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실을 당시 청와대가 해경보다 먼저 알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와대가 선(先)인지 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세월초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말한 것은 거짓말인 셈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31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수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병풍도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탁금지법의 경우 김영춘 장관은 현재 한도인 3만 원(식사), 5만 원(선물), 10만 원(경조사비)에서 5, 10, 10이나 5, 10, 5로 개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해양경찰청 부활에 따른 관리감독...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2014년엔 사망‧실종자가 485명에 달했고, 이듬해에도 11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유형은 ‘기관손상’이 7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박충돌’ 311건, △‘추진기 손상’ 282건 △‘침수’ 204건 순이었다. 사고원인별로 보면 △‘정비불량’ 1208건 △‘운항부주의’ 915건 △‘기상악화’ 204건...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삼풍백화점 붕괴, 서해훼리오 침몰 등의 대형 인명 사고를 한 건의 범죄로 간주해 처벌하는게 되기 때문이다.
헌재는 "수 개의 범죄 중 일정한 범죄의 형벌을 가중해 처벌하는 가중주의 등의 방식이 아닌 흡수주의 처벌방식을 채택해 처단형의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이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들의 유가족의 법적 지위에 어떤...
최근 5년간 선박 충돌과 침몰 등 각종 해양 선박 사고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등록 선박 수가 늘어난 데다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통계 집계 기준이 강화된 때문으로 해수부는 풀이했다. 어선 등 소형선박이 급증하면서 안전·운항저해 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연료 부족이나 폐어망 감김 등 본선에서 자체해결 된 사례도 통계에 포함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 ‘화인’을 썼던 그는 사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선대위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한 편의 시와 같은 논평들을 내기도 했다. 재선에 성공한 뒤인 2016년엔 ‘화인’ 등이 담긴 신작 시집 ‘사월바다’를 펴냈다.
◇ 교문위 ‘올인’…블랙리스트 국정교과서戰 선봉 = 도 장관은 국회 입성 후...
어둡고 깊은 곳에 혼자 내버려둬서,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같이 살아 있지 못해서, 우리만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 - 세월호 추모곡 '그리움 만진다' 내레이션 중에서(안도현)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5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17년 4월 16일. 172명 생존, 295명...
이밖에 오씨는 △선수 우현 램프 제거와 4층 증축 △조타수와 항해사의 침몰 당시 대화 △선장의 안일한 대처 △진도 VTS와의 교신 등을 세월호사고 원인으로 들었다.
세월호 조타수 오씨는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수난구호법(조난선박 구조) 위반과 유기치사상 혐의로 징역 2년을 받고 복역하다가 폐암 발병으로 출소한 뒤 지난해 4월 투병 중 사망했다.
한편...
그러면서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희생자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 발견 뉴스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해수부는 28일 긴급 공지를 통해 세월호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탑승객 중 미수습자는 9명이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세월호사고에 대한 최종 처리와 사회적 정리작업이 달라질까? 누가 되든 진실은 하나이니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될까? 검찰의 영장 청구는 이유가 있는 결정이라고 생각되는데, 영장 실질심사 결과가 정말 궁금해. 나는 구속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판사가 영장을 기각할 경우 법률적 판단을 면밀히 검토한 뒤...
또 WSJ는 3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세월호 침몰사고가 박근혜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교도통신, 환구시보 등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군사독재자인 전두환, 노태우가 1995년 체포된 데 이어 세 번째로 구속되는 한국 대통령이 된다고 설명했다.
세월호사고 당시 해군은 정말 최선을 다했나?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대로 협조했다고 생각하느냐?"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자로는 "'세월X'는 정답을 말한 것이 아니라 '질문은 던진 것'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세월호 진상규명 작업이 제대로 진행됐는지, 정말 더는 밝혀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선체조사위원회도 활동하게 된다. 국회가 선출하는 5명, 유가족 대표가 선출하는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는 선세조사위원회는 검찰이 밝힌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정말인지 판단하게 된다. 검찰은 선사 측의 무리한 선체 개조, 과적, 조타수의 조타미숙 등이 침몰 원인이라고 밝혔지만 세간에서는 외부충돌설 등의 여러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1인 미디어 '길바닥'(박훈규 PD)은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고 3년 만에 침몰 지점을 벗어나는 세월호를 지켜보고 있는 시신 미수습자 유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현재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의 유가족은 22일부터 침몰 지점에서 1.8km 떨어진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에 머무르고 있다.
이 방송에서 세월호를 싣고 이동하는 잭킹바지선을 바라보던 한 유가족은...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아있던 세월호가 침몰 1073일째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약 3년여 간의 시간 동안 선체는 갈색을 띠며 녹이 심하게 슬어 있었다.
22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본 인양 결정을 앞두고 “세월호 본 인양을 '소조기'(小潮期)에 마치려면 늦어도 23일 오전까지는 인양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본 인양이 시작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