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총무과장은 세월호 4주기 추모식 개최와 정부 합동분향소 유품을 이관해 유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주관해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안전한 청사운영을 위한 재난·화재 대피 훈련 등을 무리없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영 기획담당관은 '10년 혁명 완성을 위한 민선7기 시정 4개년 계획...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의혹을 받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사령관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성훈)은 27일 오전 10시 이 전 사령관과 김모 전 기무사 참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불법사찰을 보고받고 지시한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당시에...
이전에는 전혀 주목되지 않았던 트윗이었으나 하루 동안 인터넷과 트위터에 도배가 되면서 전해철 의원은 일주일 만에 이 계정을 고발했다.
이 후 ‘혜경궁 김씨’가 지난해 “네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 타서 유족 되길 학수고대 할께” “한국만도 통역이 필요한 문어벙은?” 등의 댓글들을 달아 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됐다.
유골은 이날 가족에게 인계하기로 했다. 유족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 이후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사고로 아직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이 전 회장은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인권변호사로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2004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이력도 있다. 이 전 회장이 임명되면 검찰이나 법원을 거치지 않은 최초의 순수 재야 출신 헌법재판관이 된다.
이 전 회장은 경찰관 고문 등으로 사망한 박종철 씨의 유족이 국가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국방개혁안인 '국방개혁 2.0'을 보고받기에 앞서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과 계엄령 검토는 그 자체만으로도 있을 수 없는 구시대적·불법적 일탈 행위"라며 "본연 임무에 충실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기무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무사 개혁...
정미홍 전 사무총장은 세월호 비하 발언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제3차 탄핵 무효 국민 저항 총궐기 국민대회' 단상에 올라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느냐"며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도 "세월호 인양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
이날 유족들은 항소 계획을 밝혔다. 재판부가 국가 책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게 문제이고, 배상액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한편,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는 이날 1심 선고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참사 진상이 밝혀지기도 전에 돈을 받고 끝낼 수 없었다"며 "정부가 구조 당시 무엇을 해야 했는지, 일부러 안 했는지...
한편 이날 선고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세월호 유가족들은 '부모이기에 포기할 수 없다'라는 글귀가 적힌 노란색 조끼를 입고 법정 밖을 가득 메웠다.
소송에 참여한 세월호 유족 354명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른 희생자 기준 1인당 약 4억 원의 보상을 받지 않고, 정부와 청해진해운이 10억 원 내외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검토와 세월호 유족 불법 사찰 의혹 등 적폐청산에 칼을 빼 들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대통령 특별지시 관련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촛불 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송영무...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당시 뉴스 특보 화면을 삽입해 논란이 된 것.
이에 MBC는 최승호 사장이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하고 세월호 참사 유족과 외부 변호사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했지만 고의가 아닌 실수라고 결론을 내려 아직도 많은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승호 MBC 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어난 사안을 제대로 조사해 밝히고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라며 "내부 구성원 만으로 조사해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청자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런 형태의 조사위는 MBC 역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김태흠 최고위원은 "전날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특검 요구 단식을 세월호 희생 유족의 단식과 비교하며 비하하고 조롱하는 등 평가절하했다"며 "이 과정에서 단식과 전혀 무관한 제 발언을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비난·조롱한 것처럼 인용 보도해 제 명예를 훼손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인용한...
유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회사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프로그램 제작에 앞서 'PD수첩' 제작진은 세월호와 고(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들을 찾아가 지난 날의 침묵을 사죄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2010년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문건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원문을 입수해 공개한다. 이명박 정부가 PD, 기자는 물론, 출연자와 작가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관리하고 심지어 배제할 수 있었는지 언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故 정치호 변호사가 사망한 장소에서 그의 2G 휴대전화를 입수해 세월호의 디지털 장비를 복원한 전문가에게 복원을 의뢰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나타난 사실은 과연 이 사건의 드러나지 않은 본질을 말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故 정치호 변호사 유족협의회 변호인단은 24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의 죽음에...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하며, 미수습자 수습은 유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의 염원인데 이렇게 안일한 대응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책임을 묻고 유가족과 국민께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은...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조경란 부장판사)는 31일 고 전수영 교사 등 4명의 유족들이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전 교사 등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대피시키느라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이들은 순직공무원으로 인정됐으나 국가보훈처는...