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특위 위원장에 대해서도 “지상파 생방송 요청을 해달라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위원장의 소관 사항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보고기관장의 책임 회피 발언을 하루 종일 듣고 난 직후 다시 ‘소관 사항 아니다’란 말을 들으니 국정조사 대상 기관과 국정조사 특위의 차이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1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지난달 30일 전체회의에서는 부실한 초동 대응 등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 여야 위원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위는 이날 안전행정부·국방부·전남도·진도군을 대상으로 첫 기관보고를 받고, 안행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제 역할을...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내달 1일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다.
세월호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30일 밤 간사간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16일 사고 이후 전남 진도에 머물고 있는 이주영 해수부...
제1차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려 안전행정부, 국방부, 전라남도, 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기관보고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제1차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려 안전행정부, 국방부, 전라남도, 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발언대에서 기관보고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제1차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려 안전행정부, 국방부, 전라남도, 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기관보고를 받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이 기관보고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세월호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 직접 공기주입 작업에 참여했던 잠수부는 세월호 공기주입에 쓰인 콤프레셔 장비에 ‘호흡용 오일’이 아닌 ‘공업용 오일’이 사용됐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콤프레셔에 호흡용 오일이 아닌 공업용 오일을 사용하면 오일이 타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주입되는 공기에 유입될 수...
기관보고는 각 기관의 장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여야 특위 결정 때문이다.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보고일정은 안전행정부·국방부...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가 조사에 착수한 지 한달이 다 돼가는데도 청와대는 야당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단 한 건도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4주차에 접어든 국정조사를 무력화하기 위한 정부의 늑장, 부실 자료제출이 도를 넘어섰다”면서 “책임...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위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26일 공개한 해경의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해경은 ‘에어포켓이 있었다고 판단했느냐’는 질문에 “카페리 선체 특성상 수밀구조가 아니어서 에어포켓 존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답했다.
해경은 또 “전복선박에서 구조 인력의 도움 없이 에어포켓을 찾아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보고일정은 안전행정부·국방부·전라남도·진도군(30일), 해양수산부·한국선급·한국해운조합(7월1일), 해양경찰청(2일)...
오하마나호는 세월호와 비슷한 구조로 설계된 ‘쌍둥이 배’로 불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를 비롯한 야당 특위 위원 9명은 오전 11시부터 목포·진도 지역을 찾아 현장조사를 가졌다. 앞서 야당 위원들은 지난 19일 인천을 방문해 오하마나호를 조사했다.
야당 위원들은 목포 해양경찰서와 진도VTS, 해군 3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의 기관보고 일정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20일 회동에서 기관보고 일정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정했지만, 희생자 가족들의 반발로 합의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김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기관보고 일정을 26일부터 7월7일까지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참사 국고특위 일정을 여야간에 합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구체적인 일정은 여야간에 논의해서 오후2시에 다시 발표할...
새누리당이 세월호 국정조사특위의 기관보고를 23일부터 강행하려다 야당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번복했다.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기관보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가, 다시 여야 간사간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여야 간사와 3자 협의를 하고...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여야간 팽팽히 맞섰던 기관보고 일정을 새누리당 입장대로 23일부터 강행하겠다는 뜻을 18일 밝혔다. 심 의원은 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단독으로 국조 기관보고를 진행하겠다는 태세여서, 오는 30일부터 기관보고를 받자고 한발 양보했던 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여야...
여야는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단행에 따른 인사청문회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기한내 원 구성 합의에 실패하면서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여야는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에서 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예결특위의 일반상임위화와 겸임상임위인 정보위의 전임 상임화...
국회 세월호국정조사특위의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경으로부터 받은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TRS(Trunked Radio System, 주파수공용무선통신시스템) 교신록과 해경이 작성한 상황보고서 등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며 “해경의 엉터리 상황보고서가 침몰 직후 골든타임을 허비하게 만든 대참사의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추천한 명단에 현직 언론인이 포함됐는데, 형평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고,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 명단에는 특위의 조사대상이 될 수 있는 기관 소속 인사가 포함됐다”며 교체를 요구했다.
여야는 향후 간사 협의를 거쳐 명단을 조정하기로 했다.
여당은 늦어도 2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