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세월호사고 이후 1년 가까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채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경제난으로 어렵게 지내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수 씨는 세월호 침몰 순간까지 학생 10여명을 구조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진 '파란 바지의 구조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20일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보건복지부는 19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작년 4월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가 화상을 입은 최재영(49)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
최씨는 화물차를 싣고 세월호에 승선해 있다가 갑자기 배가 기울자 넘어지려는 온수통을 잡고 뒤에 있던 학생들을 탈출시켰다.
그 과정에서 온수통이 넘어져 최씨는 화상을 입었지만 부상 후에도 구명조끼를 꺼내서...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아찔했네"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군산 어청도 앞바다 선박 추돌사고, 세월호사고 등을 거치고도 안전 불감증 여전한 건가? 참 걱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국민대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마지막순간까지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단원고 고(故) 남윤철 교사의 뜻을 이어 ‘남윤철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남 교사는 국민대 영어영문학과(98학번)를 졸업하고, 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해 안산 단원고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은 이날 3831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
김 내정자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센터의 초동대처 문제를 둘러싼 논란 끝에 작년 5월 전격적으로 물러난 뒤 1년도 안돼 다시 우리 외교의 핵심 포스트인 중국대사로 복귀하게 됐다.
김 내정자는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대선캠프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았고, 이후 외교·국방·통일 분과위 간사로 대통령직...
해수부는 8일 세월호 침몰사고 후 대출규모를 지난해의 500억원에서 올해 125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대출상환기간도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9일 공고를 내고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10일부터 부산·인천·목포 등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부실한 관제로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은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관제사들에 대해 법원이 직무유기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29일 직무유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진도 VTS 센터장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세월호 침몰사고의 원인이 된 여객선 선령 규제완화도 이명박 정권 때”라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의 친인척 측근 비리로 형이 확정된 사람은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처사촌인 김옥희, 비서관인 박영준 전 차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신재민 전 차관,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열거조차 버거울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전...
한편, 김씨는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현장을 통제하는 현장지휘관 역할을 부여받았는데도 승객들을 퇴선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아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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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않았음이 밝혀졌고, 이를 은폐하고자 한 것이 드러나 책임이 너무나 무겁다, 희생자만 304명에 이르는 막대한 결과 발생에 책임이 있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지난해 4월 16일 오전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현장 지휘관이었던 김 정장은 선내 승객 상황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승객 퇴선 안내·유도 조치 등을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세월호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해경 측은 업무상과실치사상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탈출했던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 그날의 아픈 기억을 증언했다. 이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법정동...
○…세월호 생존 학생 법정 출석
세월호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한 가운데 해경 측은 업무상과실치사상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탈출했던 단원고 학생들과 일반인 승객들이 법정에 출석, 그날의 아픈 기억을 증언했다. 이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최민수 세월호 추모곡'
배우 최민수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래를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연예계에 따르면 연기와 밴드 공연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최민수는 자신이 이끄는 밴드 '36.5℃'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공연에서 '캔 유 히어 미?'(Can You Hear Me?)'라는 제목의 세월호 추모곡을 불러 왔다. 지난 25일 최민수가 서울...
일반인 승객 감소는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섬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항로별로 보면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항로에서의 감소세가 뚜렷했다. 2013년에 비해 제주도는 28%, 울릉도 33%, 목포-홍도 17%, 매물도 17%, 서해5도 18%, 거문도 26%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해상기상 악화도 연안여객선 이용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이동관 총장은 “교사의 신분이면서도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치기 위해 다시 학업의 길로 나선 남 교사의 정신은 ‘코리안드림’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발휘된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장학금인 만큼 후배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해 4, 5월에 잇달아 발생한 세월호침몰사고와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의 경우도 이명박정부에서 선박 수명제한을 늘리고 노후 전동차에 대한 내구연한은 폐지한 것이 사고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명박정부는 기존 20년이던 선박 수명제한을 점차 늘려 30년까지 규제를 풀었고, 노후 전동차 내구연한 규정은 아예 삭제해버렸다.
그러나 박근혜정부에서도 소량의...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이라는 믿을 수 없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비단 세월호뿐만 아니라 1990년 세모 유람선 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09년 용산 사고, 2010년 천안함 침몰 등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4~5년을 주기로 이와 같은 참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그와 같은 압도적 슬픔과 직면했을 때, 우리는...
홍가혜 무죄 선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 구조활동을 막고 있다"고 주장한 홍가혜(27·여)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장정환 판사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한편 눈물의 졸업식이 열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4월 16일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학생 325명 중 246명이 사망했다. 4명은 실종 상황이다.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깊이 사죄한다"
가수 바비킴이 음주 후 기내 난동을 일으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물의를 일으켜...
한편 눈물의 졸업식이 열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4월 16일 제주도 수학여행길에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학생 325명 중 246명이 사망했다. 4명은 실종 상황이다.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세월호 사고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잊지 않겠습니다", "단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