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에 손상을 입은 암세포가 스스로 회복하는데 작용하는 특정 유전자의 전사(transcription) 과정을 억제하는 물질로, 비임상 단계의 초기 연구를 통해 암 세포에 대한 높은 사멸효과를 확인했다.
HLB생명과학R&D는 LDC와 공동연구를 통해 비임상을 마치고 최대한 신속히 임상단계에 진입할 계획이다.
한용해 HLB그룹 CTO 겸 HLB생명과학R&D...
자원관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에서는 을 매개로 활성화되는 미생물 단백질 성질을 이용한 암세포 사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발견한 세균 광활성 단백질 '프로테오로돕신'도 이와 유사하게 빛을 에너지로 전환해 세포 활성 조절을 위한 '센서'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RPT는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적 물질에 결합해 미량을 체내에 투여하는 차세대 항암치료제다.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를 통해 방사성 동위원소 ‘AC225’를 공급받을 수 있어 향후 제품 생산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가 출시됐다. RPT로...
발병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우 단백질 손상으로 인해 뇌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신경세포 사멸이 나타나는 등 전형적 신경퇴행성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병태생리학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다.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 GV1001이 PSP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보고 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 연구들이 MDR-0214의 타겟인 OGA 기전과 타우(tau) 단백질의 인산화 과정, 신경세포의 사멸 프로그램(necroptosis), 퇴행성 질환 등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프론의 신약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임재홍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공식적으로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에 존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사멸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주로 떨림, 경직, 자세 및 보행 불안정 등의 이상 운동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도파민을 대체하는 약물 치료가 표준치료법으로 알려졌지만 장기적으로 사용시 약물 내성으로 치료효과가 감소하고 운동계 합병증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뇌심부자극기 삽입 등의...
DNA 백신은 플라스미드(Plasmid) DNA 플랫폼 위에 항원으로 사용하는 바이러스 등의 DNA를 삽입해 하나의 플라스미드를 제조한 뒤, 이를 체내에 주입해 T세포 면역반응을 일으켜 감염된 세포들을 사멸하는 기전이다.
IV리서치는 “지난해 12월 미국 약물전달학회(CSR) 발표를 통해 GX-188E 자궁경부암 임상 2 상 데이터가 공개됐다”며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첫 번째 기능은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FAF1(Fas-Associated Factor1)의 과활성을 억제해 신경세포의 사멸 방지 및 보호 효과를 가져온다. 두 번째 기능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의 축적에 관여하는 자가포식(autophagy) 활성을 증가시켜 응집을 저해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다. 이 두 가지 성질은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파킨슨병은 퇴행성 뇌질환으로서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로 인해 발생한다. 한 번 손상된 신경세포는 자발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발병이 된 후에는 질환이 계속해서 진행되게 된다. 레보도파 등의 약물복용 및 뇌심부자극술과 같은 기존 치료 방법은 증상 완화에는 효과적이지만 도파민 신경세포가 지속적으로 사멸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으며...
회사에 따르면 GV1001의 약리적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항염, 항산화, 미토콘드리아 보호, 세포 사멸 억제 등 GV1001의 효능, 효과를 공통적으로 규명했다. 또 다양한 전임상과 임상시험에서 독성이나 심각한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음을 연구자마다 확인해줬다.
뇌ㆍ신경 세션의 좌장을 맡은 이재홍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GV1001에...
백토서팁과 T1-44의 병용 투여 시 암세포의 이동능력, 세포 사멸 과정, 세포 외 기질 등에 관련한 유전자들의 변화가 뚜렷했다. 특히, 종양 억제 유전자로 알려진 BTG2의 발현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과 T1-44를 병용 투여 시 종양 억제 유전자인 BTG2의 발현을 증가시켜 췌장암의 전이를 억제하고 종양의 크기를...
신약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는 암세포에서 과다하게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FRα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세포 안으로 침투, 암세포의 DNA 복제 과정에서 필수적인 티미딜레이트 합성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작용기전(MoA)을 가진 약물이다.
이데트렉세드는 BTG의 공동개발 파트너인 영국 암연구소(ICR)가 주도해 2019년까지...
NK세포치료제는 T세포와 달리 수여자의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고 암세포와 같은 비 정상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특성을 보여 기성품 형태의 동종 치료제 개발이 쉽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비임상시험 완료 후 2024년 국내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은 추후 논의한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나이벡이 개발 중인 K-RAS 항암제는 선택적 세포 투과가 가능한 펩타이드에 기반하고 있어 다양한 K-RAS 12번 위치 변이에 적용 가능하다. 현재 K-RAS 및 RAS 하위 전달 타겟인 'RAF' 단백질을 억제할 수 있는 'pan-K-RAS'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K-RAS 종양 단백질에 대해서는 변이 단백질을 완전분해시켜 종양을 사멸시키는 '프로탁' 기술에 대해서도 연구를...
서 회장은 “이중항체 분야는 에이비엘바이오 등 유망 기업들이 있지만 에이비프로 플랫폼 기술은 T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사멸하면서 면역과민 반응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효능은 기업마다 비슷하지만 부작용 측면에서 충분히 검증됐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차별 포인트가 있어 에이비프로와 공동개발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RP 소동물 모델에 OLX304C 물질의 안구내 주사 후 다양한 분석을 통해 광수용체 세포사멸 억제 및 망막의 전기적활성을 정상수준으로 보호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번 주사로 최소 3개월 이상 표적유전자 억제력이 유지되는 결과를 확보해 잦은 안구내 주사에 의한 부작용 및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메드펙토는 백토서팁과 T1-44의 병용 투여 시 암세포의 이동능력, 세포 사멸 과정, 세포 외 기질 등에 관련한 유전자들의 변화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특히, 종양 억제 유전자로 알려진 BTG2의 발현이 병용 투여 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백토서팁과 T1-44를 병용 투여 시 종양 억제 유전자인 BTG2의 발현을 증가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