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에서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 추인을 유보한 데 대해서는 “오늘 유가족 회의에서 참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한 합의문을 그대로 수용해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차기 대선후보 주자로 이름이 거론되는 부분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현재로서는 생각이 없다”면서 “성격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자격 면에서 부족하다는 점을...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중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 민족대표 33인의 대표로 3.1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의 손자 손윤 씨, 진도 세월호 사고현장 자원봉사자 원주순 씨 등이 포함됐다.
타종 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이 참여해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공연을 펼치고, 종로구 ‘사단법인 참사랑 봉사회’...
이어 "국가가 위기를 맞았을 때 민관군이 합동해 위기를 극복하고 국론을 결집했던 정신을 고취하고,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을 한마음으로 추진하자는 의미가 있다"며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 사회를 다시 일으키는 리더쉽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중권 명량과 박근혜 명량은 다른...
『여야는 7일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국정감사의 차질 없는 진행 및 민생법안 등 주요 현안 처리를 위해 13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우선 세월호특별법 합의 처리 및 26일부터 시작하는 ‘2014년도 제1차 국정감사’ 진행을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그래서 세월호 사건 때도 팽목항에도 저도 같이 참여를 했고 이번에는 평소에 제가 언론에 노출되는 걸 꺼려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잘못 표현한 것들이 또 왜곡되고 의혹으로 양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언론에 나서는 걸 꺼려해 왔습니다.
그래서 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화요일부터 나섰습니다.
너무 많은 의혹들이나오는 거예요....
세월호 참사 때 배우들이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달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포토타임 때 배우들이 어떻게 찍히는지도 세세히 신경 쓴다”고 밝혔다.
이일환씨의 대본은 시험을 앞둔 고등학생의 교과서처럼 참 많이 수정돼 있다. 제작발표회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준비를 기울이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제작발표회 날짜가 결정이...
천안함이 세월호보다 보상이 큰 커야하는 건 당연한거다" "유족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 힘들겠지만 천안함 사상자보다 좋은 보상을 기대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한다", "주호영 세월호발언, 솔직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안타까운 사고지만 천안함 장병들보다 우대해줄순 없", "불법개조한 배, 과적한 배, 허가 내준 사람이...
오는 24일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꼭 100일째 되는 날이다. 293명이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왔고 1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하지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치권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6월 임시국회를 지나 또다시 7월 임시회가 열렸지만 접점을 찾을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1일 담판을 벌였지만...
세월호 참사의 상처가 채 가시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양보의 미덕을 지키지 않는 사회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연예계를 향하고 있어 씁쓸하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는 연예인들이 구급차를 이용해 사이렌을 울리기 때문에 비켜주고 싶지 않다는 주장이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본인들의 편의를 위해 행해지는 몰지각한 행동을 또 만만한 연예인을 핑계 삼아...
싸웠는데 참 고맙고, 형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는데 못 보고 가네요."라며 세상을 향해 작별을 고한다.
동현 군은 영상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물속에 남겼다.
네티즌들은 "사고 당시 누군가 동현이에게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빨리 탈출해야 할 때라고 말해줬으면 살았을텐데"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사실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는 그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세월호 참사, 잇따른 정치권 지명자들의 비리와 낙마로 절정에 달한 현 시대의 불만을 해소시켜줄 것처럼 보였다. 하정우와 윤종빈 감독의 재회라는 점은 영화에 무게감을 더했다. ‘군도’는 사회에 대한 날 선 풍자와 비판을 원했던 관객에게 조금의 허무함을 던져줄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백성들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살아돌아온 안산 단원고 학생 등이 15일 오후5시 단원고를 출발, 16일 오후3시 국회 정문까지 47km를 도보행진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원고 2학년 학생 42명과 교사 3명, 학부모 10여명이 단원고에서부터 걸어와 국회에서 농성 중인 유족들을 만나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보이다 세월호 사고 후에 많이 주춤주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어려운 게 서민층이고 장사가 안 되고 다닐 때마다 힘들어 하시고, 너무 동력을 잃어버리면(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태풍이 지나가 참 다행이다. 박 원내대표님은 헌정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님으로 기록 되셨는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자신의 어깨에 의지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오늘 기사에 난 사진 보고 마음이 참 그래서 어깨를 빌립니다. 사진 한 장이 제가 겪는 힘겨움을 지워주는 모든 것, 제가 끝까지 가야 하는 이유같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비롯해 각종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를 돕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3일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아직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유 전 회장의 해외도피 가능성을 묻자 “지금까지 추적한 바로는 해외로 나가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면서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으니까 만에 하나 해외로...
세월호 참사는 누가 책임지시는 건지요", "정홍원 총리 유임했다. 국민을 뭘로 아는 건가?", "정홍원 총리 유임은 음식 상한 것 같다며 다시 해오라니까 먹다 남은 음식 내오는 꼴입니다", "청와대, 정홍원 총리 유임? 안쓰럽기까지 하다", "정홍원 총리 유임이라...본인도 국민도 참 힘들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실천은 안과 밖의 손이 맞춰질 때 ‘참’이다. 안으로는 기업시민 철학이 세워지지 않았는데 밖으로 보여주기만 하려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 기업은 눈에 띄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고민하기에 앞서 올곧은 철학을 세우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세월호 사건 때 ‘국가의 책임’이라는 본질을 희석시킬 것이란 우려에서 ‘기부금을 내지 말자’는 목소리가 있었다....
김보성 의리의 패러디 홍수는 키치적인 재미를 주는 것과 인터넷의 놀이로 전환된 것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세월호 참사 같은 우리사회의 비극도 한몫했습니다.
우리사회가 그동안 돈과 물질에 대한 탐욕의 무한질주를 하면서 정작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인 의리나 정, 사랑 같은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상실하고 무시해왔습니다. 그 결과는 꽃도 피워보지 못한...
진짜 어이 없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가뜩이나 학교 뒤숭숭할텐데"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새로 부임하는 교장 마음은 참 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진명 교장을 직위해제하면서 "아직 12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지 두 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더이상의...
안철수 공동대표는 “본인의 언행에 책임지는 게 더는 국민 마음에 상처주지 않고 국제적 망신을 피하는 길”이라면서 문 후보자에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박 대통령께서도 세월호 참사 후 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통합하겠다는 진정성이 있다면 후보 지명을 철회하시라”고 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우리는 일본 총리를 뽑는 게 아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