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유휴자금은 최소화하는 한편,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단기적 부족자금이 발생할 경우 재정증권 발행 등 일시차입을 통해 조달해 주요사업 집행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재정증권이란, 세입,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국고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한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 청문회에서 “현재 판단으로는 우리가 본 최근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것이지 고질적인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인플레이션은 몇 달 더 지속해 연말까지 높은 수준을 보이다 이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천문학적인 인프라 투자 등이...
지자체 금고 은행으로 선정되면 매년 수조 원에 달하는 세입·세출을 관리하며 예치금을 운용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금)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지자체의 각종 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공무원과 가족을 비롯해 산하기관까지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매번 치열한 경쟁이 반복된다. 금고 은행 계약 기간은 통상 4년이다.
문제는...
재정동향은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이번 재정동향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3월이다. 2월까지 국세수입은 57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 원 늘었다.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 소득세가 증가한 덕분이다. 3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2일 4월 금융시장 동향을 내놓는다. 앞서...
9%를 기록했다.
증세 외에 건전한 재정 유지와 안정적 세수 확보를 위한 과제로 '조세 제도ㆍ행정 투명성 강화'를 꼽은 응답은 32.4%였다. 21.5%는 각종 복지 지출 효율화를 제시했고, 20.7%는 세출 구조조정을 꼽았다.
한경연은 "증세를 논의하기 전에 현재의 조세제도와 행정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국민 인식이 드러난 결과"라고 주장했다.
세입은 2676억 달러로 13% 늘었지만, 세출이 9272억 달러로 2.6배 확대됐다.
WSJ는 “정부 지출 급증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어느 정도 막아줬지만, 연방 부채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치솟게 만들었다”며 “세수 약화도 적자 원인이 됐다”고 진단했다.
재정적자 감축을 지지하는 ‘책임있는...
먼저 총세출(일반·특별회계)은 453조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6조6000억 원 증가했다. 집행률은 98.1%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용률도 1.4%로 가장 낮았다. 강승준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사전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총세출이 크게 증가했고,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2007년 이후 최고의 집행률과 최저의...
이와 관련 임 위원은 “주식거래의 활성화로 인한 관련 농특세의 증가를 예상하고 확대 편성한 것”이라며 농어촌특별세사업계정 관련 재정지출(총세출)에서 타 기금 전출이 60% 이상 차지하는 점을 들어 “농특세가 과다하게 징수되고 있다”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주식거래 관련 농특세는 입법 목적이나 원인자 부담원칙 등과 모두 괴리돼 있다고 분석했다....
목적세 대부분은 세입과 세출 간 연계가 약하고 수익자 부담원칙이 존재하지 않아 존재 의의가 매우 취약하다. 이에 국회예산정책처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폐지 또는 통합하거나 보통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최근에는 재난세, 로봇세, 데이터세, 탄소세 등을 신설하자는 주장이 줄을 잇고 있다.
한 조세 전문가는 “목적을 잃은...
재정동향은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이번 재정동향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1월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국세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2.7%, 7조9081억 원)했다. 특히 법인세가 23.1%(16조6611억 원) 줄었고, 이에 반해 자산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등 자산 관련 세수만 큰...
야당은 추경안에 대해 9조9000억 원 규모의 적자국채 대신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고 노점상과 대학생 지원, 2조1000억 원 규모의 일자리 예산 등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재원으로 의료진과 소상공인, 농어업, 여행업, 운수업, 장애인 등 코로나 피해 부문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민주당은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 필요성도...
그러면서 서울형 기본소득이 연 4조원 재원이 필요하다며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서울시가 과세하는 재산세·등록세·취득세 자연증가분과 적정한 세출 예산 조정을 하면 4조원이 충분히 나온다”면서 “지난해 5월 전국 재난기본소득으로 소고기·안경·자전거 등을 산 경험이 생생하다. (기본소득으로) 소비 분위기를 살리고 임대보증금보험으로 재기의...
1980년대 말까지 균형을 이뤘던 일본 정부 세입·세출에 틈새가 벌어졌다. 인구 고령화까지 겹쳐 세출은 급증하고 세입이 쪼그라들어 쩍 벌린 악어 입 그래프가 그려졌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1990년 64%에서 96년 100%를 넘었고, 2002년 150%, 2009년 200%대로 치솟았다. 작년에는 240%를 웃돈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일본은 괜찮다. 해외의 금융순자산이...
그러면서 “당장 올해 7월 시행에 1조7000억 원 재원이 필요하다”며 “소요 재원은 우선 부동산세 관련 종합부동산세·취득세·재산세·공동과세재원 등 증가분을 최대 1조 원 사용하고 부족액은 자치구의 재정부담 능력에 비례해 매칭 부담하되 나머지 금액은 서울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소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여권 대권...
1심은 “유치원의 경우 회계의 예산과목 구분은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에 따라 구별돼야 하며 학교에 속하는 회계의 세출예산은 이를 목적 외에 사용하지 못하며 교비회계에서는 다른 회계로 전출하지 못한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
2심도 “사적재산의 공적이용료라는 항목을 신설해 예산을 세출한 것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등에 어긋나는 위법한 행위”라며 1심...
기획재정부는 2020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부를 마감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총세입은 465조5000억 원, 총세출은 453조8000억 원으로, 결산상 11조7000억 원 흑자다. 총세입은 작년보다 63조5000억 원, 예산대비 5조5000억 원 늘어났다. 총세출은 전년보다 56조6000억 원 증가했다.
국세 수입이 285조5000억 원으로 2019년(293조4000억 원)보다 2.7% 줄었다. 외환위기 때인...
정부는 9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했다.
마감 결과 확정된 총세입은 465조5000억 원, 총세출은 453조8000억 원,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11조7000억 원이며 이월액 2조3000억 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9조4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우선...
우선 기획재정부는 9일(화) ‘2020년 총세입·총세출 결과’를 공개한다. 정부의 한 해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하고 회계장부를 마감하는 절차다. 마감 실적을 기초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4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으로 세입·세출 간 격차가 유례없는 수준까지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세입·세출 마감행사(비공개)
△What’s Next? KDI가 본 한국경제 미래과제 국제컨퍼런스 개최(석간)
△제2차 신사업 규제 신속 확인·면제 제도 시행결과(석간)
△2020년도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 추진
△2020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홍남기 부총리, 설맞이 민생 현장 방문
△2020년 4/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