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의 진귀한 소묘 작품이 오는 7월 영국 런던의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고 28일(현지시간) BBC방송이 보도했다.
‘정좌한 성 요셉(Study for a Seated St Joseph)’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1480년대 그려진 것으로 그의 유화작품과 관련이 있는 유일한 드로잉 작품인 것으로 보인다고 BBC는 전했다. 이 드로잉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꼽히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6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고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1센트 마젠타 우표’는 1823년 영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발행된 당시 액면가 ‘1센트’우표이다.
우표의 발행가는 ‘1센트’에 불과하지만 6월 소더비 경매에서는 최소 1000만 달러(약 102억9500만원)에서 최대...
100캐럿짜리 대형 황색 다이아몬드가 다음달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1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런던의 유명한 다이아몬드 수집가 로렌스 그라프가 소장해온 이 다이아몬드는 ‘그라프 비비드 옐로’라는 이름을 가졌다. 반지용으로 커팅된 이 다이아몬드 예상 낙찰가는 최고 2500만 달러(약 260억원)다....
미술품 경매업체로는 크리스티가 판매액 35억5000만 달러로 경쟁자 소더비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소더비의 지난해 판매액은 31억 달러였다.
티에리 에르만 아트프라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술품 시장이 투자자에게 ‘안전한 천국’이라는 위치를 굳혀 올해도 신기록을 쓸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의 미국 땅에서는 처음으로 인쇄된 책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고 경매업체 소더비는 설명했다.
소더비의 도서 부문 책임자인 데이비드 레든은 현존하는 사본 11점 가운데 지난 100년간 오직 두 점만이 판매에 부쳐진 만큼 매우 희귀한 서적이라고 설명했다.
소더비는 애초 이 책의 가치를 1500만∼3000만 달러로 산정한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을...
17세기 청교도 정착민들이 만든 미국 최초의 인쇄 도서 ‘베이 시편집’(The Bay Psalm Book)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1416만5000 달러(약 150억3190만원)에 팔렸다.
소더비는 이날 최초 경매가 600만 달러로 시작한 베이 시편집이 이 같은 가격으로 약 5분 만에 미국인 금융인이자 자선가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게...
소더비에서 경매된 앤디 워홀의 작품은 1억500만 달러에 팔렸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유동성에 힘입어 예술품시장에도 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부유층의 자산이 증가하면서 예술품 수요 역시 과열되고 있다는 것이다.
앨런 뱀버거 아트비즈니스닷컴 자문가는 “예술품시장이 부유층에 의해 왜곡됐다”면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소더비 경매에서 59.60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 스타'가 8300만달러(약 890억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낙찰 예상 가격인 6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경매 관계자는 이날 경매에 대해 "핑크 스타는 지금까지 경매에 등장한 보석 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고 소개했다.
이날...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14.82캐럿짜리 오렌지 다이아몬드가 2900만프랑에 낙찰된 데 이어 13일 소더비에서는 이보다 더 큰 59.60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가 이뤄진다.
AFP 등에 따르면 이날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는 플로리스의 59.60캐럿의 선명한 핑크 다이아몬드 '더 핑크 스타(THE PINK STAR)'가 등장한다. 낙찰 예상 가격은...
경매 주관사 소더비는 두 응찰자가 전화로 6분간 경합한 끝에 보석 가격 2730만 달러에 수수료를 포함해 3060만 달러로 낙찰가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소더비의 다이아몬드 예상가는 2800만∼3500만 달러였다.
이 다이아몬드는 2011년 아프리카 남부에서 채굴된 299캐럿 원석을 가공해 만들었다.
앞서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의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중국 현대화가 쩡판즈(曾梵志)의 작품인 ‘최후의 만찬’이 소더비 경매에서 2330만 달러(약 250억원)에 낙찰됐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홍콩에서 지난 4일 밤 열린 경매에서 쩡판즈의 이 작품은 아시아 현대미술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르네상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15세기 같은 제목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루프레히트 소더비 CEO, 동양화 조예 바탕…中 맞춤공략
“미술업계는 현재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라는 3개의 엔진이 합류하는 것을 보고 있다.”
윌리엄 루프레히트 소더비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전방위적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학시절 중국 서예와 동양화를 공부하면서 중국 미술에 조예가 깊은 루프레히트는 중국 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는...
◇소더비, 드레스 입고 입장 ‘골드슈미트’ 상류층 인기 최근 부동산?금융업 사업 확장
270여년 전통의 소더비가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소더비는 경매시장에서 크리스티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 성장세에서 크리스티에 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소더비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소더비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프리미어 블루’로 불리는 둥근 모양의 이 다이아몬드는 7.59캐럿으로 오는 10월7일 소더비에서 경매에 부쳐질 계획이다.
색상이 있는 다이아몬드는 보석시장에서 최고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시 인텐스 핑크’다이아몬드는 지난 2010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4560만 달러에 팔렸다.
가이 버튼 핸콕 이사는 “희귀 다이아몬드는...
넥슨의 모회사 엔엑스씨(NXC)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37만4500달러(4억3000만원)에 낙찰받은 ‘애플 I(Apple I)’ PC를 7월 하순 개관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1976년 시판된 ‘애플 I’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다. 수작업으로 제작돼 총 200여대가 판매됐다....
로스앤젤레스 금융계의 ‘큰손’ 엘리 브로드, 반즈 앤드 노블의 창업자 레오나르도 리지오 등은 지난달 열린 뉴욕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메이저 경매에서 인상파 및 근·현대 거장의 작품 14억55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술품의 특성상 소유자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지만 국내 슈퍼리치들 역시 이같은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은...
필립 화이트 주니어 소더비인터내셔널리얼티어플리에이츠(SIRA) 대표는 “별장 가격은 일반 주택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서 “주택 재고가 많다”고 말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별장 판매는 지난 2012년 10% 증가했다.
별장 가격은 지난해 평균 15만 달러였다고 NAR는 전했다. 이는 지난 2011년보다 24% 오른 것이나 2005년 20만4100달러보다는...
침팬지가 찍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키라는 침팬지가 찍은 사진이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6만 파운드(한화 약 1억 원)로 낙찰됐다.
미키는 모스크바 서커스단에서 활약 중으로 현대 예술가인 비탈리 코마르와 알렉산더 메라미드로부터 폴라로이드 카메라 사용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가 찍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경매업체 소더비가 내년에 회사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대규모 미술품 경매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행사는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흐트에서 매년 열리는 유럽미술품전시회(Tefaf)를 본뜰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Tefaf 측도 소더비와 연계해 베이징 아트페어를 주관할 예정이다.
이른바 ‘Tef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