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23년 국제수지' 자료를 인용해 "경상수지 흑자는 20조6295억 엔(약 185조 원)으로 전년 대비 92.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꺾이면서 수입액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일본 경상수지는 작년 2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저소득층의 경우 우울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이유빈 교수, 일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소희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8년 사이 수집된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성인 202만7317명을 분석한 결과, 의료급여...
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수도권 내 아파트 총 126곳 중 약 73%인 92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분양 불패'라고 불리던 서울도 11개의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지방 시장의 분위기는 이보다 더 심각했지만, 충북과 대전은 달랐다. 수도권과 가깝고 산업단지 인근에 청약이 몰리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