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일본 극우파 스즈키 노부유키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했다. 같은 해 9월 일본에 있는 윤봉길 의사의 순국기념비에도 말뚝 테러를 한 그는 올해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결과는 낙선이었지만 할머니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아 얻은 유명세로 그가 선거에까지 출마하는 것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국외에서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이끈 주역이 있다.
미국 한인 단체 가주한미포럼을 이끄는 윤석원(66)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있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글렌데일 시의회에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시설을 공공 부지에 건립하자고 제안하고, 시의회의 결심을 끌어내고자 인권·사회 단체를...
발인식을 마친 운구행렬은 서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들러 이 할머니의 영정과 위패를 소녀상앞에 모셔놓은 채 할머니의 극락왕생을 빌었다.
이 할머니의 유해는 오전 10시께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져 화장한 뒤 오후 3시께 성남 나눔의 집에 안치된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말부터 포천에 있는 둘째 아들 병화(53)씨와 함께 지내다가 당뇨와 폐렴 등으로 건강이...
하지만 지난 2008년 9월 오키나와현 미야코섬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추모하는 기림비 설치를 시작으로 2010년 10월 23일에는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기림비가 설치되고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되는 등 국내외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소녀상 등 기림비 설치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군 피해자의...
스즈키는 5명을 선출하는 도쿄도 선거구에 출마해 자신의 선거 벽보에 위안부 소녀상을 ‘매춘부상’이라고 표현하고 ‘한일국교 단절’ 등을 주장하는 등 우익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유세를 펼쳤다.
그는 ‘유신정당·신풍’이라는 정치단체 대표를 자처하면서 2007년 7월 참의원 선거에 출마해 떨어진 후 이번에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22일 오전 3시30분 현재...
그는 지난해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세워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데 이어 5일에는 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26단독에도 말뚝을 보내와 공분을 사고 있다.
스즈키 노부유키는 1965년 도쿄도 출신의 극우 정치운동가다. 일본 극우단체인 '뉴라이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말뚝 테러 일본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한 극우성향의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48) 씨가 서울중앙지법에도 말뚝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스즈키 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민사26단독 재판부 앞으로 그가 보낸 말뚝이 배달됐다. 말뚝을 정성스럽게 싼 포장에는 어눌한 글씨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이 매춘부로 묘사된 합성사진이 인터넷 상에 유포되면서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23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위안부 소녀상의 얼굴에 나체사진을 합성한 사진이 게시됐다. 소녀상은 입에 담배를 물고 속옷에 돈을 낀 매춘부로 나와있다.
현재 이 사진은 국내 포털사이트의 친일성향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됐다....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한 일본 극우단체 관계자 스즈키 노부유키가 4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로 말뚝과 위안부를 부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편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보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 30분께 문 후보 시민캠프 사무실로 ‘독도는 일본땅이다’라고 적힌 말뚝이...
수상자에는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김서경 부부를 비롯해 스마트폰 어플인 ‘카카오톡’, 가수 싸이,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 ‘두 개의 문’의 김일란·홍지유 감독 등이 포함됐다.
스포츠계에서는 리듬체조 손연재와 체조의 양학선 선수, 홍명보 축구감독, 골프의 최경주 프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는...
300여명의 한미여성회 회원들은 미시간주 최대 도시인 디트로이트에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시간 주 소녀상 건립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미국인들에게 위안부 이야기를 들려주면 매우 큰 충격을 받는다며 그런 역사를 한번도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소녀상 건립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조성 등의 방안을 약속하며 “21세기 문화강국 시대를 여는 ‘문화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작곡가 김형석 씨,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 씨,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조각가 김석영 씨, 애니메이션 `빼꼼' 제작자 김강덕 씨 등 문 후보를 지지하는 각계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이성희)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말뚝테러를 주도한 일본 극우파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47)씨에 대해 오는 18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즈키씨는 지난 6월18~1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세우고 ‘위안부상은 매춘부상’...
소재 건물 앞에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과 위안부를 비하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고 스즈키 노부유키는 블로그를 통해 이 테러를 자신이 주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즈키는 지난 6월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소녀상) 옆에 유사한 말뚝을 놓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다.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우산을 씌워준 경찰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써머힐 학교의 일본인 교사와 딸, 그와 나.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보러 갔다. 일본 극우 인사의 테러 방지를 위해 경계를 서고 있는 경찰 한 분이 빗 속 소녀상에게 계속 우산을 받쳐주고 있다…울컥...
주한 일본대사관 맞은편 위안부 소녀상 옆에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쓰인 말뚝을 세운 일본인이 입국 불허조치됐다.
법무부는 10일 ‘말뚝 테러’ 동영상이 논란이 된 직후 스즈키씨와 공법으로 지목된 일본인을 입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사는 김순옥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0명은 지난 4일 스즈키씨에 대한...
일본 총리 직속 분과위원회가 최근 동맹 등 밀접한 관계를 맺은 국가가 제3국의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 일본이 공격받지 않더라도 타국을 공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가운데 6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