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다 단식 40일째였던 지난 22일 오전 시립 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중이다.
김씨는 입원 후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식사는 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김씨의 호흡과 맥박 등 바이탈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식사를 하지 않아 저하된 신체...
유족 측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시 구성되는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요구한 반면, 새누리당은 사법체계를 훼손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느낌은 갖고 있다"면서 "입장과 생각은 다르지만 추후 진전된 얘기를...
참사 100일 추모 문화제’ 무대에 서는 데 이어 지난 24일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 온 바 있다.
한편,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를 비롯한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가수 김장훈과 영화계 인사들도 동조 단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작가회의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마련을 요구하는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게 즉각 유가족을 만날 것을 촉구했다.
작가회의는 동조 단식에 들어가기에 앞서 26일 오전 11시 광화문 단식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국작가회의에는 고은, 신경림, 황석영, 신경숙, 공지영 등 국내 주요 문인 2천여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밤샘 농성에 들어가는 등의 행보를 이어고 있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세월호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해 왔지만 법안에 담길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거리두기'를 이어왔다.
지난 20일 세월호 희생자 단원고 고(故)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씨는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됐으면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을 보지 못하고 여기서 단식을 멈추면 유민이를 볼 낯이 서지 않고, 살아도 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가족들을...
국회가 ‘전신마비’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여야가 국회라는 틀 속에서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이 두 번이나 협상을 다시 해야 할 위기에 처해졌다는 사실과 무관치 않다.
한 번 생각해 보자. 국회라는 대의민주주의의 전당에서 여야가 합의한 사안에 대해 정치권이 국회 밖의 다른 존재에게 ‘허락’을 받으려고 한다면, 국회는 더 이상 국민 전체를 대표하는...
문 의원은 전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 씨를 찾아갔다. 문 의원은 이날로 단식 농성 37일째에 접어든 김씨에게 “제가 대신하겠다”면서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
문 의원실에 따르면, 문 의원은 김 씨를 만나러가기 전 남긴 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특별법에 근거해 설치될 진상조사위원회엔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할 것을 주장하며 한 달 넘게 단식 강행 중이다.
야당은 절충된 세월호특별법에 합의했다 거센 역풍을 맞아 운신의 폭이 극히 좁아진 형국이다. 결국 여당의 결단 없이는 당장 코앞에 닥친 국정감사를 비롯해 모든 국회 일정이 올스톱된 채 허송세월만 보낼 수밖에 없다. 여당으로서 유족들을 두고...
한편, 현재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간의 교착국면이 계속돼고 있다. 특히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을 부여할 지 여부를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고 있지 못해 답보 상태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광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언젠가 밝혀질 것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세월호 특별법 어서 입법하라...
그럴 수 있도록 독립된 조사위원회에 강력한 조사권한인 수사권, 기소권을 부여하는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참사의 책임이 있어서인지 정부, 여당은 유가족들의 간절한 요구를 외면하고 유가족을 음해, 방해했습니다. 우리의 간절함,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딸의 죽음의 진상을 명명백백 밝히지 못하면 사는 게 의미...
여야가 임시국회 종료 이틀 전인 17일 정국의 최대 걸림돌인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관해 담판을 지을지 주목된다.
세월호법은 지난 7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원내대표 회동에서 13일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지만 새정치연합이 의원총회에서 재협상을 결의한 뒤 아직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거나 진상조사위와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메시지를 밝혔다.
또 ‘놈놈놈’ ‘달콤한 거짓말’의 김지운 감독은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답입니다”라며 간명한 뜻을 밝혔고 ‘범죄와의 전쟁’ ‘군도’의 윤종빈 감독은 “안타깝습니다. 원통합니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했다.
그 외에도...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메시지를 밝혔다.
또 ‘놈놈놈’ ‘달콤한 거짓말’의 김지운 감독은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답입니다”라며 간명한 뜻을 밝혔고 ‘범죄와의 전쟁’ ‘군도’의 윤종빈 감독은 “안타깝습니다. 원통합니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했다.
그...
이들은 제정 촉구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각자의 일터에서 단식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인들은 세월호 특별법 관련 여야합의안에 반대하며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