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 추진과는 중국 상하이샐비지와 함께 유실방지 방안을 검토해 세월호 주변으로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의 철제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 잠수사들이 세월호의 출입구와 창문에 일일이 철제망을 설치했지만,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곳이 있기에 아예 세월호 전체를 둘러싸기로 한 것이다.
상하이샐비지는...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교조 가입 교원 111명이 지난해 4∼12월 청와대 게시판에 '세월호를 즉각 인양하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폐기하라' 등 글을 집단으로 올려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와 관련해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111명 중 84명의 신원을 특정해 대부분 소환조사를 마쳤으며 이날 압수수색은 증거 확보 차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이어 세월호 인양과 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철저하게 공정관리를 실시하고 핵심작업에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계획대로 인양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장관은 이날 세월호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 홍충 대표와 만나 "인양작업시 미수습자 유실방지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안전한 인양과 개구부 유실방지를 위해...
전날 해양수산부는 특조위가 18∼22일 닷새간 자체 고용한 잠수사를 투입해 세월호 선체를 조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부터 상하이샐비지 측의 작업을 중단시키고 인양팀 작업선단을 침몰지점에서 200m 정도 바깥쪽으로 이동시켰다.
특조위는 18일 오후 2시30분께 선발대가 먼저 침몰지점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지만 해상여건이 좋지...
이어 그는 진도군 농협사무실에 설치된 세월호 인양추진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난다.
김 장관은 겨울철에 바지선 위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 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인양작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세월호 인양팀의 작업선들은 높은 파도 때문에 지난 10일 오후부터 침몰지점을 떠나 진도군...
유 장관은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취임 한 달여 만에 인양방침을 확정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다시는 세월호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사안전감독관제 도입 등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수립했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해운선사들의 유동성 확보와...
새누리당은 현행법상 내년 6월이 특조위 활동시한임을 고려할 때 최대 3개월 가량 시한을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내년 7월에야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기 때문에 최소 연말까지는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1일 시행된 세월호특별법은 특조위의 활동 기한을 1년으로 규정하고 6개월에 한해 추가 조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잔존유 회수작업은 내년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 시 선실 내 기름이 바다에 유출돼 부근 해역 생태계환경에 야기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세월호 인양팀은 9월 16일부터 잔존유 회수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937㎘(유류 함유량 131.2㎘ 추정)의 유성혼합물을 회수했으며, 정확한 잔존유 제거량은 별도의 육상폐기물...
지난해 8월 해수부 차관으로 취임한 이후 세월호 인양, IUU 예비 어업국 지정 조기해제, 어선 현대화자금 금리 인하 등 해수부가 직면한 난제들을 무리 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수부 직원들도 내부 출신이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신생 부처로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그동안 힘 있는 정치인 출신 장관을 선호했지만 ‘2030 해양수산...
김 내정자는 지난해 8월 해수부 차관으로 취임한 이후 세월호 인양, IUU 예비 어업국 지정 조기해제, 어선 현대화자금 금리 인하 등 해수부가 직면한 난제들을 무리 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충남 아산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 △행정고시(27회) △해운항만청 사무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과장 △해수부...
다만, 배상금을 지급받을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인양 후 수습 여부를 보고 향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화물배상은 325건으로 99%, 유류오염배상은 62건, 어업인 손실보상은 562건이 접수됐다.
오늘까지 배보상을 신청하지 않은 세월호 유족 및 피해자들은 민사 소송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앞서 사망자 111명의 유족과 생존자 20명은 배상금을 신청하지...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방지망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인양작업 경과 브리핑에서 지난주부터 기존에 유실방지 밧줄이 설치된 29곳의 창문·출입구에 새로 제작한 아연도금 철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경과 소방방재청 주도로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창문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 시작한 1차 사전조사를 마치고 미수습자 유실 방지망 설치 작업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선체 내부에 진입해 향후 인양 세부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잔존유 제거작업을 위한 기름탱크 위치 확인, 3차원 선체구조 모델링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총 인원 211명이 투입된 사전 조사는 작업잠수사 50명이...
동호인들이 엄청나게 반대할 것"이라며 "그렇게 해결하기보다는 작은 배로 많은 사람을 날씨가 안 좋을 때 실어나르는 그런 부분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서는 "겨울에 하기 어려우니까 겨울이 되기 전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한다"며 "당초 인양 설계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인양 지원을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46.7%가 늘어난 595억원이 편성됐으며 연안여객선 및 해사안전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174억원(14%) 증가된 1416억원 배정됐다.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청정한 바다, 쾌적한 해안가 조성을 위해 오염퇴적물 유입방지 및 처리(241억원),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건설(제주·신안, 54억원)과 연안정비(599억원) 등에 910억원을...
아직 가슴 속에서 세월호를 인양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습관처럼 만연한 무책임과 비리가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그 아픔을 잊는 것이 쉬울 리 없다. 현대판 음서제가 세월호 사건과 무엇이 다른가. 관행이 되어버린 탐욕과 무책임이 장차 한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가슴에서 희망을 침몰시키고 있다. 청년들에게 지금 나라가 해주고 있는 것이 너무 없다....
현재 세월호 인양팀은 현재 잔존유 제거, 미수습자 유실방지, 인양작업 등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해수부는 “이번 선내 진입은 선체의 무게 중심 추정, 부력공간 확보 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선내 진입이 성공함에 따라 향후 작업과정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양작업단은 9월 초까지 수중조사를 완료하고...
정 의장은 “9명의 시신이라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국민이 동의했기 때문에 세월호 인양이 추진됐다”며 “돈이 얼마가 들고 하는 차원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빨리 인양하고 그 안에 9명의 미수습자가 모두 있기를 기도한다. 인양 중 철저한 유실 대비를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신을 찾을 때까지 미수습자 가족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