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역대 네 번째 해수부 내부 출신 장관 탄생

입력 2015-10-19 16:50 수정 2015-10-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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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뉴시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뉴시스)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행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해양·항만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해양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해양수산부 감사관과 홍보관리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엔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과 국제관장을 맡아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내정자는 2013년 4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일하다 해수부 차관에 임명됐다.

해수부 차관에서 장관으로 내부 승진한 사례는 최낙정, 강무현 전 해수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다. 장관 가운데 해수부 내부 출신은 이항규, 최낙정, 강무현 장관 3명에 불과하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8월 해수부 차관으로 취임한 이후 세월호 인양, IUU 예비 어업국 지정 조기해제, 어선 현대화자금 금리 인하 등 해수부가 직면한 난제들을 무리 없이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충남 아산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 △행정고시(27회) △해운항만청 사무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과장 △해수부 해양개발과장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 △해양수산부 감사관 △해수부 홍보관리관 △해수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국제관장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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