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배 변호사에게 전치 2주의 진단을 내렸다.
배 변호사는 진도를 떠나 서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변호사를 때린 최씨는 배 변호사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특위 위원인 배 변호사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 상주하며 실종자 가족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내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문제에 대한 범정부적 노력의 요구도 높아져 내년 예산안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짜여졌다”며 “창조경제의 핵심인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유망서비스업을...
모임을 주도하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4일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초 내일께 국회 운영위원회에 개헌특위 구성요구안을 제출하려고 했으나 오는 7일 세월호특별법이 처리된 뒤 내주께 이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구성요구안에는 의원 40여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개헌특위구성요구안은 국회에 여야 의원 10명씩 총 20명으로 특위를 구성해 내년부터...
제정해 세월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당 재건작업과 관련해선 신임 원내대표 선출, 조강특위 및 당무위 구성 등 성과를 언급한 후 “재건의 요체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공정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100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전대가 국민의 여망을 담아낼 수 있는 공정한...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7·30 재·보선 패배에 이은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논란으로 혼란을 겪은 당을 맡아 비대위를 구성 및 조직강화특위 가동 등 당의 정비과정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월호 유족의 참여가 보장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한편, 자원외교 부실 의혹과 국감에서 제기된 사이버 사찰 논란 등 전·현직 정권의 문제점도 지적할...
◇ 여야, 국민안전관련특위·공무원연금TF 구성 합의
여야는 21일 판교 환풍구 사고로 비롯된 국민안전을 전반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특위 및 공무원연금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마련에 합의했다. 또 29일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하는 정기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3법(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에 대해서도 여야는 10월 내...
여야는 21일 판교 환풍구 사고로 비롯된 국민안전을 전반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특위 및 공무원연금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마련에 합의했다. 또 29일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하는 정기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3법(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에 대해서도 여야는 10월 내 처리를 재확인했다. 세월호특별법의 경우 양당 정책위의장이...
이 원내대표는 “그동안 대표님과 함께 여러 차례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느낌이 좋았다”면서 “좋은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그런 가운데 세월호라고 하는 힘든 상황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주셔서 부끄러웠다. 인간적으로 좋은 면을 배워야겠구나 생각을 했던 분이 원내대표라는 카운트 파트너가 되다보니까 마음이 이것저것 떠나서...
앞으로 우 의원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미완’으로 끝난 세월호법특별법의 후속협상을 마무리 짓고, 국정감사와 예산 및 법안심사 등 원내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문희상 비상대책위’의 당연직 비대위원으로서 문희상 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계파 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당 화합을 도모하면서 전국 각 지역위원장을 선정할 조직강화특위...
지난해 국정원 개혁법 역시 우리가 개혁특위위원장까지 맡았지만 결국 법 한 줄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만은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 되는 일을 되는 것처럼 포장해 시간을 지체 시키는 것은 진실의 증거들이 사라지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냥 바라보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진상 규명이 가능한 법을 가능한 한 빨리 제정해야한다는...
여야는 일단 확장재정과 증세의 적절성을 놓고 총론적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월호정국 여파로 공전 중인 국회 상임위원회가 정상 가동되면 본격적인 예산 심사 절차에 들어가면서 ‘디테일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경제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정부의 확장예산 편성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호영...
이를 두고 박 위원장이 두차례의 세월호특별법 협상 추인 불발에 따른 후폭풍으로 당내에서 확산되는 비대위원장-원내대표 분리론 주장을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다만 박영선 원내대표가 본인 스스로 사퇴 여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주변 인사들 역시 "비대위원장직 사퇴와 겸임 가능성은 다 열려 있다"고 말하고 있어 아직 거취를...
유가족 측으로 참여한 대한변협 세월호대책특위 박종운 변호사는 “일단 유가족들 의견을 들어보고 추가 협의를 실시할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은 결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자세는 대화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다”면서 “오늘 똑같은 얘기가 나왔다. 그건 여와 야가 의논을 한 내용이지 언제 우리와 얘기를 해봤나. 우리에게...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새누리당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성과와 향후과제’ 토론회를 열고 지난 90여일의 활동을 정리했다. 발제에 나선 이재영 의원은 “사회적으로 제기된 세월호 사고의 의혹을 해소하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하면서 기관보고 대상이었던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지적 및 확인사항을 나열했다.
특히 이 의원은 대통령비서실에...
이달로 종료되는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의 활동시한 연장 여부는 논외로 밀려 있다.
10월 13일부터 진행키로 했던 상임위별 예산심사와 법안심사도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법에 따라 오는 새해 예산안은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는 상황에서 예산 및 법안심사 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 결국 또 다시 예산안 졸속처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선박 안전관리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결위 결산소위는 21일 2013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여야 합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위는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경제적 효과를 논거로 선박 연령 규제를 완화하는 등 규제 개혁의 흐름 속에 꼭 필요한 안전...
활동기한 종료일이 열흘 남짓 남긴 세월호국정조사특위는 시작부터 기 싸움을 벌였던 증인채택 문제로 청문회를 아예 열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특별법도 진상조사위원회의 구성과 권한을 두고 여야 간 입장 차이가 팽팽해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결단은 청와대와 여당의 몫이다. 세월호 참사 후 국정조사에 돌입하면서 세월호 유족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보성 출신이자 원외 인사인 정 전 의원을 기용함으로써 호남을 배려하는 인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군 부사관 출신으로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손인춘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세월호사고대책특위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새로 만들어진 제3사무부총장은 당 차원에서 SNS 소통을 강화해 국민과 당원 여론을 수렴해 당 지도부에 전달하는 일을 맡게 된다.
여군 부사관 출신인 손인춘 의원은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와 세월호사고대책특위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손 의원의 제3사무부총장 기용은 여성 및 비례 의원들을 배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등 김대중 평화센터 몇 분이 방북한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맞이해 조화를...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이 문건과 전화로 20여회 대통령께 보고했다고 밝힌 내용은 이미 국정조사 자료와 답변에서 다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문제는 ‘그때 대통령께서는 어디에 계셨는지, 보고서는 보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