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광주지검에서 세월호 구조에 대한 책임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와 해경 간 통신자료가 필요한데 압수수색을 왜 방해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우 전 수석은 2014년 6월 일 해경 본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던 검찰 수사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해경...
조 대위에 대해서는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특위는 당초 5차 청문회 증인으로 18명을 채택했으나, 우 전 수석과 조 대위만 출석했다. ‘국정농단’을 일으킨 장본인 최순실 씨는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에 연관돼 있어 진술이 어렵다”며 “수사와 구속 수감, 평소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22일 오전 열리는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5차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의혹 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며, 핵심 증인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사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출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과 조 대위 외에도 최순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국회 방문증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신속하게 지휘했다’고 답변을 한데 대해선 “국가지도자 답지 않은 답변이었다”며 “보통사람들도 책임질 일은 책임질 줄을 아는데, 지도자로서 당당하지 못하고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한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민은 국가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배신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또 2차 청문회에 출석했던 고영태 더블루케이 전 이사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도 증인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이번 5차 청문회는 마지막 청문회인 만큼 앞선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았던 불출석자들을 다시 증인으로 불렀다.
핵심적 증인들이지만, 그만큼 불출석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청문회 출석 문제로 국민적인...
국조특위는 △현장조사 장소를 연풍문 회의실이 아닌 경내 경호동 회의실로 해줄 것 △자료 제출 요구 △최순실씨의 ‘수족’ 논란을 빚은 뒤 청문회에 불출석한 윤전추 이영선 행정관, 세월호 침몰 당일 청와대에 들어온 미용실 원장인 정성주 정매주 자매의 출석 등 3가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정조사가 대통령 경호실의 적극적인 거부에 의해...
이와 함께 세월호 7시간 중 박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한 미용사를 이날 현장조사에 참석하도록 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국가보안시설’이라는 이유로 국조 특위 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경내 진입을 불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가장 먼저 청와대에 도착한 김성태 위원장은...
하지만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3시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 박근혜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 씨 및 김상만 씨 등이 ‘보안손님’으로 청와대에 출입한 문제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행적 등과 관련해 청와대에 대한 현장조사를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입장다.
국조특위의 새누리당 소속인 김성태 위원장은 오전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인 김영재 의원을...
질의자인 특위 소속 의원들의 준비 미흡과 묻지마 식 추궁 등 구시대적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9개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을 대거 불러놓고 사건과 관계없는 갑을관계 개선, 일자리 창출을 주문하는가 하면 엉뚱한 질문을 하다가 되레 역공을 당하며 망신을 샀다. 또 이른바 ‘세월호 7시간’ 문제를 대통령의 미용·시술에 억지로 끼워 맞추다 보니 본질에는...
전날 청문회에서도 핵심증인인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출석하지 않았고, 결국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밝히는 데 실패했다. 1, 2차 청문회 역시 최순실, 우병우 등 핵심증인이 출석하지 않아 ‘맹탕’ 청문회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한편, 16일로 예정된 국조특위 청와대 경호실 현장조사는 청와대의 거부에도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조특위...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에 박 대통령이 머물던 관저에 ‘의료용 가글’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가글은)입이 마비돼 양치를 못할 때 쓰는 것”이라면서 “가글을 간호장교가 가져갔다는 건 의심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전직 청와대 의료진과 김 원장 등은 박 대통령에게 필러 시술을 한...
14일 신보라 전 대위는 ‘최순실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어줄 핵심 증인으로 분류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관련기사 댓글란을 통해 “신보라 예쁘다. 연예인 A 씨를 닮았다(slsn****)” 등의 글을 남기며 칭찬을 쏟아냈다.
반대의견도 팽팽히 맞섰다. 청문회 자리에서 본질을...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4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제3차 청문회에 참석한 김장수 주중대사에게 "양심의 가책은 없는가"라며 질타했다.
정 전 국회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장수 증인께 묻겠다' 제하의 글을 올려 세월호 참사는 안보무능의 극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국회의원은 "국가안보중 제일 중요한 것은...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머리 손질 때문에 오후 5시 몇 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가셨다고, 저는 생각하기 싫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청와대 발표대로 20분만 머리를 손질했으면 늦어도 1시간 내인 오후 4시까지는 중대본에 도착했어야 한다’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는 14일 3차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2014년 4월 16일 당시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과 청와대가 고산병 목적으로 구입했다는 비아그라와 각종 마약성 의약품 사용처를 놓고 여야 위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이 예상된다.
이날 청문회에는 총 16명이...
“최태민 씨가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중 한 분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재산 몰수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았겠냐”고 추측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청문회에 청와대 간호장교 조모 대위가 불출석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그래서 2014년 4월 16일 당일 (대통령에게) 주삿바늘을 꽂았을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본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