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분위별로 소득 증가는 고소득 가구에, 지출 감소는 저소득 가구에 집중됐다. 1~3분위(하위 20~60%) 가구의 소득은 각각 0.0%, 0.7%,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들 분위에선 모두 근로소득이 감소했다. 반면 4~5분위(상위 20~40%) 소득은 각각 3.7%, 6.3% 늘었다. 근로소득과 공적이전소득이 늘었지만, 사업소득은 4분위가 12.3%, 5분위는 1.3% 줄었다. 지출은 1~3분위에서...
2020-05-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